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 김남호 동부한농팜 부장이 누나로부터 동부화재 주식 80만주를 대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동부화재는 김남호 동부한농팜 부장이 누나 김주원 씨로부터 주식대차거래를 통해 동부화재 주식 80만주를 빌렸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동부그룹 오너 일가가 보유한 동부화재 지분은 31.33%로 변동이...
동부화재해상보험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이 지난 7일 누나인 김주원 씨로부터 동부화재 주식 80만주를 빌렸다고 11일 공시했다.
동부화재 측은 "김주원씨가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 일시적으로 김남호 부장에게 빌려주는 형식으로 담보대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준기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동부화재 지분은 31....
특히 채권단의 요구에 따라 경우에 따라서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경영권도 잃을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
또한 동부제철이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가면서 향후 관전 포인트는 경영권과 총수일가의 동부화재 지분 추가 담보 제공 문제가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주채권단인 산업은행 및 타 채권단은 7일 만기가 돌아온 동부제철 회사채 700억원의 차환발행을...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7일 동부그룹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부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동부 사태는 동부가 책임지는 것이 맞느냐”는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뒤 “회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부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 원장은...
지난 4일 동부CNI는 회사채 상환을 위해 회사가 보유중인 동부팜한농 주식 2267만8000주를 김준기 회장의 자녀 김주원씨와 김남호씨에게 635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선 컴투스가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승준...
지난 4일 동부CNI는 회사채 상환을 위해 회사가 보유중인 동부팜한농 주식 2267만8000주를 김준기 회장의 자녀 김주원씨와 김남호씨에게 635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주식매입 자금 635억원 중 300억원은 남호씨, 335억원은 주원씨가 마련했다. 남호씨와 주원씨는 각각 보유중인 동부화재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동부CNI의 유동성...
지난 4일 동부CNI는 회사채 상환을 위해 회사가 보유중인 동부팜한농 주식 2267만8000주를 김준기 회장의 자녀 김주원씨와 김남호씨에게 635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주식매입 자금 635억원 중 300억원은 남호씨, 335억원은 주원씨가 마련했다. 남호씨와 주원씨는 각각 보유중인 동부화재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동부CNI의...
그 동안 금융당국은 동부그룹에 오너 일가가 성의를 표시하라는 요구를 했고 채권단 또한 오너 일가에서 가능한 한 모든 지분을 내놓아야 추가적인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동부그룹 측은 그동안 금융과 비금융계열 구조조정이 다르고 김 부장의 자산은 김준기 회장과 별개라며 이를 거부해 온 상황이었다.
한편 이번에 계약으로 김 부장이...
이 과정에서 대주주와 일반주주의 감자비율을 다르게 하는 '차등 감자'가 적용되는만큼 김준기 그룹회장 등 대주주의 경영권 유지여부가 주목된다.
자율협약이 개시되면 동부제철의 경영권은 사실상 채권단 손에 넘어가게 된다. 대신 동부제철은 주채권자들로부터 대출상환기간 연장이나 필요한 운영자금 추가 대출 등을 받게 돼 당분간 유동성 문제에서 벗어날 수...
동부CNI는 이달 7일과 14일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을 위해 회사가 보유한 동부팜한농 주식 2267만8800주(635억원 규모)를 김준기 회장의 두 자녀인 주원·남호씨에게 매각했다고 4일 밝혔다.
동부CNI는 이번 주식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회사채 상환 및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단기 유동성 문제를 해소해 회사채 투자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이에 따라 오는 7일 200억원, 14일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는 동부CNI는 급한 불을 끄게 됐다.
동부CNI는 4일 회사가 동부팜한농 주식 2267만8800주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녀 주원씨와 장남 남호씨에게 635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주원씨가 335억원, 남호씨가 300억원을 매각 대금으로 지급한다.
채권단은 추가 지원을 위해 김준기 회장의 장남 남호씨의 동부화재 지분(14.06%)을 담보로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홍기택 산은 회장 역시 최근 “김 회장의 아들은 동부화재 지분이 비금융계열사 위기와 관계 없다며 담보제공을 거부한다”며“아들이 자수성가한 기업가가 아닌 이상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다.
특히 채권단의 지원으로 동부제철은 한숨...
동부건설은 동부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동부건설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고 1일 공시했다.
김충선 동부건설 상무 등 동부그룹 계열사 임원 7명은 지난달 26일 이후 동부건설 보통주 6만5008주(지분율 0.13%)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동부건설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기존 49.59%에서 49.46%로 줄어들었다.
김준기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지분율은 31.3%이며, 이 가운데 25.7%가 비금융 계열사의 자금 마련 등을 위해 담보로 잡혀 있다. 김 회장 장남 김남호씨의 동부화재 지분 14.06%를 놓고 채권단과 마찰을 빚고 있다. 채권단에서는 김씨의 동부화재 지분 담보를 통해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자 하지만 김 회장은 동부화재 경영권을 뺏기는 것과 직결된다며 지분 사수에 총력을...
동부그룹과 채권단이 구조조정 방향을 놓고 막판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이 가지고 있는 동부화재 지분의 담보 제공이 협상 타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채권단은 김 부장이 김 회장의 장남이기 이전에 지배구조상 동부그룹의 실질적 대주주이기 때문에 동부화재 지분을 담보로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금융권 관계자는 “당장 급한 불은 끄겠지만 동부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면서 “동부그룹이 금융기관에서 융통한 차입금은 6조원 가량에 달하고 이 중 올해 하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는 총 4244억원에 이르기 때문에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및 장남 남호씨의 사재 출연 압박을 지속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한편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 김남호 부장의 동부화재 지분 담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근본적 문제 해결 없이는 동부그룹의 유동성 위기 해법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동부그룹이 전체 금융기관에서 융통한 대출, 회사채, 기업어음(CP) 등을 포함한 차입금은 모두 5조70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회사채는 내달 초...
그러나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 김남호 부장의 동부화재 지분 담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근본적 문제 해결 없이는 동부그룹의 유동성 위기 해법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비롯한 수출입, 우리, 농협은행 등 동부제철 채권단은 이날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구조조정 방안으로 자율협약과...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그동안 동부그룹이 그룹 전반적으로 리스크가 큰 상황임에도 자구계획 이행안을 제대로 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차심위를 연기하자고 했던 것”이라며“일각에서 추측하는 것처럼 김준기 회장 장남의 동부화재 지분을 직접적으로 요구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자구계획안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면 회사채를 차환하고...
다만 자율협약이 계획대로 체결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채권단은 자율협약 체결 조건으로 김준기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이 보유한 동부화재 지분을 담보로 요구하고 있지만 동부측은 여전히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편 내달 7일 만기가 돌아오는 동부제철 회사채 700억원에 대한 채권단의 차환심사위원회(차심위)는 오는 3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