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오는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7주기 추도식에 총집결하기로 했다.
두 야당은 최근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36주년을 맞아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세대결을 펼친 뒤 닷새 만에 경쟁 무대를 부산ㆍ경남(PK) 지역으로 옮긴 것이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야권의 상징적인 지도자인 노 전 대통령의...
일각에서는 국민의당이 친노(친노무현) 패권주의를 비판하며 창당한 만큼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앞서 지난 1월 12일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 창당을 앞두고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 위해 봉하마을을 찾았을 때 일부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비난과 고성을 들은 바 있다.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국민의당...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다.
정 원내대표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다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광주에서 열린 5.18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바 있다.
건호씨는 지난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 후 추도식에 참석했던 일부 인사들에게 "정치를 하겠다는 건 생각해본 적도 없다. 정치할 생각이 조금도 없다"고 말했다고 노무현재단의 한 인사가 전했습니다.
◆ 5월 황금연휴, 가족 해외여행 크게 늘어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단위의 해외 여행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 6주기 추도식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정면 비판한 데 대해 “추도식에 온 손님에 대한 예의나 이런 것들은 종합적으로 (고려)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다 적절하고 필요한...
지난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6주기 추도식'에서 굳은 표정의 노건호 씨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앞을 지나 추도식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날 노건호씨는 김무성 대표에게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반성도 안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혹시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 타령 좀 안하시면 하는 기대가 생기기도 하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다"며 "본인도 그간의 사건에 대해 처벌받은 일도 없고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이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노건호는 이어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 없지만 제발 나라 생각 좀 하라"며 "국가의 최고 기밀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가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을 대표해 인사하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 참석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노 씨는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도식이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여야 대표 정치인들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김한길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노 씨는 23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했다. 그는 이어 김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말했다.
노 씨는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공식 추도식이 열린 23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쓴소리를 던졌다.
이날 문 대표는 페이스북에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제발 분열의 수단으로 삼지 말아달라"며 비판했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벌써 6년이 됐는데도, 아직도 그 분을 영면하지 못하게...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에 대한 트리뷰트 앨범을 낸다는 생각으로 한 것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공식 추도식이 진행된다. 추도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공식 추도식에 여야 정치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린다.
공식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주변에서 거행된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포함해 이해찬 이사장, 한명숙ㆍ이재정ㆍ문성근 이사, 문희상 고문 등 노무현재단 임원과 참여정부 인사가 대거...
예고와는 달리 지역 정치인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추도식 시작 시간은 늦춰졌다.
이에 추도사를 맡은 광주기독교연합회 회장 장헌권 목사는 "이처럼 외롭게 6주기를 외롭게 보내니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일인 23일, 경북 봉화에서 추도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재정·문성근·도종환·차성수·정영애 이사와 고영구·이기명·문희상 고문 등 노무현재단 임원과 참여정부 인물 등 친노 인사가 총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의 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도식은 김은경 전 청와대 행사기획비서관이 사회를 보며 추도사, 특별영상 상영, 가수 조관우의 추모공연, 노 전...
추도사는 강금실 참여정부 법무부 장관과 노무현 장학생인 성공회대 1학년 정선호씨가 낭독한다.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송현상 바리톤의 추모공연 ‘타는 목마름으로’, 추모영상과 가수 조관우의 추모공연 ‘그가 그립다’,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도식 참석을 원하는 시민을 위한 당일 봉하열차를 왕복 운행하며...
◇ 나라 안 역사
추신수, 텍사스 구단과 아시아계 메리저리거 중 최고액인 7년 1억3000만달러에 계약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의 딸 사위 사돈까지 세종증권 주식을 되팔아 6억원을 챙겼다고 발표
국내 최초 이지스함 세종대왕함 실전배치. 함번은 ‘DDG-991’. DDG는 유도 미사일 구축함(Guided Missile Destroyer)의 약자다. 함 옆에...
전광훈 목사는 영화 '변호인'을 두고 "노무현 미화는 잘못" 이라고 폄하하기도 했다. 앞서 종교인 과세와 관련해 거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사랑제일교회에서 열린 '주일 예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눈물 동영상'을 신도들에게 보여주며 이야기를 꺼냈다.
전광훈 목사는 이날 세월호 참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