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관련주들이 나로호 발사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로 전환됐다.
9일 오후 2시30분 현재 한양이엔지와 AP시스템은 9~10% 이상 급락중이며 퍼스텍, 비츠로테크, 쎄트렉아이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오후 2시경 나로호 발사대 주변의 소방설비에서 문제가 생겨 발사가 중단됐다”며 “오늘 중 발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나로우주센터는 9일 오후 2시께 발사대 주변 소방설비 문제로 발사준비가 일시 중지됐다고 밝혔다.
이 문제가 어느 정도로 심각한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고 특히 실제 발사에 영향을 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항우연 관계자는 이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이에따라 나로호는 발사체와 연료공급선의 문제, 기상이변 등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발사 15분 전 자동시퀀스 카운트다운까지 순차적으로 발사단계가 진행된다.
나로우주센터는 이날 새벽부터 발사운용 준비에 들어갔으며 발사 2시간여 전인 오후 3시께부터 연료 주입을 시작할 예정이다.
역사적인 나로호의 최종 발사사인은 발사 20분 전쯤에 내려진다.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9일 오후 5시께 과학기술위성 2호를 싣고 우주로 쏘아올려진다.
이날 나로호의 발사 성공여부는 발사 후 9분 안에 결정된다.
이륙 후 55초 만에 음속을 돌파하고 215초에 페어링이 분리된다. 특히 지난 1차 발사때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된 페어링의 정상 분리는 이번 발사에 있어서도 성공 여부의 관건이 될...
나로호 발사가 9일로 예정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 우주항공 관련주들이 나로호 발사 성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각되고 있다.
우주항공주들이 부각되고 있는 이유는 나로호에 직접적인 부품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업체들중 나로호에 직접적인 부품을 제공하거나 참여한 업체는 퍼스텍...
우주항공관련주들이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무사히 마쳤다는 소식에 성공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비츠로테크는 전일보다 500원(5.40%) 상승한 97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위다스 역시 5% 이상 상승세다.
또한 퍼스텍, 빅텍, AP시스템등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가 약 10시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나로호관리위원회는 최적의 발사시간대를 찾고 있다.
나로호와 같은 우주발사체는 싣고가는 위성이 우주에 올라가 태양전지판을 폈을 때 태양광을 잘 받을 수 있는 시간대인 '하늘 문(Launching Window)이 열리는 시간'에만 발사할 수 있는데 6월 초에는 오전, 오후 모두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 발사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께 나로호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하루전 리허설 작업에 대한 분석결과와 기상상황,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오후 1시30분께 발사시각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상청이 나로호의 2차 발사일인 9일 날씨가 대체로 좋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발사 장소인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의 날씨는 대체로 맑고 초속 3m 내외의 약한 동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후 3시경부터 구름이 낄 가능성이 크지만 소나기나 낙뢰가 있을 확률은 낮아 발사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발사 시각을...
나로우주센터는 나로호의 2차 발사를 하루 앞두고 이날 오전 11시 최종리허설을 실시하며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최종 리허실에 앞서 나로우주센터는 나로호와 발사대 간 각종 연결장치와 탑재 장비 등에 대한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앞으로 나로호는 발사체와 연료공급선의 문제, 기상이변 등이 없으면 발사 당일 15분 전 자동시퀀스 카운트다운까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 발사 전날인 8일 예정대로 최종 리허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발사대로 이동해 장착한 나로호는 기립작업 도중 케이블 마스터 연결 후 연결 부위에 전기적 점검 과정에서 추가 확인 사항이 발견돼 기립작업이 지연됐으나 이날 밤 문제점을 제거하고 작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나로호는 예정대로 8일...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 예정일인 9일 변동없이 발사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8일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주재로 나로호 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항우연은 GMS 커넥터(Connector)의 전기신호가 불안정한 현상이 해결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적절성 여부를 나로호의 기립 상태에서 최종 확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