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최적 발사 시간은

입력 2010-06-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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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시각 오후 1시30분 발표...오후 5시께 발사될 듯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가 약 10시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나로호관리위원회는 최적의 발사시간대를 찾고 있다.

나로호와 같은 우주발사체는 싣고가는 위성이 우주에 올라가 태양전지판을 폈을 때 태양광을 잘 받을 수 있는 시간대인 '하늘 문(Launching Window)이 열리는 시간'에만 발사할 수 있는데 6월 초에는 오전, 오후 모두 가능하다.

이에 따라 관리위원회는 하늘문이 열리는 시간과 8시간의 발사 전 운용을 위한 연구원들의 밤샘 작업에 따른 피로 누적등을 생각해 발사시간대를 오후로 정했으나 정확한 시각은 기상상황과 우주궤도를 돌고있는 인공위성 등 우주물체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시간대까지 고려, 이날 오후 1시30분에 결정ㆍ발표한다.

관리위원회는 기상조건 등에 따른 발사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오는 19일까지를 발사예비일로 정했다.

한편 발사예정일, 발사시간대, 분리된 페어링과 1단의 예상 낙하시간 및 낙하구역 정보는 항공기와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와 관련국에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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