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 에너지효율과 등급 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에 관해 23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행정예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기준 39만 대로 2017년 2만5000대보다 8배 가까이 늘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전기차에 효율 등급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 편의를 늘리고 자동차 업계가 고효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역시 하이브리드 소형 SUV 가운데 단연 주목받고 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3 대한민국 올해의차’ 평가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에 선정될 만큼, 기술력과 효율성을 인젇받았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불린다. 그만큼 EV모드만으로 주행할...
이달 14일(현지시간)에는 유럽의회가 EU 회원국 승인을 받아 2035년부터 EU 지역에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SK시그넷 관계자는 “이번 법안 통과로 유럽 내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전기차 보급과 전기차 충전기 시장 성장도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유럽 내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전기차를 모는 다른 기사들도 A 씨에게 다시 LPG 자동차로 돌아가고 싶다고 토로하기도 한다.
서울 지역에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며 충전기 설치도 확대되고 있지만, 전기 택시를 모는 기사들은 정작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겨울 들어 잇따른 한파로 인해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줄어들고 충전소 이용도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15일 환경부와...
KG스틸은 이달 초 석도강판으로 만든 자동차 가스켓용 부품 초도물량을 차량 엔진 소재를 제작하는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스켓은 내연기관의 기밀성(氣密性)을 높이기 위해 실린더 블록과 실린더 헤드 사이, 실린더 헤드와 실린더 헤드 커버 사이에 끼우는 부품이다. 엔진 부품의 특성상 알루미늄 소재를 쓰는 경우가 있지만 석도강판을 채택한 이번...
전기차(BEV)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전기차의 주행 성능과 원가 경쟁력이 더욱 향상됨에 따라 내연기관차와 대등한 수준의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은 2020년 4%, 2021년 8%에서 지난해는 13%로 상승했고, 마지막 12월에는 17%에 달했다. 자동차 100대가 팔리면 전기차가 17대라는 의미다.
지역별 성장률은 중국 98%, 미국 51%, 유럽 13%였다. 2년 연속...
LS전선이 글로벌 알루미늄 전문업체와의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전기자동차 부품 사업을 확대한다.
LS전선은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오스트리아 하이(HAI)와 알루미늄 사업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HAI는 EV용 알루미늄 부품 분야 글로벌 1위로 오스트리아와 독일 등 유럽 4개국에 공장을 운영, 다임러와 BMW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리더십 A등급과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동시에 속한 국내 자동차 부품사는 현대위아가 유일하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이슈 대응 방식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프로젝트다.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는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KAMA 강남훈 회장은 “경유차 등 내연기관차의 전기동력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특히 전기상용차에서 국산 비중은 정체됐지만, 중국산 비중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국내 산업기반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전기차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 전기차 투자 활성화와 자동차산업의 원활한 사업전환을 위한 미래차 특별법의...
차 크기와 배기량·가격 등을 따졌을 때 토레스는 경쟁사 준중형과 중형 SUV의 사이를 파고든다.
이들의 주특기는 경제형 SUV다. 이번에는 가솔린과 LPG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를 선보였다.
경쟁사처럼 내연기관 엔진에 전기모터를 맞물린 게 아닌, 가솔린과 LPG를 모두 사용한다는 의미를 앞세워 ‘하이브리드’라고 이름 지었다....
재계는 물론 정치권조차 노사 법치주의를 강조하는 것은 자칫 거대 노동조합의 기득권에 가로막혀 도약의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우리는 자동차 노조의 힘이 막강해진 시대 속에서 살고 있고, 이들(차 노조)의 기조가 노동계 전반을 주도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전기 상용차 시장은 승용차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는 작지만, 차 한 대당 배터리 탑재량이 많고 장기 공급 계약이 가능해 배터리 업계에서는 ‘고부가 전략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북미·유럽 시장의 경우 내연기관 상용차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하면서 가파른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최근 내연기관...
인정받으며, 내연기관 기반 전동화 모델 2개 차종이 전용 전기차 동등 수준 이상의 상품성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베이온과 씨드 등 현지 전략 모델이 나란히 선정되며 면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유럽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차량을 선보였음을 증명해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 전동화 모델과 현지 전략 차종이 좋은...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통화긴축 등 세계 경기둔화에도 우리 국민의 차 사랑은 여전했다.
지난해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가 2550만3000대로 전년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차는 15만8000대로 전년대비 68.4% 급증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말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50만3000대로 전년대비 2.4%(59만2000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 호멘디 의장"무게ㆍ크기 증가로 사고 위험 더 커"GMC 허머 EV, 4100kg 달해자동차 업계, 경량화 노력 부족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무겁다. 배터리 무게 덕에 묵직한 승차감과 주행안정감도 누릴 수 있다. 다만 이처럼 늘어난 무게가 전기차 시대에 풀어야 할 숙제로 떠올랐다.
미국에서 교통사고...
내연기관 자동차는 앞쪽이 극단적으로 무겁다. 앞바퀴굴림 자동차의 경우 엔진과 변속기 모두 앞쪽에 몰려있어 특히 이런 현상이 더 심하다.
이와 달리 뒷바퀴굴림 차는 뒤쪽에 구동 차축이 달려있어 앞뒤 60:40에 가까운 무게 배분을 이룬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BMW의 경우 앞뒤 50:50 무게 배분을 맞추기 위해 밤잠을 줄여가며 연구한다. 앞쪽에 무게를...
현대차, 신차 출시로 새 디자인 지향점 밝혀기본 발상, ‘체스 말’처럼 다양한 디자인 추구‘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새로운 시그니처로
지난해 신차 기근을 겪던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며 디자인 지향점을 공개하고 있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요약하면 ‘다르게 또 같게’다.
현대차가 공식적으로 밝힌 새로운 디자인...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제4조 제1항)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연기관 엔진을 기본으로, 반드시 직류 60V를 초과한 ‘구동축전지’, 즉 구동에 힘을 보태는 축전지와 모터를 갖춰야 한다.
대기환경보전법(제2조 제16호)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제8조의3)에 따라 구매와 등록, 이전 단계에서 세제 혜택까지 준다.
그러나 쌍용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