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에는 ‘2023 미국암연구학회’에서 신상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랩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진행된 ‘PHI-501’의 중개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런 성과를 토대로 3월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해 연중 기업 공개(IPO)에 도전한다.
저번에 주셨던 약 또 주실 수 있나요?”
“약은 드릴 수 있는데, 증상이 계속되면 그래도 내과 진료를 한번 보셔야 돼요.”
벌써 1~2주 간격으로 기침약, 소화제 등을 받아가는 일이 두 달째였다. 만성적인 증상이지만 그럴수록 검사들이 필요할 수 있으니 내과 진료를 보시라는 말도 꼬박꼬박했지만 승재 엄마는 민망해하며 배시시 웃기만 할 뿐이었다.
승재 엄마가 나가고...
최동훈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은 “중장년층의 관상동맥질환, 특히 심근경색 유병률이 해마다 증가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 교육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주요 유병인구를 대상으로 한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을 위한 수칙을 전달할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심근경색 등...
에피스클리(SB12) 임상 3상 총괄 책임자인 장준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SB12는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비교 임상을 통해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초고가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의약품 미충족 수요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희귀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최근 본지와 만난 박정환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이사)는 “비만이 질병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사회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며 “비만에 대해서 외형, 외모의 문제로 접근하거나 개인이 나태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결과라고 보는 경향이 많다. 질병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박형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신장학회 제43차 국제학술대회(KSN2023)’에서 차기 19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6월부터 2026년까지 2년이다.
1980년 설립된 대한신장학회는 신장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선도하고 신장 분야의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술단체다....
또한 ‘태아센터’와 ‘희귀 유전 질환 센터’를 운영해 태아에게 유전될 수 있는 장애, 선천성 기형을 포함한 태아 이상 질환이 의심될 경우 다방면의 진료가 이뤄지며, 장애 유형에 따라 정형외과, 내과, 외과 등 적절한 연계 진료도 가능하다.
시는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로 ‘이대목동병원’과 ‘성애병원’을 지정해 올해 말까지 총 3곳 개관을...
장재영 대한간학회 의료정책이사(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9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23’ 기자간담회에서 “적극적인 정책 입안 등 국가적 노력이 절실하다”라며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많은 수의 환자가 만성간질환으로 진행되는 특성이 있다. 백신도 없기 때문에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선제적 치료를 하는...
역대 세계잼버리에서 주로 발생했던 질환과 환자 규모 등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잼버리 병원에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진료실을 갖추고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충분한 의료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잼버리 야영장 내 의료시설에서 최종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참가자들이 야영생활 및 프로그램 활동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로슈는 개별 약제에 대한 임상시험 외에도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해 유전체 정보 및 리얼월드데이터(RWD) 기반의 맞춤형 암 치료 구현을 위한 정밀의료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국내 최초로 KOSMOS 임상시험을 통한 공공임상유전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유캔두잇은 △‘궤양성대장염이란?’(질환 및 치료, 증상과 진단, 발병 추이 등 질환 소개) △‘궤양성대장염과 함께 살아가기’(국내외 환자 대상 설문조사 인포그래픽 및 환자 스토리 영상) △‘생활의 팁’(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질환 관리 방법) △‘강의 및 영상’(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의 질환 관련 궁금증 해소 영상) 등 4가지 탭으로 구성돼 있다. 런칭...
이번 병용 임상 총괄 책임 연구자인 이지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전 2차 이상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최종 분석에 대한 기대감이 높으며, 순조롭게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IDMC의 임상 지속 진행 권고는 GEN-001과...
총 두 가지 세션의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류마티스 내과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조세프 스몰렌(Josef Smolen) 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국내 학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위성 심포지엄을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사회 경제적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환자 편익 중심의 긍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도대체 당신들이 뭔데 나보고 이래라 저래라야! 내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기나 해?”
핏발이 선연한 눈으로 우릴 노려보던 환자는 손에 쥐고 있던 작은 칼을 손목 위로 가져갔다. 한 번 자해를 시도했던 터라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다행히 곁에 있던 직원의 기지로 위험한 순간은 모면했지만, 그래도 하얀 손목은 금방 붉은 피로 물들었다. 그는 말기 위암 환자였다....
입셀은 주지현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2017년 설립했다. 임상면역학과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제를 개발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우수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력을 가진 입셀과 함께 인공적혈구 개발 파트너로 진행하는 공동연구에 기대가 크다”며 “양사 간 연구를 통해 도출된 기술을...
또 스페셜 세션에서는 예비 연구에 함께 참여한 배재현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당뇨병 환자들의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디지털 솔루션’을 주제로 ‘당당케어’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 교수는 ‘당당케어’ 앱의 개발 배경 및 주요 프로그램과 함께 본 연구의 주요 시사점 등을 전달하며, 디지털헬스케어를 통한 당뇨병...
주력 제품인 비혈관 스텐트 사업이 해외 시장에서 지속해서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 하반기 신제품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소화기내과 모든 제품군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와 매출 증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독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는 ‘제19회 한독학술상(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자로 문준성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