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선 논의 진전 상황에 따라 언제든 남북 경협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물밑에서 착실히 검토·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통상정책 추진방향’을 포함한 ‘2020년 대외경제정책방향’과 ‘2020 북방경제 협력방안’, ‘한·중 경제협력 현황 및 향후 추진방안’, ‘신통상규범에 따른 위생검역(SPS)분야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그는 “우리의 강점을 레버리지로 논의를 선도하고 국익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한반도 비핵화 논의 진전 상황에 따라 언제든 남북 경협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물밑에서 착실히 검토·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세계무역기구(WTO)가 위생검역 협정 권고를 강화하는 추세와 관련해선 위생검역 분야 관련 국내 규정을 정비하고 전문 검역인력도 확충할...
등 3개 관광구 개발을 지속 추진해 왔다는 점 등을 이유로 관광개발구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관측했다.
엄치성 전경련 상무는 “올해도 비핵화 협상·미북관계가 쉽지 않을 전망이지만, 남북경제관계의 진전에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며 “전경련은 지속적으로 북한 경제를 모니터링하고, 기업 중심의 남북경협 대비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로 남북관계 진전과 경제협력이 속도를 내고 통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의 체제안전을 보장하면서 남북이 함께 잘사는 평화경제로 새로운 한반도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사에서는 “남북협력 증진을 위한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접경지역 협력, 남북 간 철도와 도로 연결...
유복환 비상임이사는 기재부에서 경제정책, 성장정책, 남북경협 등 수은 업무와 연관성 높은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특히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등 국제기구 근무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미 비상임이사는 명지대 경영대학원장,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여성 인사다. 회계, 재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남북경협사업을 위한 든든한 자산은 바로 '신뢰'"라며 남북 경제 협력 사업의 추진 의지를 밝혔다.
현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정주영 명예회장께서는 사업은 망해도 다시 일으킬 수 있지만, 신용은 한번 잃으면 그것으로 끝장이라고 말했다"며 "그동안 어려운 현실과 여건 속에서도 남북경협사업 재개를...
반면 지난해 두각을 나타냈던 남북경협주 주요 종목은 올해 18%가량 하락하며 가장 낮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23일 삼성증권이 집계한 ‘5G 테마지수’는 연초부터 지난 19일까지 43.02% 올랐다. 해당 지수는 5G 관련 10개 주요 종목 주가의 평균 상승률을 바탕으로 산출됐다.
삼성증권은 5G,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핀테크, 2차전지, 대체에너지, 1인가구...
‘4차 산업혁명 대응’이 200점 만점에 102.9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에너지 정책(95.3점)’, ‘청년실업 및 고용(90.7점)’, ‘남북경협(88.6점)’, ‘주식 시장(87.3점)’ 등의 순이었다.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는 54.8점으로 개선이 가장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대비 내년 경제 이슈 개선 전망은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전혀 개선되지 않음’ 0점...
일례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정책에 따라 만들어진 수소차, 남북경협주 등은 정책 발표 이후 진전이 없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소위 ‘개미 무덤’이 됐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이들 테마주는 주식을 단기간에 사고팔아 주주가 빈번히 교체되는 ‘손바뀜’이 잦은 특성이 있다. 손바뀜 정도는 일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주식회전율로 측정할 수...
올 들어 개인 순매수 금액만 3682억 원에 달하는 아난티는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아난티는 지난해 겨울 남북 정상회담에 힘입어 급등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남북 관계가 그 이상 진전되지 못하고 미북 정상회담 결렬,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등으로 오히려 뒷걸음질치자 가격이 급격히 빠지기 시작했다. 이에 추정 평균가(1만6644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에 회담을 제안하면서 남북경협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전날 증시에서 철도경협주로 꼽히는 대아티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0.78%(40원) 오른 5190원을 기록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또한 금강산온천과 리조트 운영권을 가진 아난티는 2거래일 연속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전날...
이번 백두포럼 참가자는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인 등 약 140여명으로 남북경협, 신남방·신북방 정책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장 개척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백두포럼에서는 2022년 1000억불을 목표로 양국 교역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 한․베트남 간 경제협력을 어떻게 고도화해 나가야 하는지 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음 달 3일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건설기술', 다음 달 13일 '한반도·글로벌 공간협력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각각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황희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주거복지, 도시재생, 남북경협 등 해외사업, 첨단 건설기술 등 LH의 핵심사업 영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문가와 시민의 요구를 받아들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향후 남북경협을 대비한 '남북공동특구 개발과 교통인프라 연계방안'에 대해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김두환 LH 국토도시연구실장의 '한반도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남북공동특구 추진방안', 이관옥 싱가포르 국립대학 교수의 '싱가포르의 사회주의 도시와의 협력적 개발 경험, 서종원 교통연구원 센터장의 '한반도...
18일 북미정상회담 재개 전망에 남북경협주가 오전 장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정원이 다음달 중 제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북한이 미국과 실무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는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트윗으로 협상 재개 촉구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10시 44분 현재 아난티(6.69%), 좋은사람들(4.87...
5일 아난티(2.15%), 제이에스티나(1.15%), 동양철관(2.31%), 현대엘리베이(2.67%), 현대상선(1.21%), 좋은사람들(2.26%) 등 일명 ‘남북 경협주’로 불리는 종목들은 상당수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는 전날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바른미래당)이 국가정보원 국정감사 후 브리핑에서 “국정원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달 중 제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지난해 남북 경협주를 띄웠던 짐 로저스가 이번에는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는 그래핀(graphene) 홍보에 열중하고 있다. 다만 이전과는 다르게 주가는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다. 그래핀 상용화에 대한 우려와 올해 초 경협 테마주로 묶였던 아난티가 수익 시현에 실패하면서 실망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23일 주식시장에서 현대아산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는 전 거래일보다 7.46% 내린 7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아난티도 8.16% 하락한 1만1250원에 마감했다.
건설·철도 분야 경협주로 꼽히는...
김 위원장의 시설 철거 발언은 현대그룹이 지난해 4월말 판문점 선언 이후 현정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협 테스크포스팀(TFT)’를 본격 가동하며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힘써 온 노력에 찬 물을 끼얹었다.
설상가상으로 지금까지 누전된 설비투자 비용과 2008년 7월 박왕자씨 피살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이후 11년동안 발생한 어마어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