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마지막 국감인 만큼 더 날 선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잇따른 내부통제 사고로 인해 금융지주 수장들의 줄소환마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에서 ‘2023년도 국정감사’와 관련해 △계획서 채택 △서류제출 요구 △증인 출석요구 등 3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다만 이날 증인 출석요구 안건에서 금융위원회...
검찰과 감사원은 대통령의 입만 쳐다보고 있따”며 “국민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될 수 없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할 책무가 있는 국민의힘은 그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브레이크를 밞을 시간이 충분히 있었지만, 폭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해 정권의 폭주에...
같은 시기 경영실적과 무관하게 성과급 등 자신의 급여를 배 가까이 올려 내부 한도보다 많이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도 있다.
구 전 부회장은 약 3억 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약 20억 원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앞서 아워홈은 2021년 11월 자체 감사를 통해 구 전 부회장의 횡령 및 배임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경남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횡령액이 역대 최고인 3000억 원에 달하는 등 금융권 내부통제에 구멍이 뚫렸다. 금융사고 발생시 최고경영자(CEO)까지 법적 처벌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하는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 횡령사고가 3000억 원에 달하는 등 금융권 내부통제 문제가 끊이지 않으면서...
감사원은 감사 결과와 관련해 △출연금을 규율하는 법·제도 체계 정비 △이사회·자체감사기구 내실화 등 내부통제 기능 강화 △평가·감사 등 체계적인 외부 감독장치 마련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 (재)출자기관 평가체계 마련, 상위직 축소 등 인력운용 효율화, 수의계약 최소화 등 투명성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도적 사항은...
자체 감사를 특별한 이유 없이 실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감사해 장기간 횡령 사실을 적발하지 못한 점도 사고 규모를 키웠다.
금감원은 향후 횡령 금액의 사용처를 추가 확인하고 확인된 사고자 및 관련 임직원 등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해 관련 법규 및 절차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된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철저한...
법무부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징계에 대해 “근시일 내 최종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했지만 긴 추석 연휴와 국정감사 기간을 고려하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랙슨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글로벌 리걸테크 기업 수는 7486개 사로 2월 통계치(7268개 사) 대비 200여 개 늘었다....
다만 FIU 관계자는 “내부통제 구축이나, 독립적인 감사 체제가 작동할 수 있는 것들은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봤을 때 관리가 가능한 범위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투데이는 코인빗 측에 A씨 사례 및 비슷한 다른 사례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기재된 고객센터로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60개 증권사와 3개 선물사의 내부감사·준법감시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전체 증권·선물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 대면 워크숍이다.
이날 금감원은 부동산 PF 성과보수체계, 랩·신탁 영업 관행, 사익추구행위 등 주요 이슈를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부동산 PF 성과보수체계 관련해서 금감원은 관련 법규와 지침을 설명하고, 금감원...
17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3 정기국회·국정감사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16개의 공공기관은 '정직' 징계를 받은 인원에게 내부 규정에 따라 그들이 직무에 종사하지 않는 정직 기간 중 보수를 지급했으며, 올해 7월 말까지도 해당 규정을 개정하지 않았다.
공공기관 관련 가이드라인(지침)에 따르면 정직 처분을 받은 직원에게는 보수 전액을...
김덕헌 대표는 “독자위원회를 통해 우리 내부에서도 스스로 고칠 점, 개선할 점을 찾고 있어 많은 자극이 되고 있다”며 “최근 세분화된 독자층에 맞춰 맞춤형 전략, 차별화 전략을 세우겠다. 계속 발전하고 공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호 편집국장은 “열심히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끔 하겠다”고...
김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초대해주고 반갑게 맞아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내부를 시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방명록에 친필로 “첫 우주 정복자들을 낳은 로씨야(러시아)의 영광은 불멸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러시아 현지 언론은 김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우주기지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어떤 로켓이 발사되는지 등에...
친명(친이재명)계는 이 대표를 둘러싼 내부 동정론을 고리로 체포안 부결에 힘을 싣고 있다. 윤석열 정부를 '검찰 독재'로 규정하고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 부당성을 주장하며 '야당 탄압' 프레임 구축에 나섰다.
친명계인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모한 검찰 독재 정권은 정적 제거, 야당 탄압을 위해 단식 중인...
김 위원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초대해주고, 반갑게 맞아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도착 후 악수하고, 잠시 대화를 나눈 뒤 건물 내부로 이동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내부를 둘러봤다. 러시아 현지 언론은 김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우주기지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어떤 로켓이 발사되는지 등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많은...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감사 노하우 공유를 통해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도 제고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양 기관은 △내부통제 강화전략 공유 △반부패·청렴 관련 우수정책 벤치마킹 △감사기법 공유 △관련 실무회의 운영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기영 금융감독원 감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감사...
대유는 지난달 30일 코스닥협회가 구축하고 운영하는 코스닥인력뱅크를 통해 전문지식과 자질을 갖춘 사외이사 및 감사 후보를 추천받아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을 위한 의안을 상정했다.
독립적인 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이사회 내에 내부거래위원회 및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의 의안도 포함했다. 이와 함께...
김영헌 고용부 감사관은 “과거 7차례나 이런 사건들이 내부적으로 보고됐으면 프로세스별로 완결성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봐야 하는데 그런 것들을 살펴보지 않고 방치해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험 운영과 관련해선 채점위원 후보자 선정절차 미준수, 시험위원 위촉배제 운영 부적정, 수험자 현황관리 미흡, 시험 담당자 교육 미실시, 채점센터로 답안 인수인계 시...
그동안 내부 출신인 양 부회장과 허인 KB금융 부회장, 외부 출신인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을 두고 은행장 출신과 비은행장 출신 간 경합으로 주목받았다.
허 부회장은 KB국민은행에서 사상 첫 3연임을 한 은행장이라는 점이 부각됐으며, 외부 출신인 김 회장은 하나은행장 출신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반면 최종 후보자로 낙점된 양 부회장은 은행장 경험이...
워크숍에 참석한 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전자금융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금융산업에 차지하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자금융업이 자금세탁의 통로로 악용될 가능성도 커졌다”며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회사 경영진의 인식과 굳건한 의지를 기반으로 전사적 위험평가와 독립적 감사 등 AML 내부통제 체계의...
금감원은 전기재무제표 수정 건이 48건(13.1%)으로 여전한 만큼 기업들은 재무제표 수정 등 회계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충실하게 구축・운영할 것을 권했다.
금감원은 “감사보고 이용자들은 의사결정시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기재한 회사의 위험성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감사의견이 적정임에도 계속기업 불확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