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노력을 알리고 독일의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축구장 400개를 합친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로, 차세대 메모리(D램ㆍ낸드)와 초미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품을 생산한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은 업계 전반적으로 2023년 투자 축소 및 감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낸드는 일부 업체들이 여전히 경쟁을 고수해 대부분 회사가 내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일부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생존한 업체는 2024년 대규모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산업부는 반도체 수출이 불안한 이유에 관해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인 탓"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무역적자 지속, 10월 수출 감소 등 최근 상황을 정부는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긴장감을 느끼고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출 활력 제고를 총력 지원할...
10월 평균고정거래가격 D램 22% ↓, 낸드 3.73% ↓“D램, 낸드 공급 과잉…변동 클듯”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이달 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이 모두 급락했다.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0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2.85달러)보다 22.46% 하락한 평균 2.21달러를 기록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담당 사장은 26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초 기대와 달리 올해 하반기 메모리 시장은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며 어려운 사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D램은 연간 한 자릿수 초중반, 낸드는 한 자릿수 수준의 전례 없이 낮은 수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정도에는 시장이...
김 단장은 “최근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 YMTC가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를 개발하는 등 기술력 추격을 당하면서 메모리 1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면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역시 대만 TSMC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더 심각하다.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메모리 반도체...
이번 포상에선 이용한 주식회사 원익 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최정달 SK하이닉스 낸드 개발 담당 부사장은 은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고경민 삼성전자 상무는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그 밖에 김상권 DB하이텍 부사장과 이정환 키파운드리 부사장은 산업포장, 최중호 서울시립대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았다.
올해 8세대 V낸드 기반 1Tb TLC 제품을 양산하고 △5세대 10나노급 D램 양산(2023년) △9세대 V낸드 양산(2024년) △자동차 메모리 반도체 1위 달성(2025년) △1000단 V낸드 개발(2030년) 등에 나선다.
이 밖에도 3일(현지시간) 파운드리 포럼 열고 선단 파운드리 공정과 차세대 패키징 적층 기술 개발계획도 밝혔다. 2025년에는 2나노, 2027년에는 1.4나노 공정을 도입해 글로벌...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2023년 5세대 10나노급 D램, 2024년 9세대 V낸드를 각각 양산하고 2030년에는 1000단 V낸드를 개발한다.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시장 1위를 견인할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2027년 1.4나노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설투자도 늘렸다.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부문 47조7000억 원, 디스플레이 3조 원 등을 포함해 총 54조 원을...
변화에 따라 등락이 발생하는데 지금은 다소 수익성이 하락하는 시기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가 경쟁력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D램이나 낸드 둘 다 업계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원가 구조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고부가가치, 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고객사 수요에 차질없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논 가스는 3차원 V낸드 등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희귀가스 중 하나다. 공기 중에 극미량이 포함되어 있어 대형 공기분리장치를 보유한 제철소에서 주로 생산되며,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포스코와 '반도체용 제논 가스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4년부터 제논 가스를 공급받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세트에 들어가는 D램 ·낸드 등 메모리반도체 및 패널 가격 하락과 성장세 둔화, 세트 업체들의 강도 높은 재고 감축 등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시장의 혹한기가 예상된다.
최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내년 서버용 D램 시장 규모가 7% 성장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서버용 D램 시장 성장률이 10%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최신 공정인 10나노 4세대 D램(1a)과 176단 4D 낸드의 판매 비중과 수율을 높여 원가경쟁력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원가 절감폭보다 가격 하락폭이 커 영업이익도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메모리를 포함한 고부가 가치 제품을 통해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업계 최초로 238단 4D...
SK하이닉스는 내년 D램과 낸드의 웨이퍼 생산량은 올해보다 줄고 선단 공정 비중도 애초 계획보다 낮아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정 기간 투자 축소와 감산 기조를 유지하며 시장의 수급 밸런스를 정상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 사장은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시나리오에서 D램의 경우 특정한 시나리오에서 내년 생산 비트그로스(비트당 출하량 증가율)...
그러면서 “D램은 사실 서플라이어(공급업체) 수가 제한되어 있고 그런 측면에서 고객도 힘든 이러한 상황을 조금 더 빨리 복원할 수 있는 힘이 더 강하지만, 낸드의 경우에는 복원 예측 가능성을 이야기하기가 어렵다”며 “시차는 조금 있겠지만 내년 하반기 정도에는 어느 정도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다만 내년 D램의 경우 생산...
SK하이닉스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 238단 4D 낸드의 개발 및 양산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고 2023년 중반부터 양산을 시작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76단 4D 낸드의 경우 순조로운 양산 전개를 통해서 3분기 말 전체 낸드 생산의 60%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D램에 비해 낸드가 가격에 의한 수요 탄력성이 높은데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낮아져 있어 단기간에 급격한 채용량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응용처별로 보면 PC와 스마트폰의 경우 D램은 10% 초반 수준, 낸드는 10% 중후반 수준의 콘텐츠를 예상을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50% 정도를 조금 웃도는 수준의 감소를 생각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캐펙스 감소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일부 검토 중”이라며 “장비 투자와 인프라 투자의 프로포션(비율)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D램보다 낸드에서 투자 감소폭이 더 많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라며 “수익성이 낮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우선 웨이퍼 투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