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 사다리' 역할에 나설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윤 대통령은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 추가 공여 입장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각) G20 정상회의 1세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은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주요...
발표한 녹색기후기금 2차 재원보충 3억 달러 공약에 대한 GCF의 환영과 감사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10일 공개했다.
GCF는 입장문에서 "1차 재원보충 공여액의 1.5배에 달하는 대규모 공약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번 공약은 한국 정부의 기후행동 의지와 함께 GCF의 기후대응 노력에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국가들도...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인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약 4000억 원) 추가로 공여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G20 제1세션인 ‘하나의 지구’에서 “(기금을 통해)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울 계획”...
윤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세션 1'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 사다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는 말과 함께 탄소 중립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세션 1'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기후변화로...
산업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최대의 자동차 내수 시장이자, 니켈 등 풍부한 전기차 관련 광물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우리 자동차 및 배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이 본격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협력 국가"라고 설명했다.
산업부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가 체결한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인프라 확충...
JCC에서 진행한 리센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와 첫 정상회담에서도 윤 대통령은 "교역, 투자, 인프라 분야에서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와 최초와 최대의 기록을 가진 싱가포르와 앞으로 디지털, 녹색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대한 리 총리의 관심과...
환경부는 녹색제품 구매 금액 연속 증가 여부, 전년도 대비 녹색제품 구매 금액 증가율, 제도 이행 성실도 등을 평가해 2022년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이행 8개 우수기관을 선정, 7일 제주시 라마다 제주함덕호텔에서 시상식을 연다.
8개 우수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관) △인천광역시(광역자치단체) △부산광역시 동래구(기초자치단체) △충청남도...
'개발제한구역의 체계적 자연환경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국토부, 복원 필요 사유지 매수하면 환경부, 자연환경 복원사업 추진"복원 신기술 개발·전문인력 양성·일자리 창출 등 녹색 신산업 생태계 만들 것"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자연환경을 살리기에 나선다. 국토교통부가 복원이 필요한 사유지를 매수하면 환경부가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국가첨단전략산업 유턴기업에 대해선 투자 보조금을 현행 29%에서 최대 50%로 늘린다.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을 보강한다.
중장기적 지원책도 추진한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기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 예타 면제를 추진한다.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중 공공기관 예타 면제 첫 번째 사례로 용인 반도체...
사우디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콜롬비아 녹색산업 수주팀 등을 현지에 파견하며, 성장잠재력이 큰 저신용국가 수주를 지원하는 수출입은행 특별계정을 2500억 원 추가 조성한다.
단일 수출 품목 1위인 반도체의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도 단행한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며, 내년부터 반도체 등...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해리 브루스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 과학기술자문기구(SBSTA) 의장 △나빌 무니르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 이행기구(SBI) 의장 등 기후변화 적응 관련 국제 전문가와 국제기구 인사 등 전 세계 66개국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 지구적 적응목표(GGA)의 진척 사항을 확인하고, 국가 적응계획의 이행 지원 강화를...
친환경 개발의 핵심인 천연자원을 적극 활용해 민간 투자를 확보해 나가는 게 주요 과제다. AfDB는 “천연자원·에너지·물 부족과 농업 의존도가 높은 게 동아프리카의 녹색 성장을 가로막는 문제점”이라며 “동아프리카 국가들이 지속 가능한 농업·임업, 인프라 등에 집중해 녹색 성장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발표 주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지자체 역할’(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조익노 포용전환국장), ‘기후위기 시대 지자체 대응 방안’(서울대 환경대학원 송영근 교수),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방향’(강은하 수원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다.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 패널토론은 ‘수원형 시민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정부는 2020년 12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기반하여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21-2025)’과 2023년 6월 ‘제3차 국가 기후 위기 적응강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계획수립 방향에 제시된, “기후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놓쳐서는 안 되는 점은 빈곤과 불평등 완화 정책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기후변화 적응 주류화가 사회보장에도...
환경부는 내년 예산에 대해 △홍수 예방 등 국가 본질 기능 강화 △녹색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지원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환경 취약계층 보호 및 환경 서비스 제고에 중점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매년 반복되는 수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치수 정책 전반을 쇄신하고 댐·하천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국가하천 정비사업 예산은 올해...
또 녹색 인프라 수출 지원 펀드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환경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정을 추가 투입하고, 전기·수소 상용차 중심의 무공해차 보급도 속도를 더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도 환경 분야 예산안(정부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환경 분야 예산은 12조5541억 원으로 올해...
또한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등 국내 참가자까지 포함할 경우 이번 행사에는 최대 1000여 명이 참여한다.
본 행사로는 △UNFCCC가 주관하는 아·태 국가 적응계획(NAP) 포럼, 적응비전 포럼 및 적응위원회 워크숍 △UNEP 주관의 제8회 아·태 적응 네트워크(APAN) 포럼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기후위기 시대 지역 차원의 적응을 위한...
진행
△제12회 국가통계발전포럼 개최
△이달의 협동조합-아이티로(IT로) 시각장애인 사회적협동조합
△2022년 출생통계
△2023년 6월 인구동향
△2023년 7월 국내인구이동
31일(목)
△부총리 10:00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국회)
△기재부 2차관 10:00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국회)
△2023년 7월 산업활동동향
△2023년 7월 산업활동동향 및 평가
△2023년 7월...
공장증설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연접해 있는 기업의 공장용지(나대지)를 임차할 수 있도록 하며, 첨단·녹색기술기업의 입주도 허용한다.
청년 등이 찾는 산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여가 등 근로자 편의시설용 토지를 확대한다. 개발계획의 변경절차 없이 토지 용도를 산업용지에서 지원용지로 변경할 수 있는 면적 상한을 산단별 누적 3만㎡에서 최대 10만...
유럽대륙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선도하며, 이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이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이에 따른 ‘녹색 피로(green fatigue)’도 만만치 않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초저배출구역(ULEZ: ultra-low emission zone) 지정 제도는 반대시위를 넘어 불법행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ULEZ는 런던의 공기 정화를 위한 정책으로 런던을 주행하는 차량이 UL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