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과 관련해 "신용 대사면을 통해 빚진 부분을 국가가 인수해 정상적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사광장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빚에 허덕이고 있고...
그러면서도 "다만, 남북 열차운행은 현재 유엔 승인 없이는 불가한 상황"이라며 “비군사적 남북 교류를 위해 포괄적으로 남측에 권한을 위임하는 협정 체결과 이를 위해 남북정상합의의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천 단장은 “남북철도 운행의 물꼬를 설악산-금강산-원산 관광열차 운행으로 틀자”며 “설악산과 금강산의 특장점을 살린...
이 전 대표는 “경제 성장도 복지도 민주당 정부가 더 잘했고 남북정상회담은 민주당 정부에서만 열렸다”며 “김영삼 정부의 개혁과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은 평가하나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박근혜) 대통령 범죄와 탄핵도 국민의힘 정부에서 생겼다”고 비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 사과 요구에 “왜 ‘사과해줘’라고 매달리나”라고 비꼰 이준석 국민의힘...
임기 중 최고의 장면으로는 2018년 9월 19일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이뤄진 '능라도 연설'을 꼽았다. 가장 아쉬운 대목으로는 '하노이 노딜'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북미 간의 하노이 정상회담이 실패로 끝난 것이 참으로 아쉽다"며 "하노이 정상회담이 성공했다면, 북한의 비핵화와 함께 북미 관계와 남북 관계가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고...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의 핫라인이 가동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직접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대신 "(남북 정상은) 만나지 못하는 동안에도 필요한 소통을 해왔다"며 친서 등을 활용한 소통이 이뤄졌음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와 김 위원장이 함께 했던 많은 노력이 유종의 미를 거두길 희망한다"며 "그동안 노력했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초본을 삭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종천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 비서관(전 통일부 장관)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파기환송심인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배형원 강상욱 배상원 판사)는 9일 대통령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받는 백종천 전 실장과 조명균 전 비서관에 원심...
아울러 윤 후보는 이날 “제가 새 정부를 책임지게 되면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남북이 서로 존중하고 서로 도움되는 관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통일은 우리 민족의 숙원이다. 통일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는 통일이 돼야 한다”며 “평화통일은 우리 헌법에 대통령의 의무로 명기된 국가의 목표이자 가치다....
기존에 공군 1호기로 사용된 B747-400은 11년 9개월간의 비행을 마치고 퇴역했다. 이 비행기는 2010년 2월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문 대통령을 거치며 총 156개국, 162만2222㎞를 비행했다. 2018년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문 대통령을 태우고 평양 순안공항에 착륙하기도 했다.
황방열 선대위 대변인은 "비핵화 로드맵도 없으면서, 어떻게 판문점(또는 워싱턴)에 남북미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겠다는 것인이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미동맹이 무너져 내렸다'는 윤 후보 주장에도 반박했다. 황 대변인은 "작년 5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이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동맹, 기술동맹 등 포괄동맹으로 한 단계...
"文정부,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완전 실패""남북관계 정상화, 무너진 한미동맹 재건할 것""굴종이 아닌 힘에 의한 평화 추구""탈원전 정책 폐기,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30년 계획’ 수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4일 "지난 5년간 ‘한반도평화프로세스’는 완전히 실패했고 한·미동맹은 무너졌다"며 현 정부의 외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통령 당선 후 남북 정상회담 추진 여부에 대해 "저는 쇼 안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내 정치에 외교와 남북 통일문제를 이용하는 것은 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상이 만나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상호 원활한 접촉을...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한미동맹도 재건할 방침이다. 윤 후보는 "북한은 2017년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는 완전히 실패했다"면서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비핵·번영의 한반도 실현 △북핵·미사일 대응체계 구축 △한미동맹 재건과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
이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시작으로 2018년 남북 정상이 합의한 원산-금강산-고성-강릉에 이르는 동해 국제관광 공동특구를 조성하고, 세계인이 깊은 관심을 가진 DMZ 평화생태관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한반도 평화경제를 위한 교통망을 확충하겠다"며 "강원도의 단절된 철도 및 고속도로망을 확충해 국토균형발전을...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 번영 및 남북관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문 대통령의 참석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관례를 참고해 적절한 대표단이 파견될 수 있도록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방중 대신 이달 말 한중 화상 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다는...
그는 "우리 정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2018년 평창, 2021년 도쿄에서 이어지는 릴레이 올림픽으로서 동북아와 세계 평화·번영 및 남북관계에 기여하게 되길 희망한다는 기본 입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1월말 한중 화상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서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면서도 "정상 간 교류의 중요성을 감안해 양측이 소통 중...
또 정부는 매년 남북철도 연결구간(도라산역~남방한계선, 제진역~남방한계선)을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화 사업도 정상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에는 경의선(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을 개통, 단계적으로 남북철도 연결에 대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이 철도를 연결하고 중국·러시아·몽골·일본...
작년 연말 기준 780일 수감됐다”며 두 사람의 혐의도 국정과 사익 관련으로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임기 말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관해서는 “문재인 정부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북정상회담을 목표로 한다든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난다든가 그런 로드맵을 가져본 일이 없다”고 일축했다.
정부는 기회가 된다면 마지막까지 남북 관계 정상화와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길을 모색할 것이며, 다음 정부에서도 대화의 노력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여 국민의 선택을 받는 민주주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적대와 증오와 분열이...
문 대통령은 “아직 미완의 평화이고 때로는 긴장이 조성되기도 하지만 한반도 상황은 어느 때보다 안정적”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마지막까지 남북관계 정상화와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 정부에서도 대화의 노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마지막까지 주거 안정을 위해 전력을...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계기에 남북·남북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베이징 올림픽에 남북 고위급 인사가 함께 참석해 대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현재로써는 북한 고위급 인사의 참석이 어렵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