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한국당은 김학의 성 접대 의혹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대표가 당시 사건을 알고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응 수위를 한층 강화했다. 황 대표는 “(김 전 차관 임명 당시) 인사검증 업무를 담당한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빼놓은 검찰과거사위의 권고야말로 전형적인 이중잣대 정치공세이자 치졸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박영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관련 후일담을 전했다.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장관 후보자로서 청문회에 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영선 후보자는 김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을 두고 "제보 영상을 시청하고 문제를 인지했다"라고 밝혔다.
박영선 후보자는 "황교안 한국당...
조응천 더불어미니주당 의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임명 전 성접대 의혹 관련 보고서를 썼으나 박근혜 청와대가 묵살했다고 밝혔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의원은 “당시 (김 전 차관 동영상 관련) 검증보고서를 올렸으나 청와대 본관 쪽에서 ’본인이 아니라는데 왜 자꾸 없는 사실로 사람을 무고하느냐’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6년이 지나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사건’과 관련, “수사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이 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 후보자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이 같이 답했다.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선 “특정 계층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의 변호인은 25일 오후 “과거사위원회의 재수사 권고에 따른 재수사 대상인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서 김 변호사(김 전 차관)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김 전 차관 측은 전날 뇌물수수 의혹을 보도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긴급출국금지 조치가 법을 위반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법무부가 ‘적법절차를 거쳤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내놨다.
법무부는 25일 김 전 차관 긴급출국금지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형식적인 입건 여부를 불문하고 실질적인 범죄혐의자라면 피의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검사나 사법경찰관이 범죄자를 우연히 발견한 경우...
'별장 성 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재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주요 혐의는 논란이 됐던 성범죄가 아닌 뇌물수수이다.
검찰과거사위원회는 25일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김학의 사건'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고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재수사를 권고했다.
더불어 박근혜 정부인 2013년 3월 인사검증 과정에서 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스스로가 떳떳하다면 수사를 자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쯤 되면 이번 사건을 김학의 게이트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며 "황 대표는 김학의 사건에 대해 철저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제안한다”며 “대신 드루킹 특검을 같이 논의하자”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이 진실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각각의 의혹 사건에 대해 특검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나 원내대표는 “여당이 하고 싶은...
더불어민주당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 대표의 책임론을 정면 겨냥하고 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온 문 대통령의 부정평가 중 '민생문제 해결부족'이 단연 1위"라며 "정상적으로 국정운영을 하겠다면 정치행위의 목표는 민생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검찰이 성폭력 등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수사를 사실상 시작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23일 "김 전 차관에게 긴급출국조치가 이뤄지기 전 검찰에 의해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출국금지 조치가 이뤄지기 전 이미 김 전 차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공식화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검찰은 전날 밤 김 전 차관을 주요...
한편 이 총리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 ‘이 사건의 핵임이 무엇이냐’고 묻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모종의 작용에 의해 은폐되고 비호됐다는 의혹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몹시 문란한 성범죄가 지속적으로 있었던 것 같다”며 “모종의 검은 거래가 없었을까 하는 점도 있다”고 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예정과 달리 검찰과거사위원회 활동기한을 네 번째 연장하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고(故) 장자연 씨 리스트 사건의 검찰 재수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버닝썬 사태 이후 처음으로 경찰 유착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박 장관, 김 장관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과거사위 활동, 버닝썬 수사 관련...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과 배우 고(故) 장자연 씨 관련 사건의 진상 규명이 과연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연일 나온다.
급기야 문재인 대통령은 버닝썬 사태와 김학의·장자연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검찰(김학의·장자연 사건), 경찰(버닝썬 사건)의 지도부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책임지라고 했다.
문 대통령의 직접적인...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9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대해 범죄 사실이 드러나면 검찰 수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진행한 과거사위 활동, 버닝썬 수사와 관련 합동 브리핑에서 “의혹을 해소하고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는 18일 조사실무를 맡은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고(故) 장자연 리스트 사건, 용산 참사 사건 조사를 위해 활동기간을 2개월 연장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검찰과거사위 활동 연장은 최종적으로 법무부의 허가가 필요하지만 문 대통령의 직접적인 언급이 있었던 만큼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이번 협의회는 가수 정준영 등 연예인 등에 의한 불법촬영 및 유포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비위 의혹 사건 등 권력 유착에 의한 성범죄 의혹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뤄졌다.
진 장관은 "피해자들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는 2차 가해와 은폐시도 등 우리사회를 뒤흔드는 성폭력 사건을 바라보며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 진상조사와 관련해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진상조사단 활동 기간을 연장하고 철저히 조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당시 김 전 차관의 직속 상관이었던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은 검찰의 수사 상황을...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故) 장자연시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 장자연 씨 성접대 의혹 당사자를 거론한 윤지오가 나서 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윤지오는 "두 사건은 남성 권력에 의한 여성 인권 유린"이라면서 "검찰은...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공개 소환에 불응했다.
진상조사단은 15일 김 전 차관이 소환 시점인 이날 오후 3시 이후에도 출석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아 조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단은 "김학의 측과 소환일정 조율 등을 통해 직접 조사 방안을 계속 강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