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넥슨이 매각한 엔씨소프트 지분 중 김 대표 지분(11.98%)을 넘어서는 지분 매입자가 해외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다행히 최대주주 자리를 지키게 됐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싱가포르 정부 산하 투자기관 테마섹 역시 5% 미만의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날 김택진 대표가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넥슨 외 1인에서 김택진 대표 외 9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2.19%(267만2054주)이며 이 중 김택진 대표의 지분율은 11.98%(262만8000주)다.
엔씨소프트 측은 전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과 김택진 대표의 지분 인수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이번 넥슨의 보유지분 매각으로 3년간 이어져온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경영권 분쟁은 종료됐다”며 “지분 보유기간 중에도 구체적 협업은 없었다는 점에서 실제 경영활동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경영권 분쟁이슈로 증액된 DPS 역시 다시 축소될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향후에도 안정적 배당성향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자사가 보유한 엔씨소프트 주식 15.08% 전량 매각에 대해 “새로운 사업 기회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16일 넥슨 일본법인과 자회사 넥슨코리아가 보유한 엔씨소프트의 주식 총 330만6897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을 통해 전량 매도했다.
이에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우리가 엔씨소프트에 투자한 이유는...
넥슨은 보유하고 있던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15.08%) 330만6891주에 대한 블록딜에 성공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 19만6500원 대비 7.4% 할인율이 적용된 18만1959원으로 결정됐다. 이를 현금화 하면 총 6017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2012년 6월부터 이어져온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관계는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다음은 블록딜 진행 이전 주요 일지....
김정주(47) 넥슨(NXC) 대표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손해에도 불구하고 넥슨의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15일 김 대표는 장 종료 직후 넥슨이 보유한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에 대한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추진, 하루 만에 성공했다.
블록딜 수량은 330만6897주(15.08)로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전날 종가(19만6500원)...
업계에서는 넥슨이 매각한 엔씨소프트 지분을 누가 샀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식 15.08%를 취득할 경우 단숨에 최대주주에 올라서기 때문에 또 다른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지분 물량이 큰 만큼 한 곳에서 사지 못하고 여러 곳에서 나눠서 취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오후 4~5시에 블록딜을...
김정주(47) 넥슨(NXC) 대표가 수천억 원에 달하는 손해를 감수하고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김 대표가 이런 가슴 아픈 결정을 한 것은 엔씨소프트와의 협력이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15일 김 대표는 장 종료 직후 넥슨이 보유한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에 대한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추진, 하루 만에...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모간스탠리가 단독으로 맡았다.
넥슨이 지난 2012년 주당 25만원에 엔씨소프트 지분 14.68%를 사들이며 총 8000여억원을 투입한 것과 비교하면 약 2250억원을 손해봤다.
반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블록딜에 참여해 44만주(2%)를 취득했다고 이날 오전 공시했다. 이에 전일 종가 대비 7.4 낮은 가격에 주식을 취득하면서 64억원...
1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보다 0.51%(1000원) 오른 1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대표이사인 김택진 사장이 당사 최대주주인 넥슨 및 특수관계인이 진행하는 시간 외 대량매매에 삼성증권을 통해 참여해 44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엔씨소프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당사 대표이사인 김택진 대표는 넥슨과 특수관계인이 진행하는 시간 외 대량 매매에 삼성증권을 통해 참여하며 44만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블록딜의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19만6500원)대비 7.4%의 할인율이 적용 된 18만1959원이다. 이를 취득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김택진 대표는 800억6196만원에 지분을 추가로...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추측만 무성했던 넥슨의 엔씨소프트 지분 매각은 올해 진행 된 블록딜 가운데 가장 큰 사건중 하나로 평가 될 만하다"며 "실제 국내외 기관들의 참여로 수요 예측도 무난히 진행됐다"고 전했다.
블록딜 주관사인 모간스탠리는 지난 7월 삼성증권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주관했다가 실패한 한진의...
16일 투자은행 및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15.08%)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블록딜 수요예측 주관사는 모건스탠리가 단독으로 맡았으며 주당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 대비 할인율 3.3~8.4%가 적용된 18만~19만원 사이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여성 베이비부머 국민연금 평균...
이후 여러 차례 주식시장과 게임업계에서는 넥슨이 엔씨소프트 지분을 매각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이 같은 소문은 이날 넥슨이 블록딜을 추진하면서 현실화됐다.
넥슨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어떤 답변도 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넥슨의 엔씨소프트 지분 인수는 김정주 대표와 김택진 대표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서울대 선후배 사이로...
08%)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을 추진한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넥슨은 장 종료직후 엔씨소프트에 대한 지분 전량 블록딜 기관 수요 예측에 들어갔다.
이번 블록딜 수요 예측 주관사는 모간스탠리가 단독으로 맡았다.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이 날 종가 대비 할인율 3.3%에서 8.4%가 적용된 18만원에서 19만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B&S모바일도 중국에서 퍼블리셔인 텐센트를 통해 CBT(알파 테스트, 8월17일~9월6일)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리니지2 모바일(넷마블 개발), 아이온 레기온스, 팡야모바일 등이 출시되면서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넥슨의 지분 매각 이슈는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