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달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 들이 실생활 속에서 안전한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수첩과 의약품 안전사용 안내 리플릿을 마련해 전국 보건소, 노인요양시설 등에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복약수첩의 주요 내용은 △올바른 약 사용법 △질환별 올바른 약 복용 △복용중인 약과 혈압‧혈당 검사 기록 등이며, 의약품 안전사용 리플릿의...
국민안전처는 다음 달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안전사고 사망률을 2020년까지 20%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갱신주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포함한 노인 안전 종합대책을 28일 발표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대해서는 운전면허 갱신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또 운전면허를...
이 기간 일본만 유일하게 정상거래가 이뤄진다. 일본은 한국과, 중국, 대만 등의 연휴가 끝나는 19일 노인의 날을 맞아 휴장한다.
국제금융센터는 “아시아 금융시장이 일제히 휴장하기 때문에 아시아 증시를 중심으로 유동성이 부족해질 수 있다”며 “아시아 자산을 가진 외국인 투자자가 거래를 하려면 대체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사회로 달려가는 우리 사회가, 스스로 노인의 반열에 들어선 사람들이 깊이 새겨야 할 경고이다.
“소년은 앞을 보고 노인은 뒤로 본다.”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겠지만 노년이 가져오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호라티우스처럼 “그대는 죽음에 임박해서도 무덤 생각을 하지 않고, 대리석을 깎아 집을 짓고 있다”라고 노래하는 사람도 있다. 몽테뉴는...
보건복지부는 15일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2015 노인학대 현황보고서’를 발간한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학대유형은 정서적 학대(37.9%), 신체적 학대(25.9%), 방임(14.9%) 순이고, 학대 행위자는 아들(36.1%), 배우자(15.4%), 딸(10.7%), 며느리(4.3%) 순이며, 친족에 의한 학대가 69.6%로 나타났다.
학대피해노인 가구형태는 노인단독...
대한 엄중한 처벌 및 피해자의 피해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 모니터링에 주력할 방침이다.
노인학대는 남들 눈을 피해 은밀하게 벌어지는 범죄인만큼 이웃들의 관심과 피해자의 신고가 반드시 필요하다.
노인학대 방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에서 보다 적극 대응하여 상대적 약자인 노인의 존엄성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홀몸노인의 벗이 되어 건강과 안전을 보살펴온 한국야쿠르트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억3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에게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9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호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변경구...
1991년, 선생님과 함께 KBS 일일드라마를 기획할 때 노인문제, 노인의 치매를 다뤄보고 싶다 했더니 흔쾌히 동의해 주셔서 ‘옛날의 금잔디’를 쓸 수 있었다. 일일 드라마에서 노인문제, 더구나 무겁고 칙칙한 치매 노인을 다루는 것이 적절한지 논란도 많았고, 주요 일간지에 드라마 보기가 괴롭다는 칼럼까지 등장했지만, 치매라는 단어를 의학 용어로 정착시키는...
나이별로 살펴보면, 천식은 전 연령층에서 나타나지만 어린이와 노인의 유병률이 더 높다고 했다. 소아와 청소년에게서의 유병률은 약 5~10%로 높아지다가, 성인기에 약간 낮아지고, 다시 65세 이상에서 약 12.5%까지 증가한다.
특히 시니어들이 천식과 관련해서 잘 알아야 할 점은 고령인 상태에서 발생한 천식이 젊을 때부터 앓아온 천식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점이다....
“노인은 지혜롭죠. 하지만 노인의 이야기에 유머가 없으면 바로 설교가 돼버려요. 정말 옳은 말인데 듣기가 싫은 거죠. 그게 세대 갈등의 포커스예요. 노인은 정말 못지않게 많은 고난을 겪은 분들이잖아요. 하지만 그 경험들을 이야기할 때, 자기를 주장하지 않는 것, 그리고 자기를 주장하기 위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필요해요. ‘너희가 뭘 아느냐’는 식으로...
요즘 환율을 바라보는 정부의 처지가 이야기속 노인과 비슷해 보인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기업에게는 좋지만 원자재 수입기업에게는 반갑지 않은 일이고, 환율이 내리면 그 반대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노인의 처지와 다른 점은 사고의 전환을 한다고 해도 환율 걱정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른바 ‘적정환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인데 얼마가...
일본 간 남편이 4년이나 소식이 없던 어느 날, 시어머님이 좋은 꿈을 꾸었다며 절에 다녀오셨습니다. 바로 그날, 남편이 귀국해 곧 규슈(九州)의 후쿠오카(福岡)로 떠났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태어난 것은 이런 사연 때문입니다. 시어머님이 좋은 태몽을 꾸었다고 하실 때,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하고 중얼거렸던 어머니가 저를 이렇게 가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태풍을 뚫고 죽음의 늪 한가운데로 배를 타고 나갔다가 태풍이 빠져나간 뒤 무사히 살아돌아온 한 노인의 이야기를 담은 글이다.
문재인 대표는 앞서 안철수 전 대표가 혁신전대 개최를 재차 요구한 지난 6일 밤에도 페이스북에 고(故) 고정희 시인의 시 '상한 영혼을 위하여'를 올려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신한은행은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탐방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성남시 거주 저소득, 독거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을 모아...
김 대표는 이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략공천은 옳지 못한 제도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여야 대표간 합의는 파기된 것이냐’는 질문에 “조금 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게도 말했는데, 그날(9월 28일) 발표문을 보면 ‘이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김 대표는 이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략공천은 옳지 못한 제도”라며 이 같이 밝히고 “더 이상 이에 대해 논하지 않겠다”고 했다.
친박(친박근혜)계가 염두에 둔 전략공천 방식을 완전히 배제하겠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안심번호 공천제에 대한 여야 대표 간 합의가 유효한지 여부에 대해선 “조금 전...
오늘은 노인의 날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 노인의 날은 10월 1일이지만 우리는 국군의 날을 피해 하루를 늦췄다.
나이 든 분들을 존경하고 그분들의 식견과 경륜을 존중해야 한다. 이른바 존년상치(尊年尙齒)다. 중국 당나라 초기의 명신 영호덕분(令狐德棻·583~666) 등이 지은 주서(周書) 무제상(武帝上)편이 출처다.[尊年尙齒 列代弘規 序舊酬勞 哲王明范] 존노상치...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일 노인의 날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김·문 두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함께 참석할 예정으로, 이들의 만남은 추석 연휴중인 지난달 28일 부산에서의 회동 이후 나흘 만이다.
당시 김·문 대표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의견을 같이 하고 국회...
‘세계 노인의 날(10월 1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김춘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등 수상자를 포함해 어르신 약 4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과 베풂을 통한 통일한국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