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곡지구 등의 행복주택 807가구에 입주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서초구 내곡동에서는 전용면적 19∼29㎡ 면적 87가구가, 강동구 강일지구 11단지에서는 29㎡ 면적 346가구가 공급된다. 또한 구로구 천왕동 천왕지구 7단지에서도 29㎡ 면적 374가구가 들어선다.
전체 공급 물량 중 70%는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
지난 13일 오전 10시 37분경,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예비군 훈련장에서 심상치 않은 아홉발의 총성이 울려 퍼졌다. 사격훈련 도중 예비군 최 씨(24)가 갑자기 일어나 동료들을 향해 총탄을 난사한 것이다. 총탄이 발사되며 불과 십여 초 만에 네 명의 사상자를 내고(2명 사망, 2명 부상) 최씨는 스스로 총구를 겨눠 아홉 번째 총탄으로 자살했다. 사고 발생 2시간이 넘도록...
서울 내곡동 예비군 동원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난사를 계기로 구성돼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위원장을 맡은 이 TF에는 인사, 동원, 법무, 예산, 감사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TF 첫 회의에서는 민간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중·장기 과제를 식별,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TF 요원들은 예비군 훈련장을 방문해 예비군 부대와 예비군들의 불편 사항을...
총기 사고가 발생한 서울 내곡동 동원예비군 훈련장의 실사격 훈련이 당분간 중단된다.
국방부는 15일 여당에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사고가 난 동원훈련장에서는 다음 주 실사격을 하지 않고 사격술 연습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의 관계자는 “서울 내곡동 동원예비군 훈련장 총기 사고와...
13일 오전 10시37분 서울 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가 있을 당시 가해자 최씨 바로 곁에서 훈련을 받았다는 예비군의 아버지 김모씨는 아들이 사고 뒤 전화를 걸어와 "총기사고를 내고 자살한 아이가 사격 전에 우리 아들과 같은 줄에 있었는데, 교관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 하고 순서를 바꿔 총을 쐈다"고 밝혔다.
이 증언대로라면 총기를 난사한 가해자 최씨가...
14일 오후 2시 문모씨는 총기사고가 발생한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나오며 가진 채널A와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문씨는 최씨와 함께 사격훈련 7중대 2조에 속했다. 그는 최씨가 총기사고를 내기 바로 전 1사로 앞에서 먼저 사격을 끝냈다.
문씨에 따르면 최씨는 먼저 사격을 끝낸 자신에게 뜬금없이 총구를 겨눴다. 문씨는 "그 사람이 바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사격 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박모(24)씨의 발인식이 15일 오전 9시께 국군수도병원에서 엄수된다.
사건 당일인 지난 13일 치료 도중 숨진 박씨의 시신은 전날 오후 삼성 서울병원에서 수도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져 안치됐다.
군 관계자는 "유족은 조용히 장례미사를 치르고 싶어한다"며 "군의 장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서울 내곡동 동원훈련장에 있던 예비군들이 14일 오후 2시에 전원 퇴소했다.
210연대 예비군들은 이날 오후 2시에 210연대와 211연대 정문을 통해 조기 퇴소했다. 210연대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예비군 동원훈련 부대다.
예정된 훈련 일정에 따르면 예비군들은 이날 오후 5시에 퇴소 예정이었지만, 12일 오전 총기 난사 사건이 터진...
퇴소하는 예비군들 "최씨 대기중 지나치게 사격 폼 잡았다"
예비군 최모씨(24)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인 14일 오후 2시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선 사건 당시의 충격에 사로잡힌 이들이 퇴소했다.
이들은 잊지못할 충격적인 광경을 상세히 기억했다. 이날 퇴소하는 예비군들 사이에 있던 A(28)씨는 "탄약집이 터진 줄 알았다....
육군은 14일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최모(23) 씨가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육군 중앙수사단장 이태명 대령은 이날 중간사고 발표를 통해 최 씨가 올해 3∼5월 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중앙수사단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22일 초·중학교...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의 총기 난사 사건 현장에서 가수 싸이와 배우 정석원이 조기퇴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예비군 훈련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서추고 내곡동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해자 24세 최모 씨를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
이날에는 싸이, 정석원...
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가 발생한 서울 내곡동 동원훈련장에 있던 예비군들이 14일 오후 2시에 전원 퇴소한다. 이는 당초 예정된 오후 5시보다 3시간 앞당긴 것이다.
육군은 이날 "210연대 예비군들은 오늘 오후 2시에 210연대와 211연대 정문을 통해 퇴소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당초 예정된 훈련...
육군은 지난 13일 서울 내곡동 동원훈련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지 4시간 이상 지난 오후 3시쯤 기초 수사 결과를 토대로 언론에 1차 브리핑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육군 관계자는 총기 난사 사건이 터진 사격장에 모두 6개의 사로(사격 구역)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육군은 같은 날 오후 7시쯤 언론을 상대로 한 2차 브리핑에서는 사건 현장에 20개의 사로가...
총기난사 훈련장 예비군 26명 오전10시 조기퇴소
육군은 전날 총기사고가 난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 입소한 예비군 26명을 14일 오전 10시 조기에 퇴소시켰다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52사단 210연대에서 동원훈련 중인 예비군 중 26명이 오늘 오전 10시 퇴소했다"며 "나머지 예비군은 점심 이후 수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퇴소 시간을...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은 전과가 없고 운전면허증이 없으면 정신감정 등 별도의 신체검사 없이 소지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씨는 전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영점사격 훈련 도중 K2소총으로 다른 예비군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뒤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총기난사, '살인예고 유서' 다음날 무차별 총격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 13일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가해자인 최모(23) 씨는 2박3일 간의 동원예비군훈련을 받기 위해 지난 12일 이 부대에 입소했습니다. 그의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는 전날 쓴 것으로 보이는 "내일 사격을 한다.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는 내용의 유서가 들어...
앞서 13일 최씨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동원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3명의 사망자와 2명의 부상자를 내고 자살했다. 최씨의 유서는 최씨 바지의 우측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최씨가 남긴 유서 전문이다.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이 수없이 내 머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