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제품 차별화로 中의 韓 반도체 수입 축소 우려 대응할 것”

입력 2018-03-28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성욱<사진>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중국서 한국산 반도체 수입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에 관련해 “중국 시장도 고사양 품질의 제품을 원해 그 부분에서 차별화를 유지하고 격차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이날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제70회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한국산 반도체를 미국 제품으로 대체할 경우의 영향에 대해 묻자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한국산 수입을 줄인다는) 품목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고 생각보다 상황이 복잡할 수 있어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또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인수가 중국 반독점 당국의 승인이 늦어지면서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베인캐피털이 주관하고 있어 상세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 주총에서는 △박성욱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건 △송호근 서울대 교수, 조현재 광주대 교수, 윤태화 가천대 교수 등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건 △이석희 사업총괄 사장에 7953주의 스톡옵션 부여 승인과 정태성 낸드 개발사업총괄 사장에 7747주의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분 승인 안건 등이 다뤄졌다.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0,000
    • -0.16%
    • 이더리움
    • 4,557,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2.22%
    • 리플
    • 3,070
    • +0.52%
    • 솔라나
    • 198,800
    • -0.5%
    • 에이다
    • 625
    • +0.4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62%
    • 체인링크
    • 20,800
    • +2.01%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