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두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측 안형환 대변인은 8일 “언론을 통해 제기된 박원순 후보의 병역 혜택 의혹은 병역 혜택이라고 표현했지만 그 내용은 사실상 병역 기피 수준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안 대변인은 “박원순 후보는 형제가 2남 6녀로 알려져 있는데 박 후보가 작은 할아버지에게 입양함으로써 박 후보는 물론이고 박 후보의 형까지 독자가 되어 소위...
그의 한 측근은 “이제 누가 뭐래도 ‘나경원 시대’”라고 말한다.
◇ ‘엄마서울-外剛內柔’ 민주당의 여걸 박영선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매일 새벽 아들에게 한 시간씩 책도 읽어주고 수학도 교육시켜 주던 자상한 엄마로 알려졌다. 이번 서울시 보궐선거 캐치프레이즈도 ‘엄마서울’이다.
엄마의 마음으로 서울시정을 펼치겠다는 박 후보이지만...
또 나경원 의원은 부친으로부터 500만원, 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은 아들로부터 320만원, 민주당 신건 의원은 아들과 딸로부터 각각 500만원씩을 후원받았다.
여러명의 의원에게 후원한 사람은 70명이 넘었다. 이중에는 한나라당 남경필 정진섭 이범관 김광림 의원에게 각각 500만원씩 후원한 사업가, 한나라당 김무성 이혜훈 한선교, 민주당 우제창 의원에게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