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2월 105℃ 온도 알람 기능을 적용한 낸드플래시 기반의 자동차용 '256GB eUFS'를 양산한데 이어, 이번에 자동차용 10나노급 16Gb LPDDR4X D램까지 양산함으로써 최적의 차세대 자율주행 자동차용 메모리 솔루션을 확보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전세원 전무는 "이번 16Gb LPDDR4X D램 양산으로 글로벌 자동차 고객들에게 역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이번 970 시리즈는 동급 최강 성능, 탁월한 신뢰성 및 디자인 편의성 등 NVMe SSD의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970 PRO'는 512GB 1TB 2가지 모델을 제공하며, '970 EVO'는 250GB, 500GB, 1TB, 2TB 4가지 모델을 제공한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970 PRO'·'970...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사업부에서 예년보다 적은 3000억 원에 가까운 이익을 냈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디스플레이 부문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한 애플 아이폰X 판매 부진과 중국발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하락 영향 등 악재가 겹치면서,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1조1000억 원 가량이 빠진 3100억 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아이폰X의...
한편, 이날 SK하이닉스 주총에서는 △박성욱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건 △송호근 서울대 교수, 조현재 광주대 교수, 윤태화 가천대 교수 등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건 △이석희 사업총괄 사장에 7953주의 스톡옵션 부여 승인과 정태성 낸드 개발사업총괄 사장에 7747주의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분 승인 안건 등이 다뤄졌다.
특히 데이터센터 등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에는 신뢰성이 중요한데, 메타데이터 보존 기술, 순간정전 상태에서의 데이터 보관/복구기술 외에 새롭게64단 V낸드용 ECC(Error Correction Code, 오류정정코드)기술을 탑재해 시스템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한재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세계 최초 30.72TB...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 전무는 “이번에 용량을 더욱 높인 Z-SSD 출시로 글로벌 슈퍼컴퓨터 고객들에게 IT 투자 효율을 더욱 높인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더욱 높은 용량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Z-SSD를 적기에 개발해 프리미엄 SSD 시장을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그간 '850 PROㆍ850 EVO'가 높은 인지도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SSD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며 "이번 신제품은 성능 및 호환성을 한 단계 더 높여 일반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SSD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
반도체 사업이 핵심인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상승 추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반도체 호실적 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부문 실적 추이는 지난해 △1분기 6조3100억 원 △2분기 8조300억 원 △3분기 9조9600억 원으로 꾸준히 실적 증가세다. 디스플레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인...
같은 맥락으로 진 사장의 이번 주식 매입 역시 최근 반도체 고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의 미래를 밝게 본 것으로 풀이된다. 진 사장은 1997년 삼성전자 메모리연구소, 2014년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에 이어, 지난해 3월부터 메모리사업부장을 맡은 메모리 분야 전문가다. 지난해 11월 사장단 인사를 통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SK하이닉스가 정태성 SK하이닉스 낸드개발사업총괄 사장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21일 전날 열린 이사회를 통해 정 사장에게 총 7562주의 보통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가격은 주당 7만9340원으로 행사기간은 2020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다. 행사가격 기준으로 약 6억...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512GB eUFS는 모바일기기에서 속도 저하로 고용량의 마이크로SD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며 “512GB eUFS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업체들이 차세대 제품을 적기에 출시하는 데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주 양산 제품인 64단 256Gb V낸드의 생산을 지속...
올해 들어서는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를 인수하고 LG로부터 실트론을 사들이고, 낸드 플래시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등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을 급속도로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SK그룹은 세계적 제약회사인 BMS의 아일랜드 생산공장을 통째로 인수하며 바이오·제약 분야도 육성하고 있고, 중국 2위 물류기업인 ESR(e-Shang Redwood Group)에 투자해 급성장...
V낸드, 10나노 로직공정 등 차세대 제품과 미래핵심 요소기술을 적기에 개발했다.
또한 기존의 소자 중심 개발에서 설비·소재까지 확대된 연구개발 체계로 개발영역을 확대했다. 반도체연구소장 재임 시절에는 개발실과 제조센터와의 원팀(One-Team) 체제 구축을 통해 사업부 양산 지원을 강화해 개발과 제조경쟁력을 높였다.
[정승은 DS부문...
불과 5.7%포인트에 불과했던 두 사업부 영업이익률 격차가 1년 만에 40%포인트 가까이 벌어졌다. 반도체 사업에서 돈을 많이 벌수록, 스마트폰 실적은 하락하는 모양새다.
영업이익률 하락은 애플, LG전자 등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마찬가지다. 돈 잘 벌기로 소문난 애플의 영업이익률은 과거 50%대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다 지난해 30%대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는 31일 진행된 실적발표컨퍼런스콜에서 “2017년 총 반도체 투자 중에 메모리 쪽과 시스템 LSI 사업부의 투자 비중은 7:3 혹은 75%:25%가 될 것”이라며 “메모리 내에서는 D램과 낸드 비중을 4:6 정도로 D램을 조금 더 적게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투자 중 인프라 투자 비중은 35%~40%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클린룸에 투자가 많이...
◇IM은 중저가 제품 영향, CE는 둔화=세트 사업은 IM(IT·모바일)사업부의 경우 ‘갤럭시노트8’출시로 선방했으나 가전 사업(CE)은 B2B시장 투자로 인해 수익이 감소했다.
3분기 IM 부문은 매출 27조6900억 원, 영업이익 3조2900억 원을 기록했다. 갤럭시노트8 출시와 갤럭시J 시리즈 판매 호조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중저가 제품의 비중이 높아져...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전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은 연 평균 7.8% 성장해 2021년이면 819억3000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운드리 시장의 성장률은 D램(5.3%), 낸드플래시(6.1%)보다 높은 수치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파운드리는 대규모 투자가 필수적이고, 공정 기술이 중요한데 이는 투자여력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대기업에 유리하다”며...
그는 “D램과 낸드 모두 공급이 많이 늘어나지 않고 안정적”이라며 “반대로 수요는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의 사양이 높아지며 증가하는 추세라 실적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이 일본 도시바 메모리사업을 인수하게 된 것도 한국 반도체 기업에는 긍정적이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어느 정도...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D램 실적 안정성과 낸드(NAND) 실적 성장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0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일본 최대 반도체 기업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인수전 최종 승리에도 바짝 다가섰다. 도시바는 28일 자회사인 도시바 메모리를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과...
SK하이닉스가 일본 최대 반도체 기업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인수전 최종 승리에 바짝 다가섰다.
도시바는 28일 자회사인 도시바 메모리를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과 SK하이닉스 등이 구성한 한미일 연합에 2조 엔(약 20조 원)을 받고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인수 대금 중 3950억 엔(약 4조 원)을 부담한다고 전날 이사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