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은행 모형연구팀 이영재 과장 등이 발표한 ‘기혼여성의 경제활동참가 확대방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제고를 위해 만5세 이하 영유아에 보육비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가정할 경우 여성의 노동시장 참가를 조건으로 한 시나리오에서 여성의 경활률이 2.17%포인트 올랐다. 이 경우 영유아 양육가계 위주로 여성 노동공급이...
대해 취업자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상반기와 비교해 고용 개선세가 나타나면서 약 20만8000명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상반기 취업자 증가폭 14만2000명에 비해서는 개선되는 것이지만 지난해 하반기 취업자 증가폭 27만2000명에 비해선 낮은 수준이다.
실업률은 3.8%,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작년 대비 각각 0.1%포인트 증가한 63.3%, 60.9%로 예상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56.7%, 고용률은 55.2%로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55~64세 고용률은 67.9%로 0.5%P 감소한 반면, 65~79세 고용률은 38.3%로 0.9%P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자의 고용률은 67.2%로 여성(44.4%)보다 22.8%P 높았다. 생애 동안 취업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는 3.9%(51만9000명)로, 이 중 여자가 95.4%(49만5000명)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오래 근무한...
은행 노조 중심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9월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이 기간 은행 업무가 마비될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노조는 “많은 인원의 노조원이 참가할 것”이라며 업무 차질 가능성을 나타냈지만 지난번 성과연봉제 폐지를 두고 벌어졌던 파업은 주요 시중은행 노조원들의 참가 저조로 대란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16일 금융노조 관계자는 “결의대회 등의...
국회에 진출한 여성의 비율은 아직도 20% 미만이며,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0% 수준으로 남성의 70% 수준에 훨씬 못 미친다. 최근 여성계가 정치 분야에서 남녀 동수 실현을 주장하고,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운동을 전개하며 120년 전 ‘여권통문’ 발표에 참여한 여성들의 ‘꿈’을 실천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20대 여성들이 요구하는 ‘몸’에 대한...
재판부는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60~64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62.5%에 이르고 있으며, 실질적인 평균 은퇴연령도 남녀 각각 72세, 72.2세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반 육체노동자의 가동연한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확대 인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풍부한 논거를 바탕으로 가동연한을 만...
◇청년층 경제활동 참가율 3%↑… 노동시장 내 경쟁 강도 상승 = 주요 대도시의 청년 경제활동 참가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한 것도 청년층의 노동시장 내 경쟁 강도를 상승시켜 실업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2~2017년 전체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는 2%포인트에 못 미치는 반면,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포인트 이상 올랐다....
2017년 국제노동기구(ILO)는 성별 경제활동참가율 격차를 2025년까지 25% 축소할 경우 전세계 GDP를 3.9% 증대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김상우 한은 미국유럽경제팀 과장은 “주요국 사례를 보면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가 경제적 요인과 사회·문화적 환경 변화뿐만 아니라 각국의 상이한 정책방향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저출산 및...
미국의 노동시장 참가율은 2000년의 67%에서 현재 63%로 낮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이민정책으로 노동인구 확대의 또 다른 통로가 폐쇄될 위험이 있다.
콘퍼런스보드의 개드 레바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08년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생산성 증가율이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자동화로 대체 가능한 일자리의 상당수는 이미 지난...
청년(15∼29세)과 중년(30∼54세)의 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나, 대학진학률이 둔화되고, 고용환경 개선 등에 따른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증가로 참가율은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크게 증가(여 2.2%포인트, 남 0.8%포인트) 하면서 남성과의 격차는 완화될 전망이다.
직업별로 보면 기술발전과 산업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산업과 직업...
즉 유휴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장년층 이상 인구 비중이 증가했고, 은퇴연령층의 은퇴 연기 등으로 인한 은퇴연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 상승 등이 공식 실업률 수준을 낮춘 셈이다.
LSFA 실업률 상승은 노동시장에서 노동수요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 중장년층 남성의 노동공급은 감소하는 반면, 청년층 및 여성...
이어 “앞으로는 노동시장 참가율을 높이고 근속 기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당수 국가가 은퇴 시기를 늦추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춘 연금시스템과 조세 개혁이 따라야 한다. 소득이 아닌 자산에 과세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미래에는 지적재산권, 로보틱스, 인공지능을 통해 창출된 가치에 대해 어떻게 과세를 할지가 중차대한 문제가 될 것”...
올해 1분기 고용률 및 경제활동참가율은 계절조정 기준으로 각각 60.8%, 63.2%로 2000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고용의 양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근로시간, 연령, 종사상지위 등 취업자의 인적 특성 측면에서 보면 고용의 질적 개선세는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
근로시간별로 취업자 수 증가폭을 살펴보면 2016년 하반기 이후에는 단시간 근로자(주당 근무...
정년연장, 여성인력 활용 등 경제활동참가율 확대, 해외노동인력 유입과 총요소생산성 제고 등 시나리오별 분석은 똑같다.
다른 점은 통계청이 추산한 인구추계 정도다. 2005년 보고서에서는 생산가능인구가 2020년을 전후로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본 반면, 이번 보고서에서는 2016년에 생산가능인구가 이미 정점에 도달한 후 하락 중이라고 진단했다.
결국...
다만 은퇴시기 지연과 여성경제활동참가율 확대, 노동생산성 유지 등 조치를 취할 경우 하락폭을 줄일 수 있다고 봤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가운데 기대수명은 OECD 평균 보다 높아 고령화가 여타 회원국들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높은 결혼과 양육비용,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환경, 남녀 간...
또한 미국 여성의 노동 참가율이 1990년 이후 침체, 2010년에는 선진국 22개국 중 17위로 떨어졌다고 지적, 장시간 노동과 비싼 보육비, 육아 · 간병 휴직 보상 부족 등을 여성의 참여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인구의 고령화와 생산성 향상이 저하하는 문제에 직면한 미국 경제에 여성의 불참은 “많은 능력의 낭비, 생산 능력의 막대한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중등교육 이상 교육받은 여성 비율의 경우에는 77%에서 88.8%로 상승했으나, 노동참여부문에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0.1%에서 50.0%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상위국가의 성불평등지수 보면, ‘성평등국가’로 알려진 북유럽 국가들이 자리했다. 스위스(1위, 0.040점), 덴마크(2위, 0.041점), 네덜란드(3위, 0.044점), 스웨덴(4위, 0....
전체 생산가능인구 대비 취업자 수 비율인 노동시장 참가율은 전월의 62.9%에서 63.0%로 올라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민간고용은 전월의 22만1000명에서 지난달 22만7000명으로 증가폭이 커졌으며 지난해 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건설 부문 일자리는 5만8000개 증가해 거의 10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제조업 일자리는...
경제활동참가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취업자 수 증가세는 둔화되고 실업률도 상승하고 있어 민간소비가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경제동향 3월호’에 따르면 최근 경기는 서비스업생산 증가세가 소폭 확대되고 광공업 생산 및 출하가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개선 추세는 아직 제한된 상황이다.
1월 중...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월의 62.6%에서 62.7%로 높아졌다.
비농업 고용이 호조 기준이 되는 20만 명을 밑돌고 실업률도 올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임금이 크게 오른 것에 주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는 고용시장의 회복은 물론 인플레이션을 촉진하는 촉매제로 임금을 주시해왔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보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