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 3, 4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기업들은 점유율 1% 미만이었다.
앞서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 제품에서도 작년 4분기 32.9%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1.6%의 점유율로 글로벌 4위를 기록했다. 인수를 앞둔 인텔 낸드 사업부 점유율(11.5%)까지 합산하면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2위가 된다.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제조사가 50% 가까운 매출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낸드 시장 시황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매출은 46억4440만 달러(약 5조2235억 원)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3.4%가량 줄었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1.5...
D램은 고성능 컴퓨팅, 인공지능(AI) 시스템 시장의 성장에 따라 고부가 제품 출하 비중을 늘리고, 낸드플래시는 128단 서버향 SSD 고객 인증을 추진하는 등 제품 다각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블룸버그는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로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산업 지배력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낸드플래시 메모리 고정거래가격도 이번달 보합세를 유지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넉 달 연속 평균 4.20달러에 머물러 있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구매하는 서버용 D램은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주요 제품인 32GB 서버 D램은 이번 달 평균 가격이 119.00달러로 전월보다 3.48% 올랐다. 16GB...
SSD는 기존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대체하는 저장장치로, 낸드플래시를 여러 개 이어 붙여 제조한다. 특히 '기업용 SSD'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MS 등이 가동하는 데이터센터 서버의 핵심 부품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 등으로 데이터 센터가 급증하면서 SSD 시장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나 가격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낸드플래시도 예상보다 빠르게 보합세를 되찾고 있다.
시스템반도체 사업에선 최근 몇 달간 이어진 파운드리 물량 부족 사태에 대만 TSMC, UMC, 뱅가드(VIS) 등이 일제히 가격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DB하이텍, 키파운드리 등의 업체도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확인된다.
여기에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기록적...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176단), 키옥시아(162단) 등 주요 낸드 업체들이 차세대 제품으로 적층형(더블스택) 낸드플래시 양산 계획을 밝혔지만,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 공정 전환지연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엔 더블스택 제품 양산에 삼성전자도 가세한다.
이는 2016~2018년 낸드 빅사이클이 일어난 맥락과도 유사하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또 이 공장에서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물량도 생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전 상황이 낸드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2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공장이 멈춰선 상황과 관련해 “이번 한파로 인해 글로벌 12인치 공장 생산물량의 약 1~2%에 해당하는 손실을 봤다”라며 “단계적인...
DS부문은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메모리사업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하는 시스템LSI사업부, 반도체 공장 없이 칩 설계만 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아 반도체를 만드는 파운드리(Foundry, 반도체위탁생산) 등으로 세부 사업부가 나뉜다.
DS부문은 삼성전자 실적의 핵심축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매출액 약 237조 원 가운데 DS부문이 올린...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매출이 나란히 18%, 1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 반도체 시장도 12%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호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데다, 일부 품목의 경우 수요 폭증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확보전이 치열하다”라며 “적기에 인력을 투입하는...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매출이 나란히 18%, 1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 반도체 시장도 12%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업체들의 투자 속도도 가파르다. TSMC는 올해 설비투자(Capex)에만 30조 원이 넘는 거금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9조 원가량을 DS 부문에 투자한 삼성전자 역시 올해 투자금액을 35조...
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는 전체 성장률을 웃도는 호황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역시 D램과 낸드에 이어 세 번째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발간한 보고서는 세계 반도체 무역 통계(WSTS) 기구가 정의한 33개 제품 가운데 D램과 낸드플래시, 차량용 반도체 매출은...
칭화유니그룹 계열사인 YMTC(창장춘추)의 낸드플래시메모리 제품도 아직은 생산량이 세계 시장 규모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중국 컨설팅 회사인 게이브칼드래고노믹스의 단 왕 테크놀로지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중국은 수입에 의지해 반도체 제조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중국에는 아직 필요한 고도의 첨단 반도체 장비를 생산할 능력이 없다. 많은...
이번 M16 공장 준공으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의 두 축인 차세대 D램과 낸드플래시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을 10조 원 규모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낸드 사업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경쟁력 강화, 규모의 경제 조성 이외에도 이해도 높은 인력들을 단기간 확보하고 협력관계...
1분기 D램 가격 상승전환, 3분기 낸드플래시 수급개선, 보수적 설비투자에 따른 제한적 공급증가 등이 이유다.
# SK이노베이션은 29일 지난해 2조5687억 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지만, 주가는 1.27% 상승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의 실적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는 점에서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고, 오히려 향후 배터리 사업 전략 등이 주목받은...
낸드플래시 SLC(Single Level Cell) 제품은 제품 용량에 따라 최소 0.88%에서 최대 2.62%까지 가격이 올랐다. 트렌드포스는 "SLC 제품은 더 높은 가격 상승이 예상됐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재 수요가 줄어 예상보다 상승세가 낮았다"고 평가했다.
낸드플래시 MLC(Multi Level Cell) 제품은 지난달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트렌드포스는 내달...
낸드플래시는 출하량은 8% 증가, 평균판매가격은 8% 하락했다.
올해 D램 시장에 대해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기업들의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로 서버향 제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코로나19로 주춤했던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해 모바일 수요 역시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공급 측면은 업계의 공급량 증가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돼...
회사 측은 “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3분기부터 이어진 모바일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해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제품별로는 D램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7% 하락했다. 낸드플래시는 출하량은 8% 증가, 평균판매가격은 8% 하락했다.
종합반도체회사(IDM)인 삼성전자는 주력인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까지 분야별로 영업이익률 격차가 크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D램은 영업이익률이 40%로 높지만 낸드는 20%선, 비메모리 부문은 10%선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SK하이닉스도 첫 소비자용 SSD출시로 도전장
그동안 D램에 편중된 사업구조로 되어 있던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를 차세대 먹거리로 키우고 있다.
지난 18일 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국내 출시한 소비자용 SSD는 'Gold P31'과 'Gold S31' 두 종류다. 이들 제품은 SK하이닉스가 2019년 미국에 먼저 선보여 호평을 받은 '슈퍼코어 SSD' 시리즈다. 두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