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라인 상장에 맞춰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해진 의장이 언론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2013년 11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의 미국과 일본 동시 상장하는 날인 15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광화문 인근이나 여의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라인이 이번 상장에서 3500만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초과배정옵션(Greenshoe option)을 행사하면 조달자금 규모는 1328억 엔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초과배정옵션은 초과 청약이 발생할 경우 주관사가 증권발행사로부터 추가로 공모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콜옵션을 말한다.
라인의 증시 상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가장...
이달 미국과 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하는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은 공모가 밴드를 2700~3200엔(약 3만1050~3만6800원)으로 결정했다. 라인은 이달 14일 뉴욕에서 2200만 주를, 15일 도쿄에서 1300만 주를 각각 상장할 예정이다. 또 초과배정옵션을 통해 525만 주를 추가 발행한다. 네이버는 라인을 통해 최대 1290억 엔(약 1조5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 산하 일본 메신저 앱 ‘라인(LINE)’이 오는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와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을 합니다. 원래는 2014년 상장 예정이었으나 상장 방법을 놓고 모회사와 이견이 생겨 2년이나 늦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말입니다. ‘라인은 한국 기업입니까, 일본 기업입니까?’ 라인의 태생은 일본인데 네이버 산하 기업이라고 하니 한국 기업으로...
내달 미국과 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하는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은 공모가 밴드를 2700~3200엔(약 3만1050~3만6800원)으로 28일 결정했다. 당초 제시한 라인의 공모 예정가가 주당 2800엔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나쁘지 않은 결과다.
라인은 다음 달 14일 뉴욕에서 2200만주를, 15일 도쿄에서 1300만주를 각각 상장시킬 예정이다. 또 초과배정옵션을 통해 525만주를...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이 내달 15일 뉴욕과 도쿄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라인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미국 월가에서는 라인의 상장이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8일 IT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도쿄증권거래소와 뉴욕증권거래소에 각각 1300만주...
내달 일본 도쿄와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예정인 네이버 라인이 기업공개(IPO) 공모가 범위를 2700~3200엔(약 3만963~3만6700원)으로 정했다고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라인은 IPO를 통해 최대 1120억 엔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IT 기업이 실시한 IPO 중 최대 규모가 된다. 라인은 다음 달 14일 뉴욕에서...
라인은 국내 포털 사이트 업체 네이버의 자회사로 2000년에 게임 회사로 출발했다. 2010년 분식회계 사건으로 상장이 폐지된 라이브도어를 인수, 2011년 6월 무료 메신저 앱 제공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데자와 다케시 사장은 작년 4월에 취임했다.
지난 10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 매출은 전년보다 40% 증가한 1206억7000만 엔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최근에는 네이버의 100% 자회사인 ‘라인(LINE)’의 일본과 미국 증시 상장을 이끌어내며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렇다면 네이버를 이끌었던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 중심은 창업을 주도했던 이해진 의장이다. 하지만, 주연이 있다면 화려한 조연도 있는 법. 네이버가 위기와 기회를 맞을 때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신중호 라인...
내달 미국과 일본에서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이 상장을 앞둔 가운데 이해진 의장의 지배구조가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해진 의장의 지분이 낮은 만큼, 경영권 악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나온다.
네이버는 설립 초기부터 외부의 투자를 받으며 지분을 나눠 주거나 지분교환 방식을 통해 기업을 인수했다. 2000년 7월에는 벤처투자회사인...
한신평은 "네이버는 온라인ㆍ모바일 광고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라인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부문의 높은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이어 "이 회사의 지속적 수익 창출력 확대에 따른 재무적 완충력 제고와 라인의 상장 및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추가 성장동력 확보로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LINE)’의 미국과 일본 동시 상장이 내달로 예정된 가운데,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으로 대박을 맞는 핵심 4인방이 주목되고 있다. 이 중 라인 설립부터 성장을 주도한 신중호 최고글로벌책임자(CGO)는 2000억원을 훌쩍 넘기는 스톡옵션 잭팟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ICT(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신중호 CGO는 2012년...
라인이 상장하면 네이버의 지분율은 100%에서 75% 안팎으로 떨어집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DR) 상장까지 고려하면 원주의 실질 유통주식 비율은 굉장히 낮죠. 라인의 가치 6조4000억원 안에 이미 유동성 위험(Liquidity Risk)까지 녹아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라인에 대한 네이버의 지분율 희석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전히 70%대의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걱정...
그러나 라인 상장으로 네이버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는 곳도 다수였다. 삼성증권이 네이버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84만원으로 올렸으며 동부증권도 81만원에서 87만원으로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라인 상장이 단기적으로 네이버 주가에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지만 1조원의 신규 자금 확보, 상장 리스크...
내달 미국과 일본에서 상장하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무료 메신저 앱 LINE(라인)을 우려의 시선으로 보는 한 남자가 있다. 2006년 주가 정보 조작과 분식회계 혐의로 몰락한 일본 벤처 신화 라이브도어의 호리에 다카후미 전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2012년 라이브도어가 라인의 전신인 NHN재팬과 경영 통합하기 전, 이데자와 다케시 현 라인 CEO 등 라인 멤버들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AVER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 라인의 상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며 “신주 3500만주가 발행되며 주당 2800엔으로, 전체 주식수는 2억999만여주, 전체 시총액은 5800억엔(6조3500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일본뿐 아니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ADR(주식예탁증서) 형태로도 상장된다.
안 연구원은 “라인은 상장을 통해...
한편 네이버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라인의 일본과 미국 상장을 위한 신주발행을 결의했다. 라인은 신주발행 방식으로 일본 투자자 1300만주, 일본 외 해외 투자자 2200만주 등 35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라인은 일본에서 다음 달 15일, 미국에서 같은 달 14일(현지 시간 기준)부터 증시에 상장된다. 일본에서는 직상장, 미국에서는 주식예탁증서...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이 내달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와 미국 뉴욕거래소에 동시 상장한다. 이에 따라 라인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톡옵션의 가치는 수천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라인이 상장할 경우 상장 초기 시가총액은 6000억엔(약 6조5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증권업계에서 기대한 1조엔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일본...
네이버 관계자는 "라인의 해외 증시 상장은 거대한 자본과 브랜드를 앞세운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 더욱 기민하고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 영역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올 여름 '라인 모바일'로 알뜰폰(MVMO)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고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