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또한 지난 11일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하나마 계속되고 있다”며 “5월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시행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며 경기낙관론을 견지했다.
이와 관련 한은은 대외여건 개선과 추경 편성·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근거로 3분기 성장률을 전기 대비 1.1%, 4분기를 1.0%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도 하반기 추경효과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축소 언급에 따른 시장의 과잉반응 이후 내세운 유연한 정책에 각 나라도 맞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24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를 통해 연준 정책이 '데이터베이스' 였다면, 이제는 실업률이 다시 목표치를 벗어난다면 (출구전략을) 안할 수도 있다는 '데이터 디펜던스'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출국한다.
17일 한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김 총재는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금융체제 개선, 금융규제 개혁, 금융포용, 장기투자재원조달, 에너지·원자재 시장 안정 등 G20 주요 의제와 최근의...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이르면 내년 비은행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제 규제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16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비은행금융기관 최고경영자와의 조찬협의회를 통해 "한은과 금융위가 참여한 금융안정위원회(FSB)가 내년 정도까진 비은행권에 대한 글로벌 (건전성) 규제를 만들지 않을까 한다"고 언급했다.
FSB란 주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허재성 인재개발원장과 서영경 금융시장부장을 부총재보에 임명했다.
서 신임 부총재보는 앞서 공개시장조작으로 시장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업무를 맡아왔다. 지난해 2급 자격으로 1급 자리인 금융시장부장에 기용됐다. 김 총재의 발탁 인사였다.
특히 서 부총재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안정을 위한 외환부문 거시건전성...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지역본부의 지역경제 조언자 역할을 강조했다.
김 총재는 12일 제주본부에서 개최한 금년도 제2차 지역본부장회의를 통해 지역본부가 공동연구 활성화,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충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전략적 조언자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총재는 미국의 베이지 북과 같이 지역경기에 대한 상세한...
김중수 총재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6%에서 2.8%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연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 전망을 이처럼 수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2.7%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또한 내년도 성장률 전망은 종전 3.8%에서 4.0%로 올렸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기준금리를 2개월 연속 2.5%로 동결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경제가 완만하게 나마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어 올해 성장률을 2.8%로 전망, 종전에 비해 0.2%포인트 상향했다.
다음은 김 총재와의 일문일답.
-기준금리 동결의 배경은
△성장세가 완만하나마 계속되고 있다. 1분기 전기대비 0.8% 성장했고 2분기는 좀...
한국은행은 11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다음은 한은이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전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한은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지속됐으나 유로지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