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가 2021년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 잠정 합의안이 노조원 투표에서 부결된 지 21일 만이다.
20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진행한 16차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부결된 기존 합의안에 사측의 우리사주 451억 원 지급 방안을 노사가 논의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달 25일 △임금...
HMM 노사는 19일 중노위에서 임금단체협상 3차 조정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중노위로부터 조정 중지 통보를 받았다.
사측은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 △임금 8% 인상 △격려금 300% △생산성장려금 200% △교통비 5~10만 원 인상 △5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지급 등을 제시했다....
장마감 후 사측과 노조는 임금협상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를 마쳤다.
이날은 사측과 해상노조는 가 2차 회의를 연다. 육상노조는 한차례 중노위 조정 일정을 연장했지만, 해상노조는 조정에서 실질적 대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연장 대신 신속하게 파업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HMM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본교섭을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좀처럼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사는 오랫동안 임금이 동결됐다는 이유로 임금 25%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임금 5.5% 인상을 제시했다.
최근 사측은 노조에 임금 8% 인상, 성과급 500%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새로운 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 조합원 투표 결과 사측 협상안에 대한...
19일 한국지엠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달 22일 올해 잠정합의안을 마련,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지만 부결됐다.
2차 잠정안은 1차와 큰 틀에서 같다. 기본급 3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과 일시금 450만 원 지급 등 지난달 잠정합의안에 포함된 내용을 유지됐다.
다만 세부적인 복지 혜택을 추가했다. 1차 잠정안에 대한 반대표가...
국내 최대 선사인 HMM이 해원노조(선원노조)와의 마지막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에 실패했다.
해원노조와 앞서 협상에 실패한 육상노조는 파업 의사를 밝히고 있어 HMM은 난처한 상황에 부닥쳤다.
HMM 창사(1976년) 이래 첫 파업이 이뤄지면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받을 피해는 상당할 전망이다.
HMM, 해원노조와 4차 교섭 결렬
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기아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교섭에서 △기본급 월 9만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2020년 영업이익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최대 만 65세) △노동시간 주 35시간으로 단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 측은 아직 별도 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노사는 내달 추석 연휴 전 임협을 타결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접점을 찾지 못했다.
기아는...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임금 인상은 노사 간의 문제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협상이 결렬되면 HMM 창사 이래 첫 파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커진다.
HMM, 내일 해원노조와 마지막 임단협 나선다
10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HMM 해원노조와 사측은 11일 임단협 4차 교섭을 진행한다.
노조는 협상 결렬 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사측과...
김지형 위원장, 11일 준법ㆍ윤리 경영 주제로 강의 JY '옥중 부재' 반년…준법위-삼성그룹 만남 이어져 그룹 자체 강연회도 진행 12일엔 창사 이래 첫 노사 단체협상 앞둬
김지형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 위원장이 이번 주 삼성 관계사 부사장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삼성그룹의 준법 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제고를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9일 삼성 준법위에...
단체협약은 노사가 단체교섭을 통해 근로조건 등 제반 사항을 합의한 협약이다. 노동조합법에 따라 취업규칙이나 개별 근로계약보다 우선한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전에 단체교섭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단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는 이후 9월께 2021년도 임금협상에도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노조는 이후 9월께 2021년도 임금협상에도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단체협약은 노사가 단체교섭을 통해 근로조건 등 제반 사항을 합의한 협약이다. 노동조합법에 따라 취업규칙이나 개별 근로계약보다 우선한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전에도 단체교섭을 진행한 적이 있으나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국내 최대 선사인 HMM이 임금 단체협상 난항으로 파업 위기에 놓였다.
2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사무직원들로 구성된 육상노조는 이날 대의원회의를 열고 찬반투표를 통해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노조는 중노위 조정도 불발될 시 파업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육상노조와 별도로 임단협을 진행 중인 해원노조(선원 노조)도 다음 달...
이제껏 현대차의 임단협 합의사항이 기아 노사에게 사실상 '가이드라인'으로 여겨온 만큼, 이를 바탕으로 기아 노사가 다시금 협상 테이블에 모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지배적이다.
◇한국지엠 잠정안 부결…르노삼성은 절충안 접근 중
반면 전날 마무리된 한국지엠 노조의 임금협상 잠정안 찬반투표는 기대와 달리 부결됐다.
이틀간 조합원 6727명을...
전날부터 임금협상 찬반 투표에 나선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이날 오후 투표를 끝내고 개표를 시작한다.
한국지엠 노사는 22일 교섭에서 기본급 3만 원 인상(호봉승급 포함)과 격려금 450만 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안에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일시ㆍ격려금의 경우 합의안 타결 즉시 250만 원을 지급한다. 이어 올해 12월 31일 자로 나머지 20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한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26~27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23일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26일 저녁부터 27일 오전까지 전반조와 후반조 근무자를 나눠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에 나선다. 개표가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만큼, 결과는 이날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투표에서 조합원 과반...
한국지엠(GM)이 임금 협상에서 노사간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연합뉴스는 22일 한국GM 노사가 14차 임금협상 교섭을 통해 기본급 3만 원 인상(호봉승급 포함)과 일시·격려금 450만 원 등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보도했다.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일시·격려금은 합의안 타결 즉시 250만 원을 지급하고 올해 12월31일자로 나머지 200만 원을 지급한다.
구조조정...
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
22일 한국지엠 노사는 이날 14차 임금협상 교섭에서 기본급 3만 원 인상(호봉승급 포함)과 격려금 450만 원 등을 담은 잠정안에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일시ㆍ격려금의 경우 합의안 타결 즉시 250만 원을 지급한다. 이어 올해 12월 31일 자로 나머지 200만 원을 지급한다.
노조 측은 사 측과 도출한...
해소하고 세대별, 직무별로 모두 행복이 커질 수 있는 방향으로 노사 양측이 노력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성훈 노조위원장은 “노사 경계를 넘어 ‘구성원의 행복’이라는 공통의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고 교섭에 임했다”라며 “이번 단체협상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SK이노베이션의 노사문화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경근 지부장은 “이번 단체교섭을 교훈 삼아 노사가 진일보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세계 1등 조선소를 유지하기 위해 오늘 노사 선언 내용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2019년 임금협상’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상’에 대한 조인식도 가졌다.
한편,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사 양측이 ‘ESG 경영 강력실행’에 뜻을 모았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단체협상에서 노사가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선진 노사 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 적극 동참, 강력하게 실천해 ‘New SK이노베이션’을 함께 만들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