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최근 중국 반도체 장비와 소재 국산화에 대한 성과가 양호하다"며 "미국 제재로 인해 중국의 반도체 장비 수입이 어려워지자 장비 자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연말까지 28nm 공정용 노광 장비가 출시될 예정이다"고 분석했다.
관련 기업으로는 △GaN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퀄컴과 아마존을 파운드리 고객사로 확보하고, ASML의 차세대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확보에 성공했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특히 미세공정명 변경을 발표하며, 삼성전자와 TSMC 등 기존 강자를 저격했다.
먼저 인텔은 파운드리 업체들이 공정명에 붙이는 '5nm(1나노미터=10억분의 1m)' '7nm' 같은 선폭(트랜지스터 게이트의 폭) 숫자에 대해 "업계에 혼란을 주고...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네덜란드 정부가 자국 반도체 생산 기업 ASML이 중국에 첨단 노광장비를 수출하는 것과 관련해 허가를 보류했고 이면에 미국 정부의 압력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바이든 정부는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 때문에 네덜란드 측에 수출을 제한할 것을 요청했다”며 “이는 트럼프 전 정부 시절부터 이어져 온...
장비 부문에서는 노광공정과 이온주입 공정의 국내 기술 수준이 각각 10%, 20%이며, 특히 부품 국산화율은 0%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100%의 국산화율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최대한 비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100% 국산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반도체 단가도 올라 가격 경쟁력도 떨어지는 등 반도체 산업에 좋을 일이 없다”...
특히 4세대 D램 제품부터 본격적으로 공정 내 EUV 기술이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제품 양산 시기와 EUV 장비 도입을 두고 글로벌 메모리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D램 1·2위 업체인 삼성과 SK는 이미 4세대 D램 공정에 이 기술을 도입했고, 후발주자도 연달아EUV 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여정에 나섰다.
12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10나노급 4세대(1a)...
올해 하반기에는 17nm 공정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이어 기가디바이스는 6월 19nm DDR4 DRAM 양산을 시작했다.
도 연구원은 “중국 반도체 장비 기술력도 상승하고 있는데, SMEE가 연말 28nm 반도체 생산이 가능한 노광 장비를 출시할 계획이다”며 “장비 양산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일부 노광 장비 수입이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반도체 제조 강국인 한국과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반도체 장비 생산 강국인 네덜란드의 강점을 활용해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반도체 분야 핵심 파트너임을 평가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언론 발표문을 발표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네덜란드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반도체 장비 생산 강국으로, 우리나라의 반도체 제조 강점을 접목시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 상호 보완적 협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양 정상은 2016년 수립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협력 지평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는 "수교 60주년을...
최근에는 반도체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네덜란드는 극자외선 노광장비 등 반도체 장비 생산강국으로, 우리나라의 반도체 제조 강점을 접목시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 상호보완적 협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일 미국 마이크론사에 대해 “3~5월 실적이나 4분기(6월~8월) 가이던스(기업 자체 전망치)가 무난했지만, 주가는 하락한 이유는 2021년 연말 혹은 2022년 초의 메모리 반도체 가격에 대해 시장의 기대보다 우려가 여전히 크다는 점과, 마이크론도 디램(DRAM) 생산에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도입하면서 비용(Cost)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감광액으로도 불리는 PR은 노광 공정의 핵심소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들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2년 전 일본의 주요 소재 부품에 대한 수출 규제 이후 이 같은 행보는 더 빨라지고 있다.
삼성전자, 공동 개발ㆍ투자 등 반도체 생태계 강화 속도
3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최근 중소...
전 세계 파운드리 업계를 주도하는 TSMC 14.7%, GPU(그래픽 처리장치) 글로벌 1위인 엔비디아 9.4%, 반도체 초미세 공정의 핵심인 노광장비 글로벌 1위 ASML를 6.2%씩 담고있다.
함께 상장된 KODEX 미국스마트모빌리티S&P ETF는 S&P Kensho Smart Transportation Index (KRW) 지수를 추종한다. 이 ETF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모빌리티 혁명에 투자한다....
정부의 이번 발표에는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의 투자 계획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ASML은 오는 2025년까지 총 2400억 원을 투자해 화성에 첨단 EUV(극자외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ASML은 첨단 EUV 노광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대만 TSMC도 몇 개월을 기다려야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장비 한 대 가격만 2000억 원이...
지난해 말 기준 양사 EUV 노광장비 확보 대수는 TSMC가 약 40대, 삼성전자가 17~19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ASML과 굳건한 관계를 이어갈 전망이다. ASML이 2025년까지 경기 화성에 2400억 원을 투자해 재제조 공장과 트레이닝센터를 포함한 EUV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번 ASML의...
용인을 기점으로 판교와 기흥~화성~평택~온양의 서쪽, 이천~청주의 동쪽이 연결되는 K-반도체 벨트를 조성하며 첨단장비도 도입한다.
국내에서 단기 기술추격이 어려운 극자외선(EUV) 노광, 첨단 식각 및 소재 분야는 외국기업 유치를 확대해 국내 반도체 공급망을 보완한다. 이를 위해 첨단 극자외선(EUV)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ASML의 트레이닝 센터를...
ASML은 첨단 노광장비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다. 삼성전자와 대만 TSMC는 ASML에 먼저 장비를 받겠다고 다툴 정도다.
두 회사의 계약 연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상무부가 SMIC를 수출 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린 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당시 상무부는 SMIC에 공급된 장비가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EUV(ExtremeUltraviolet) 노광장비 구매 계약이 반도체업종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4조8000억 원 규모의 EUV 노광장비 구매 계약을 공시했다. ASMLHolding N.V.사로부터 5년간 기계장치 EUV 스캐너(Scanner)를 구매하는 계약이며, 취득가액은 4조7549억 원이다. 취득가액은 신규 기계 장치 및 설치에 드는 총 예상...
SK하이닉스가 이번에 계약한 4조7000억 원 금액에는 EUV 장비를 비롯해 유지보수 비용도 포함됐다.
EUV 노광 기술은 극자외선 광원을 사용해 웨이퍼에 반도체 회로를 새기는 기술이다. 기존 기술보다 세밀한 회로 구현이 가능해 인공지능(AI)·5세대(5G) 이동통신·자율주행 등에 필요한 최첨단 고성능·저전력·초소형 반도체를 만드는데 필수적이다.
EUV 장비는...
SK하이닉스 측은 최근 진행된 지난해 실적 발표 및 콘퍼런스 콜에서 "이미 EUV 공정을 위한 노광 장비를 확보하고 있고, 개발 양산 계획에 따른 EUV 확보 방안에 대해서 장비 밴더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래 비전 3년 조기 달성…영업익 10조 회복 가능할까
이번 M16 준공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세운...
특히 M16에는 SK하이닉스 최초로 EUV 노광 장비가 도입된다. SK하이닉스는 최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 팹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워낼 계획이다. EUV 장비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부터 4세대 10나노급(1a) D램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향후 이 장비의 활용도를 더 높여 메모리반도체 미세공정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열린 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