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주 최장 9일 ‘황금연휴’ 되나

입력 2017-01-09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기권 고용부 장관 “2·4일 대체휴일 돌릴 경우 내수 활성화 도움”

(연합뉴스)
(연합뉴스)

정부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이 몰려 있는 올해 5월 첫째 주에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 첫째 주에 9일에 걸친 연휴를 만들면 소비 진작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5월 3일은 석가탄신일, 5일은 어린이날로 공휴일이다. 5월 1일은 노동절로 대부분의 기업에서 휴일로 운영한다. 만약 5월 2일과 4일을 대체휴일로 돌릴 경우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간 '황금연휴'가 생긴다.

이 장관은 “노사 대화를 통해 주중 근무일을 다른 주 토요일 등으로 대체 근무하게 되면 휴일이 이어져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내수 진작을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며 "외국처럼 일부러 연휴를 조성할 수 있는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도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70,000
    • -1.42%
    • 이더리움
    • 4,541,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2.25%
    • 리플
    • 3,040
    • -1.59%
    • 솔라나
    • 198,700
    • -2.69%
    • 에이다
    • 620
    • -3.43%
    • 트론
    • 434
    • +1.64%
    • 스텔라루멘
    • 360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1.48%
    • 체인링크
    • 20,590
    • -1.39%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