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1일 노동절을 맞아 “청년 일자리와 비정규직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중소기업 취업 청년 월급이 대기업의 80%가 되도록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대기업으로 육성해 지속적 업무는 정규직 채용 원칙을 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이 자리에서 심 후보는 노동의 가치가 헌법적 가치임이 확인되는 노동존중 사회가 수립돼야 한다는 점을 비롯해 ‘동일노동 동일임금’ 가치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대학로에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유세를 벌인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권을 강화하는 내용 위주의 노동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대한민국에서 노동자의 희생은 끝내야 한다”면서 “‘노동 존중’은 새로운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후보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인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오늘은 127주년 세계 노동절이다. 1884년, 미국의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제’를 주장하면서 파업을 시작한 것이 1986년 5월 1일에는 시위로 확산해 유혈사태로 번졌다. 1889년, 전 세계의 노동지도자들이 모여 1986년의 그날을 메이데이, 즉 노동절로 정하여 기념행사를 시작한 것이 올해로 127회를 맞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광복 직후...
최근 상승세와 더불어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이익확정 매물이 유입돼 증시는 장중 하락하기도 했으나 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를 지키는데 성공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당국의 금융 부문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로 상하이지수는 이달 초 정점에서 4%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이는 장기적으로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대형 종목 밸류에이션도...
단 이날의 근무자는 5월 2‧4‧8일 중 하루를 선택해 특별휴가를 누릴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동권은 시민의 기본권이고, 공무원도 시민이자 노동자로서 노동절에 쉴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하며 “공무원들의 노동절 휴무는 세계적 추세”라고 덧붙였다.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와 중국 최대 연휴인 ‘노동절 연휴’가 겹치는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4월 말부터 5월 초는 일본의 ‘골든위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29일부터 1일로 겹치는 ‘관광 대목’이다. 지난해 ‘골든위크’ 기간에는 일본 관광객 8만6000명...
12일 여행 및 호텔 업계에 따르면, 5월 1일 노동절,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에 이어 주말을 포함해 9일 대통령 선거일까지 이른바 ‘황금연휴’가 다가온 가운데, 호텔 및 여행사의 내국인 예약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연휴 기간에 내국인 예약 비중이 50~6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20% 증가한 수치다. 비즈니스호텔인...
이어 ‘근로자의 날’을 ‘노동자의 날’ 혹은 ‘노동절’로 바꾸고, 근로기준법 등 각종 법률 명칭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심 대표는 “벼랑 끝에 내몰린 노동을 내버려두고서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장시간 노비노동, 비정규 반값노동, 미래 없는 청년노동, 참혹한 우리의 노동현실을 과감하게 바꾸려면 말부터 바꿔야 한다”고...
춘제는 중국의 4대 명절(춘절·노동절·국경절·중추절) 중 하나로 유통업계에서 그간 ‘대목’으로서의 몫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이러한 특수를 더는 기대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사드 한파 탓이다.
실제 올해 춘제 기간 해외를 찾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가 지난해와 비슷한 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으나 한국을 찾는 관광객 수는...
갔다"며 "골프가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된다는데 발상 자체가 코미디"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동절,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의 휴일이 모여있는 5월 첫 째주에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5월 2일과 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최장 9일 휴일이 만들어진다.
9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노동절·석가탄신일·어린이날 등의 휴일이 모여 있는 5월 첫째 주를 황금연휴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5월 2일과 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의 연휴가 가능해집니다. 다만 이날...
5월 1일은 노동절로 대부분의 기업에서 휴일로 운영한다. 만약 5월 2일과 4일을 대체휴일로 돌릴 경우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간 '황금연휴'가 생긴다.
이 장관은 “노사 대화를 통해 주중 근무일을 다른 주 토요일 등으로 대체 근무하게 되면 휴일이 이어져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내수 진작을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
한 고위 관계자는 “우려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중국 관광객과 연계된 면세, 호텔, 여행 등 전반적인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춘절과 노동절, 중추절, 국경절이라는 면세업계 4대 행사에 타격이 우려된다”면서 “당장 춘절과 관련한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이나, 매출 비중이 큰 노동절과 국경절의 실적은 벌써부터 걱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