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신영증권 센터장은 “중국의 경기둔화가 코스피 하락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며 “경기라는게 추세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반등은 어렵고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애플이 가이던스를 낮춘 것이 증시에 영향을 줬지만 결국에는 미국, 더 나아가 글로벌 경기 침체, 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끌어내린 것”...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 증시만 떨어진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미국 증시가 올라도 한국은 오르지 못하고 더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증시 하락세가 다른 국가 증시에 비해 더 가파른 원인을 ‘한국시장의 저평가’ 문제에서 찾았다. 그러면서 코리아...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을 위해서는 가계의 주식시장 참여 확대가 관건이라며 현재의 낮은 가격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센터장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추락하는 한국증시 대진단 정책토론회’에서 “배당이 낮고 기업 지배구조가 후진적이며, 한국 사람이 한국 증시에 투자하지 않는 게 한국 증시 저평가의...
신영증권은 신임 리서치센터장에 김학균 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학균 신영증권 센터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미래에셋대우에서 매크로 전략을 총괄하는 투자분석부장을 거쳤다. 올해 5월 신영증권에 합류한 김 센터장은 언론사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수차례 선정되는 등 투자전략분야에서 전문가로 꼽힌다.
김 센터장은 “가치 투자의...
퇴직한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김학균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101억6256만 원)이었다. 올해 1월에 물러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공개 대상자에 포함돼 50억2657만 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퇴직 후 2개월 내 신고해야 하지만 집행유예가 선고되면서 신고가 유예됐다.
김학균 상임위원 자리는 기존에 외부공모를 통해 모집해왔다. 그러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 정권과 달리 금융위에서 수석전문위원을 받지 않기로 하면서 사실상 1급이 이동할 수 있는 자리가 하나 줄었다. 이 때문에 김 상임위원 자리까지 내부 승진으로 채워질 지가 관심사다.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에는 김홍식 금융정보분석원(FIU)...
김학균 상임위원 자리는 기존에 외부공모를 통해 모집해왔다. 그러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 정권과는 달리 금융위에서 수석전문위원(1급)을 받지 않기로 하면서 사실상 1급이 이동할 수 있는 자리가 하나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김 상임위원 자리까지 내부승진으로 채워질지도 관건이다.
34회가 모두 승진하게 되면 현재 금융위 현업 국장직을 포진하고 있는...
김학균 금융위 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와 더불어 유광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의 금융감독원 이동설도 등장하면서 후속 1급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금융위원회는 김용범 사무처장이 새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조지워싱턴 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학균 미래에셋대우 수석매니저는 “현재 순환적으로 경기 사이클이 개선되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또한 시장이 우려하는 ‘매파적’ 통화정책 방향을 택하지 않고 있다”면서 “정치적인 불확실성 해소로 차기 정부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에 환율이 이번주 들어 2.14% 하락(원화가치 상승)한...
김학균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상반기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2230선까지 무난하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고치 이상을 기대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펀더멘털이 반등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상반기 코스피 밴드 상단을 2300선으로 예상한다”면서 “신흥국 경기 회복이...
김학균 미래에셋대우 투자전략팀장은 “2006년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구속이나 이재현 CJ 회장 구속 등의 사례에서 볼 때 재벌 총수의 구속과 실적, 주가간 큰 인과관계는 없었다”며 “삼성전자의 실적이 워낙 좋기에 이 부회장의 구속에 따른 주가 반영은 오늘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대형 글로벌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금융위원회는 17일 김학균 상임위원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FSB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FSB는 주요 20개국(G20)이 부여한 과제에 따라 금융 규제·감독 국제기준 등을 마련하고 금융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구다.
이 자리에는 회원국 24개국 및 EU의 금융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국제기준 제정기구의 최고책임자가...
김학균 미래에셋대우 투자분석부장은 앞으로의 증시 방향에 대해 “트럼프가 정책을 어떻게 구체화해 나가는지에 따라 위아래로 큰 진폭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의 급진적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현실화하면 2016~2020년 한국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기존 전망보다 0.31%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트럼프가...
김학균 미래에셋대우 팀장은 “5년 단임 대통령 직선제 시행 이후인 노태우 정부부터 김영삼, 김대중 정부까지만 해도 집권 상반기 강세, 하반기 약세 효과가 어느 정도 있었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 이후부터는 이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고 보기 힘들다”며 “이는 김대중 정부부터 한국시장 개방화가 시작되면서 정치적 이슈보다는 글로벌 시장 이벤트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