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탄산음료 ‘밀키스’의 광고 모델로 가수 ‘TWS(투어스)’를 발탁하고 4일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분 좋은 만남에 밀키스’라는 콘셉트로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청량함으로 사람 사이를 기분 좋게 이어주는 밀키스만의 특성을 묘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규 광고에는 TWS가 등장해 ‘우리...
스타벅스 코리아 25주년을 대표할 최고의 커피 전문가가 탄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2만3000여 명의 바리스타를 대표할 커피전문가로 고은하 해운대점장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커피 대회를 진행해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 1인을 선발한다. 선발한 1인은 국가별 최고의 커피전문가인 ‘스타벅스...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늘부터 미복귀한 전공의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른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지난달...
노동시장 고령화는 산업재해 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발간한 ‘2022년 산업재해 현황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업무상사고 재해자 10만7212명 중 30.7%(3만2891명)는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50세 이상으로 고령층 범위를 넓히면, 업무상사고 재해자 중 고령층 비중은 58.2%나 됐다. 업무상사고 사망자 중 고령층 비중은 더 컸다. 60세...
까다로운 인증 절차에 진입장벽 높아CJ제일제당ㆍ농심 등 대기업 설비 확충파리바게뜨 등 베이커리 업계도 진출 활발
K푸드의 위세가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할랄(HALAL·무슬림) 시장까지 뻗고 있다. 세계 식품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라, 국내 식품사들은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자유와 인권 탄압'이라고 비판하자 정부가 "의사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일 기자들에게 "경찰의 의협 압수수색에 대해 의협이 '낭떠러지에 서 있다', '자유와 인권 탄압' 등 과격한 발언을 하고 있는데,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한 의미를...
국민의힘이 영남 3개 지역 현역 의원을 탈락시키고 서지영(부산 동래), 도태우(대구 중·남구), 이상휘(경북 포항 남·울릉)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5차 회의 결과와 3차 경선 결선 승리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서지영 전 국민의힘 총무국장은 현역인 김희곤 의원에 승리했고, 도태우 변호사도 임병헌 현 의원을 꺾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다가올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에서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출마 지역구를 놓고 서울 노원병, 경기 화성, 대구 등을 검토해왔다.
이 대표의 화성을 출마는 개혁신당 동료 의원들과...
친문(친문재인)계인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심야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 임종석의 요구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서울 중·성동갑에 자신을 컷오프하고 전현희 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초선·인천 계양을) 대표를 현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런 내용의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8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수 공천 지역은 4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
이 대표가 지역구인 계양을에 단수 공천되면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맞붙게 됐다.
친명...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올해 2월 판매량이 6만341대로, 지난해 2월(5만7044대)보다 6%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 측은 특히 친환경차 판매 실적이 7% 늘었다고 했다.
모델별 판매량은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280%, 투싼 하이브리드가 29% 증가하는 등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랜디 파커 현대차...
대한의사협회(의협)가 3일 여의도공원에서 이번 의료계 사태 이후 최대 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정부는 의사 단체에 압수수색이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정부와 의사들 사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의협...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일상 회복이 본격화하면서 겨울철 스키장이 호황을 누렸다.
2일 전자상거래업체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스키 시즌권과 대여 상품을 포함한 스키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0% 늘었다. 위메프에서는 무려 539%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스키장들이 이커머스 플랫폼과...
금융감독원이 해외 상업용 부동산 등 대체투자 상시 감시를 강화한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급락해 국내 금융권 대체투자 자산 부실화가 우려돼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권 대체투자 모니터링을 위해 업무보고서에 관련 서식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이 사전 예고됐다.
은행권은 이번...
지난 1월 국내 수입자동차 판매량에서 일본 차가 1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9년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운동 이후 최고 점유율이다.
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수입차 판매량 1만3083대로 집계됐다. 이 중 일본 브랜드(도요타·렉서스·혼다)는 1961대로 14.9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일본 차의...
지난해 돼지ㆍ소ㆍ닭고기 등 3대 육류 소비량이 1인당 60㎏을 넘어 쌀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3대 육류 소비량 추정치는 60.6㎏로 전년(59.8㎏)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쌀 소비량(56.4㎏)보다 많은 수준이다. 1인당 3대 육류 소비량은 이미 2022년에도 1인당 쌀 소비량을 추월했다....
일요일인 3일은 꽃샘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기온이 2일보다 2∼5도가량 오르면서 예년과 비슷해지겠다.
미세먼지 잔류와 국외 미세먼지 추가 유입의 영향으로 수도권ㆍ강원 영서ㆍ충청권ㆍ호남권ㆍ영남권ㆍ제주권의...
서울의 맛은 담백·매콤한 맛?
라면은 면 요리를 즐기기 위해 흔히 떠올리는 먹거리 중 하나다. 간편한 데다 맛도 뛰어나 이제는 한국인은 물론 세계인이 즐기는 훌륭한 K푸드로 자리 잡고 있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매달 신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 기존 제품에서 한 발짝 나아간 파생 제품이 많다. 다만 신라면, 진라면 같은 전통 강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