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정신질환자 가산제도는 폐지되며, 절감된 재원은 저평가된 의료수가 인상에 활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개최해 ‘제3차 상대가치 개편 세부 추진방안’,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관련 다태아 지원 확대’, ‘요양병원 퇴원환자 지원 활성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01년 도입된 상대가치점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화 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은 “당뇨병 환자 가운데,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의사에게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통증이 발생하고 말초신경이 손상된다면, 혈관과 자율신경에도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심해질 경우 신경섬유 소실로 감각이 소실되기도 하는데, 증상이 좋아졌다고 생각하지만,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것을...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팀과 아주대 공대 분자과학기술학과 김용성 교수팀(김준호·김대성 대학원생)은 호산구성 중증 천식에서 환자의 T-세포를 이용, 호산구를 제거하는 새로운 기전을 이용한 이중항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T-세포 인게이저 이중항체는 암세포와 T-세포를 서로 인접하게...
김우주 대한백신학회 회장(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민간과 공공, 그리고 대학, 연구소와 산업체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에서 얻는 노하우와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종감염병에 발빠르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시점”이라며 “최신 백신지식을 습득하고, 아울러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백신 긴급사용승인과 관련해 제출자료를 근거로 효과성과 안전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감염내과·병리학·예방의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에게 자문을 거치고 있으며,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를 개최해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긴급사용승인으로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특히 최근들어 '피롤라'라 불리는 오미크론 BA.2.86 등 코로나19 변이가 확산하고 있다.
한림대 의대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는 "제프티는 알파, 베타, 델타, 오미크론 등 모든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제프티 하나로 끊임없이 변이가 일어나는 코로나19에 대항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봉사단은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주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치과, 정형외과 등 총 8개 진료과목에 대한 종합 진료 및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지 의료기관에 자동혈압계, 체성분측정기, 소독기 등 의료장비 및 의약품을 전달해 봉사활동 이후에도 해당 지역주민들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첫 방문 암 환자 대상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도입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초대센터장으로 원종호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선임했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암으로 진단받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 환자분들이 감내해야 하는 정신적 고통은 병원에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이라며 “이번에 오픈한 암 신속 지원센터는 전담 코디, 일대일 동행, 빠른 예약...
이번 카트 BP를 활용한 임상연구 결과는 지난달 26일 이해영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진행한 ‘웨어러블 커프리스 기기의 임상적 영향’ 주제 발표에서 소개됐다.
이 교수는 빛을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는 ‘광용적 맥파 측정(PPG, Photoplethysmography)’ 기술과 딥러닝을 활용한 카트 BP를 환자의 편안함과 순응도를 높인 사례로 제시했다. 또 4185명의 환자...
ESMO에서 공개 예정인 임상1a상 결과는 임상시험 연구책임자인 오도연 서울대 종양내과 교수가 발표한다. SITC에선 포스터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TU2218은 이중 키나아제 저해제(Dual Kinase Inhibitor)로, 종양미세환경(TME)내 PD-1 저해제의 활성을 방해하는 주요 인자로 알려진 TGF-β와 종양세포 주변 혈관생성에 관여하는 VEGF를 동시에 저해하는...
10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ESMO 2023 연례학회를 통해 TU2218의 임상 1a상 데이터가 처음 공개되며, 발표는 임상시험 연구책임자인 오도연 서울대학교 종양내과 교수가 맡는다. 11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제38회 SITC 연례학회에서도 포스터 발표로 채택돼 학계 전문가 및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들에게 TU2218의 연구성과를 알리고 글로벌 인지도를...
삼성서울병원 서우근 심장뇌혈관병원 뇌졸중센터 신경과 교수, 박성지 이미징센터 순환기내과 교수, 정다다 영상의학과 임상강사 연구팀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근호에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손상된 좌심실 스트레인과 뇌졸중 병변의 위치 사이의 지형학적 연관성을 시각화함으로써 뇌와 심장 사이의...
센터에서는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다학제간 협력을 통해 치료를 시작한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CAR-T 항암치료센터는 암세포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며 “난치성 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될 최신의 술기와 장비 도입을 준비해온 CAR-T 항암치료센터 교수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 많은 생명을 살리고...
박성규 순천향대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9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1996년 창립돼 1500여 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전문 의료진뿐만 아니라 세포치료제 연구자 및...
지난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23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에서 이찬주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임형택 메디웨일 최고의학책임자 연구팀이 ‘닥터눈(Reti-CVD)’의 뇌졸중, 심근경색, 심방세동 위험 환자군 예측 유효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의 4만4677명의 데이터를...
지난해 외국인환자가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목은 내과(22.3%)로, 성형외과(15.8%), 피부과(12.3%)가 그 뒤를 이었다. 로봇 등 최신 장비를 동원한 높은 의료 기술로 암, 기형, 이식 수술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등과 비교해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점도 몽골, 러시아, 아랍권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는 이유로 꼽힌다.
서비스도 훌륭하다. 의료 관광객의 입국부터...
트루버디 임상을 주도했던 이우제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도 “SGLT-2 억제제와 TZD(치아졸리딘디온) 계열 약물의 병용이 효과적인 조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루버디의 품목허가로 보령의 당뇨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보령은 다파글리플로진 제네릭 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당뇨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싱가포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현지 파트너사인 UITC가 주관했다.
주요 임상시험을 토대로 케이캡의 특장점을 강연한 미국 워싱턴의대 반스 쥬이시 병원의 가왈리 교수는 케이캡이 같은 P-CAB 계열의 다른 성분 약물보다 효과 발현 시간(Onset time)이 빠르고 간 독성(hepatotoxicity)부분에서 안전성을 확보한 점을 강조하며 케이캡의...
감염된 환자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질병 경과에 따른 내과적 대증치료를 받게 된다.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이나 토양, 음식물에 노출 시 상처 난 부위를 통해 전파된다. 매년 100년 안팎의 환자가 발생하며, 발생사례의 60% 이상이 9~11월에 집중되고 있다.
잠복기는 평균 10일이며, 감염자의 90%는 경증이지만, 5~10%는 치명적인 웨일씨병으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제4대 병원장에 배시현 소화기내과 교수가 취임했다. 배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배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소중한 은평성모병원’ 문화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