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전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과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협동로봇 기반 푸드테크 분야 자동화시스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워홈 단체급식(MCP) 사업과 외식(GP) 사업은 물론 제조∙물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노동 강도를 줄이고 인력 효율화를...
결국, 고용노동부는 이 사안과 관련해 지난 4월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위원장, 기아와 기아 대표이사를 입건했습니다. 뒤이어 노조 지회장에 대해 출석 요구를 하면서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지요.
이에 반해 기아 노조의 입장은 강경합니다. “단체협약 개정에 관한 사항은 절차와 과정에 따라 진행한다는 태도를 수차례 밝혔다”라는 게 이들의 공식입장입니다....
고용노동부는 21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국민행복기금과 ‘고용·금융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성희 고용부 차관과 권남주 캠코 사장, 이재연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고용부 등 3개 기관은 ‘취업행복 더하기 채무조정 제도’를 마련해 청년·취약계층 금융 채무자가...
차 변호사는 “하청업체에서 일어난 사고 책임까지 원청회사의 대표이사(CEO)에게 묻는 선례가 아직은 적어 노동청과 검찰이 사실관계 규명과 법리 적용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판례가 형성되고 수사 사례가 쌓이면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는 특별사법경찰관의 인과관계 입증을 위한 수사 기법 또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대륙아주의 중대재해...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이날 본지에 “실업급여가 실직 전 직장에서 받던 임금보다 더 많은 경우가 있다는 건 알고 있다”면서도 “몇 만원 더 많은 수준일텐데,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실업급여 하한액을 아예 없애려고 할 게 아니라 노동시장에서의 임금체계 개선이라든가 고용 조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이를 두고 노동조합은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13일 기아 노조는 2차 본 교섭을 마친 이후 “지난해 사내이사 연봉은 60.5%, 미등기 임원은 23.6%가 인상됐다”며 “이런 가운데 직원 연봉은 9.8% 인상에 그쳤다”고 강조했다. 불합리하다는 주장이다. 현대차 노조도 비슷한 맥락에서 고비용 전용기 추가와 고급법인차량 지급 대상 임원 확대 등의 문제를...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 등 산업 전환위기에 직면한 협력 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선제적인 구조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디지털화·탄소중립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신사업 전환을...
게다가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내 추가 긴축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주 미국 6월 실업률은 3.6%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임금상승률 역시 4.4%로 변동 없었다. 뱅가드의 조지프 데이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N방송에 “연준이 할 일이 더 많이 남았다는 판단을 뒤바꿀 만한 내용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엔 연준의 긴축...
7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14일(금)
△부총리 10:00 국립예술단체 간담회(비공개)
△기재부 2차관 08:00 차관회의(서울청사)
△2023년 7월 최근 경제동향
△녹색기후기금(GCF) 제36차 이사회 결과
△추경호 부총리, 국립문화예술단체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10일(월)
△산업부 장관 10:00 에너지위원회(대한상의)...
서울백병원은 지난달 20일 진행된 인제학원 이사회에서 서울백병원 폐원을 의결한 이후, 각 부속병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논의를 거쳐서 8월 31일 자로 환자 진료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관련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병원 측은 원내 공지를 비롯해 전화나 문자를 이용해 외래 및 입원, 예약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종료일 및 각종 서류발급...
본교섭 통해 '적절한 보상' 의지 밝혀“작년과 올해 상반기까지 좋은 실적”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 사회적 논란“고용세습 조항…슬기롭게 풀어야 해”
임금 및 단체 협약 본 교섭에 나선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부사장)가 “최근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함께 노력한 종업원에게 상응한 보상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사회적 쟁점이 된 ‘고용 세습...
UNGC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공개해야 한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ESG 경영 실천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가 필수”라며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ESG...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경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민 경남지방조달청장, 김재훈 창원고용노동지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경남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애로해소를 위한 18건의 과제들이 건의됐다.
특히 △경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는 “알타시아로 꼽힌 나라 중 뛰어난 기술력과 인적 자본, 안정적 사회 인프라, 테스트 베드(시험대)로 적합한 시장 환경을 골고루 갖춘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극소수”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가 대외적으로 경제 외교 강화, 대중 교역 전략 재구축 등에 힘쓰고, 국내에서는 기업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법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그는 “사전 결탁이 없었으면 설명이 안 된다”고 부연하면서 “‘자치와 공동체’ 이사는 6명인데 정의당 소속이 총 4명”이라며 정의당과의 연관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가 진보든, 보수든 이념을 가질 순 있지만 주요 의사결정권자가 정당 소속이라면 해당 정당의 하부 조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단체가 자신들이 제안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의 양극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대기업이 중소기업 노동자의 문화·복지 생활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려는 노력은 동반성장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IBK기업은행과 대한상공회의소의 복지플랫폼이 중소기업 노동자의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오선 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현장에서 기능공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미숙련 근로자에게 기회를 줄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현장 고령화와 숙련인력 부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재광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장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고용을 축소하겠다는...
성균관대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총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에는 경제·사회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비롯해 중장기전략의 주요 정책수요자인 청년·기업인, 국민의 의견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언론인도 포함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7월 2일까지다. 위원회의 효율적 논의를 위해 위원회 내 분과위원회도 경제·산업·기후 분과, 노동·교육·복지 분과...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독은 제대로 성장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일찍이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해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지속가능발전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