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그어떤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던 현대아산도 덩달아 기운이 빠졌다.
백악관은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틀간 하노이에서 생산적인 협상을 했지만 비핵화와 상응조치에 대한 이견으로 결국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양 정상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평화가 곧 경제인 시대가 온다며 대한상의에 ‘남북경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이에 화답하면서도 기업들의 혁신의지가 좌절되지 않도록 법과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제언했다.
문 의장은 28일 국회 사랑재에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남북경제...
28일 증시에서는 남북경협주가 장마감 직전 폭락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찬, 공동서명식 없이 회담장을 떠나는 등 회담이 결렬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대폭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남북경협주로 분류된 일신석재는 전일대비 980원(-27.30%) 떨어진 2610원으로 마감해...
철도, 항만, 공항의 공종에 적극 참여하고 생활형 SOC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지원 사업 등 정책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선다.
민자SOC사업에서도 우수한 사업노선을 선점, 제안해 적극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앞으로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예산이 증액된 데다가 3기 신도시 건설, 남북경협사업 관련해 참여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도하는 남북경협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제공=신속한 개성공단 가동 재개와 해주공단, 나진·선봉 경제무역지대 진출, 북한 인프라(도로, 건설 등)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중소기업 4차산업위원회’를 설치해 현장 요청사항을 발굴ㆍ정책 반영,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을 위한 업종별 융합형...
특히 김 회장은 2005년에는 8개 조합원 기업과 개성공단에 입주하면서 ‘개성공단기업협의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지낸 남북경협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이후 2007년부터 8년간 중기중앙 회장을 지내는 등 연임에 성공하기도 했다. 중앙회장 임기를 마친 후인 2015년 로만손 회장으로 복귀한 김 회장은 쥬얼리와 핸드백 분야를 강화하며 2016년 6월...
이후 김 회장은 개성공단에 진출해 남북경협의 산 증인이 됐고, 한때 '김연아 쥬얼리'로 유명했던 제이에스티나를 론칭하며 또 한번 토털 쥬얼리의 신화를 썼다.
23ㆍ24대 회장 재임 시절에는 노란우산공제회와 홈앤쇼핑 출범, 상암동 사옥 건설 등의 지대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김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2번의 중기중앙회장 경험을 살려 중소기업을...
그는 "정부가 이를 잘 활용해 남북경협에 대한 포괄적 면제를 받아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단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허용부터 해야 하는데 정부는 여태껏 미국 눈치만 보면서 방북 허용을 꺼려왔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또 "2차 북미회담을 앞두고 정부 당국자가 야당을 찾아온 일도 없고, 청와대의 설명도...
영변 원자로 폐기에 대한 사찰단 검증을 허용하는데 대한 양보 조치로 미국은 연락사무소 개설, 남북경협 프로젝트 허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양측 논의 내용에 종전선언 가능성도 포함돼 있다고 통신에 밝혔다.
북한이 부분적인 비핵화 조치로 영변의 핵연료 생산을 중단시키면 핵프로그램을 적어도 ‘동결’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이번 대우건설 매각은 특이하게 남북경협과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인프라 투자 위주의 남북경협은 대규모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 도로나 철도 건설 등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자금 조달이 필수적인데 산은이 그 역할을 수행한다. 산은에 속한 대우건설이 수주에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이때 남북경협으로 인한 가치 상승과 기대감이...
그는 남북경협 재개를 위한 조건에 대해선 “유엔 차원에서 제재 완화를 위한 새 결의안을 마련하는 방식이 지금 가장 현실적인 옵션”이라면서 “유엔 안보리에서 별도의 제재 완화 결의안을 통해 해주든지, 제재 위원회에서 예외 규정을 만들어주든지 등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그는 “전반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