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발사 현장을 현지지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그렇다. 화성-17형 발사는 FS뿐 아니라 도발 당일 치러진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견제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반공화국 군사적 준동이 지속되고 확대될수록 저들에게 다가오는 돌이킬 수 없는 위협이 엄중한 수준에 이르게 된다는 걸 스스로 깨닫게 만들 것”이라며 FS...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날 딸 주애도 함께했다.
통신은 "미국과 남조선 괴뢰역도들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대규모 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 지역에 가장 불안정한 안전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엄중한 형세 하에서 조선로동당...
앞서 북한은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 회의에서 "전쟁억제력을 공세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대한 실천적 조치"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S 연습을 '전쟁 준비'로 규정하고 다양한 방식의 무력시위를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FS 연습이 시작 단계인 만큼 앞으로 북한이 도발 수위를 점차 높여갈 것이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 다시 딸 김주애와 함께 등장했다.
10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 화력습격훈련을 현지지도 했고, 김주애를 데리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신형전술유도무기’ 발사 현장을 참관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신형전술유도무기는 이동식발사차량(TEL) 6대에 한 발씩 총 여섯 발이 동시에 발사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9일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의 화력습력훈련을 현지지도했다.
10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서부전선의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화성포병부대를 현지지도하고, 화력습격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 둘째 딸 '주애'도 훈련 현장에 동행했다.
훈련 현장에서 김 위원장은 "언제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나흘 만에 종료됐다. 폐회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농업 생산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을 강조했다.
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일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폐회사에서 “이번 전원회의를 계기로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2대 분야인 농업을 가까운 몇 해 안에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2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2일 차 회의를 열고 농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회의 첫 번째 의정에 대한 ‘결론’에서 “몇 해 안에 농업생산에서 근본적 변혁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알곡 생산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가까운 몇 해 안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7일 북한 정권 4대 세습은 확신하면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후계자가 그의 딸인 김주애라는 설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폈다.
권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4대 세습은 확실하게 하겠다는 모습을 보이는 건 분명한데 4대 세습의 당사자가 김주애인지는 계속해서 지켜보는 게 옳겠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개성 등에서 속출하는 아사자에 김정은 위기감年 1~2회 전원회의, 연말 이후 2달 만에 또 개최재작년 채택 농촌전략 성과 적어 강조해온 '자립' 한계전원회의서 해외원조 받는 방향으로 바뀔지 주목정부 "北, 아사자 속출해 WFP에 지원 희망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주재했다. 농사 문제를 다뤘는데, 일부...
김정일 위원장은 당시 남북관계의 해빙 무드를 이용하여 매년 40만~50만 톤의 식량을 우리측으로부터 제공받는 데 주력하였다.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북한은 5·30 조치 등을 통해 협동농장의 자율경영제를 도입하고 장마당 등을 통한 식량 유통을 허용하는 듯했다. 그러나 2016년 핵무기 개발에 따른 대북 제재가 본격화되고 최근 2∼3년간 코로나로 인한 국경봉쇄로 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은 발사 하루 뒤인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여전히 남조선 것들을 상대할 의향이 없다"면서도 “확장억지, 연합방위태세를 떠들며 미국과 남조선(남한) 것들이 조선반도(한반도) 지역에서 군사적 우세를 획득하고 지배적 위치를 차지해보려는 위험천만한 과욕과 기도를 노골화하고 있는 것은...
북한은 이번 ICBM 발사 훈련이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장의 명령에 따라 불시에 계획된 것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훈련은 사전계획없이 2월 18일 새벽에 내려진 비상화력전투대기지시와 이날 오전 8시에 하달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서에 의하여 불의에 조직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호칭도 기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서 ‘김정은’으로 바꿔, 직책을 뺐다. 북한이 우리 대통령을 지칭하는 표현이나 대남 행동을 고려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번 국방백서는 또 2년 전 백서 일반부록에서 9·19 군사합의 합의서(‘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삭제하는 대신 ‘북한의 9·19...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택건설과 온실농장 착공식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번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올해 들어 첫 현지시찰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 화성지구의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사업의 2단계 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업은 북한이 2021년 1월 8차 당 대회에서 발표한 2021~2025년 평양에 매년 1만 세대씩 총 5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에 대한 우상화 시도가 관측된 가운데, 북한 주민 사이에서 불만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한 북한 주민 소식통은 “주민들은 국가가 자식의 이름 개명을 강요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북한 당국이 ‘주애’라는 이름을 가진 주민들을...
앞서 김주애는 군 관련 행사에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연이어 등장하며 ‘백두혈통’ 후계자로 지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김주애의 백마까지 공개되며 이 주장에 힘을 실었다. 백마는 백두혈통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동물이다.
김주애의 백마는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건군절 75주년 열병식 때 처음 선보였다. 조선중앙TV는 이튿날 해당 모습을 보도하면서...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우상화 작업에 나섰다. 백마를 등장시키면서다.
12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8일 열린 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녹화중계 화면에 김주애가 타는 것으로 보이는 백마가 등장했다. 백마는 백두혈통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조선중앙TV는 “우리 원수님 백두전구를 주름잡아 내달리셨던 전설의 명마, 그 모습도 눈부신...
김정은 위원장 역시 2010년 10월 조선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대내외에 후계자 지위를 공식화했죠.
북한 측이 김주애를 지칭하는 표현이 점점 격상하는 것에도 주목할 만합니다. 작년 11월 19일 북한 노동신문은 김주애를 ‘사랑하는 자제분’으로 표현했습니다. 같은 달 27일 조선중앙통신은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호칭을 바꿨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열병식에 참석했지만 연설은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7일 건군절 기념연회에 참석해 “이 땅의 영원한 평화를 위해, 진정한 융성과 발전을 위해, 후손만대를 위해 우리는 참으로 많은 고통과 아픔을 감내하며 마침내 위대하고 절대적인 힘을 키웠다”며 핵무기 고도화를 우회적으로 과시한 바 있다.
북한이 열병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