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은 나향욱(47)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7일 자사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한 발언이라고 보도했다. 나 전 기획관은 11일 국회에서 과음으로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지만, 졸지에 개·돼지로 전락한 99% 국민의 분노는 끝이 없다.
나 전 기획관의 발언은 경악 그 자체다. 영화 ‘내부자들’을 나 전 기획관처럼 해독, 수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할 말을 잃게...
“교육부 정책기획관이었던 나향욱 씨, 왜 이리도 가련한가? ‘죽을죄를 지었다’며 두 손 싹싹 비는 모습! 입조심 말조심 진작에 왜 안 했나. 스스로 막은 앞길 애석하기 짝이 없네. 잘나가는 공무원에 입신양명 탄탄대로 한순간에 날아갔네. 1급 거쳐 차관 승진 잘만 되면 장관이요, 못 되어도 낙하산. 산하기관 이사장에 국립대학 총장 자리, 그 누구가 막을소냐. 두루두루...
인사혁신처는 '민중은 개ㆍ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9일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의결을 진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인사처는 이날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후 교육부로부터 나 전 기획관에 대한 징계의결 요구서를 접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통상적으로...
정부가 최근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민중은 개ㆍ돼지’ 막말 파문 등을 계기로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선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44개 전 부처 및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과학기술연구회, 한국연구재단 등 연구ㆍ관리기관의 감사관을 소집해 공직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 취약시기ㆍ취약분야에...
하지만 이 두 사람의 막말 파문은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비하면 새 발에 피다.
나 정책기획관은 지난 7일 한 언론사 기자들과 함께 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국민을 개·돼지에 비유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2~3급 고위 공무원인 그는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교육부가 국민 비하 발언으로 공분을 산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을 파면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망언으로 국민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고, 전체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킨 나 전 국장에 대해 파면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와 어제 열린...
김병욱 의원 “나향욱 감싸는 교육부 장관 사퇴하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분당을)이 이준식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나향욱 교육부 전 정책기획관의 망언에 대해 진상규명의 의지가 없고, 오히려 제 식구 감싸기로 시간을 끌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원은 12일 “전날 오후 국회에 출석한 나 전 기획관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미세먼지 ‘보통’
나향욱 “민중은 개ㆍ돼지” 발언 일파만파…“교육부는 사육부?”, “대한민국=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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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 눈물로 사과했다. 정치권에서 장관 책임론까지 불거지자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책임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11일 나향욱 기획관은 국회 교문위의 요청에 따라 국회에 출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공분을 산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국회에 출석하자,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여야가 목소리를 높였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 국장은 오후 회의장에 참석했다.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파면을 요청하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나 국장) 본인이 직을 사퇴하겠다는 생각은 안하느냐. 마음의 준비를...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된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11일 “국민들께 죽고 싶을 정도로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나 기획관은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결산심사 전체회의에 출석해 “공무원으로서 해서는 안 될 말을 해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리고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또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지난 7일 경향신문과 술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히 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정부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THAAD)배치 결정을 하는 시각에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는 발언이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기자들과 동석한 자리에서 나 기획관은 개·돼지 발언을 비롯해 “(우리나라도) 신분제를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파문이 커지면서 11일 이준식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사과했는가 하면 온라인에서는 나향욱 기획관의 파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른바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공분을 산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을 대신해 사과했다.
이 장관은 11일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의 참석해 나 국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중징계를 포함해 조사 결과에 상응하는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장관의 사과문 내용이다.
2015 회계년도 결산보고에 앞서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