몇 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농림부 장관 인사는 이미 현 장관이 내정자로 공석 전부터 거론됐었다. 농림 관련 단체가 인사 공백으로 인한 업무 차질이 커 인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몇 번을 촉구했을 정도다. 청와대 모 비서관 인사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다. 당사자가 이미 청와대에 들어간다고 떠벌리고 다닌 상황이어서 인사 예고 한 달 전부터 명단이 나돌았다. 알 만한...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동물 복지에 대단히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 축산 문화도 그런 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동물 복지 막말에 대해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이 후보자는 지난해 11월 열린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우리 농해수위는 (개를) 반려보다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모든 농정 현안을 농업인의 눈으로 바라보고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농업인이 잘 사는 나라,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농업이 되도록 제게 주어진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다"고 밝혔다.
전날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개호 후보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각종 재해...
1996년 경력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자유무역대책팀, 농림부 국제기구과, 원양정책과, 어업정책과,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획과, 해수부 창조행정담당관실, 어촌양식정책과를 거쳤다. 해수부 내 대표적인 수산 전문가로 2016년 2월부터 대변인실 보도팀장을 지내면서 부처 정책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언론과의 관계도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단장은 해수부...
농민단체들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공석에 대해 “농업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농정개혁을 강력히 추진할 책임자를 선임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농민의길 등 농업계 단체들은 27일 청와대 앞에서 농업적폐 청산과 농정 대개혁을 촉구하는 범농업계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문재인 정부는 농정의 근본을...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평택과 양주, 충남 아산에 소재한 산란계 농가 3곳에서 전날 H5N6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평택 농장에서 가금을 분양받은 여주 산란계 농장도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판정이 나올 예정이다.
산란계 농장에서 연속으로 4건의 AI가 발생하면서 농식품부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농식품 산업과 농산촌 일자리 총 3만3000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를 농업 대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농업인 소득안전망도 확충한다는 각오다.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는 18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새해 첫 정부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는 국무총리와 5개 부처 장...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글로벌 B2G(기업-정부 간 거래)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LS엠트론과 포스코대우가 개발도상국 현지 정부에 진출한 결실 중 하나다.LS엠트론과 포스코대우는 우크라이나 농림부에 현지 농업산업 발전을 위한 양사의 계획을 설명하며 시장 진입의 초석을 다져왔다.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은 “이번 우크라이나 진출은 글로벌 톱...
2일 각 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사상 두 번째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농업정책과 박수진 과장(부이사관)이 그 주인공이다. 신임 박 국장은 3일부터 식품산업정책관실 창조농식품정책관(국장급)으로 지원근무할 예정이다.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하버드대 공공정책학 석사를 졸업한 박 국장은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이탈리아대사관...
농림축산식품부가 역대 두 번째 여성 국장을 배출했다. 농업정책과 박수진 과장(부이사관)이 그 주인공이다.
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박 과장은 3일부터 식품산업정책관실 창조농식품정책관(국장급)으로 지원근무할 예정이다. 박 과장은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과 기획재정담당관, 농업정책과장 등 주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행시 3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