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14일 “좋은 책이 많이 만들어지고 널리 읽힐 때 우리 사회는 성숙한 공동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책 축제 ‘2017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저는 책을 준 사람과 그 책에 대한 예의로서...
우선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마크맨은 "김정숙 여사의 대통령 호칭은 '우리 재인 씨'"라고 폭로하는가 하면, 홍준표 후보의 마크맨은 "너무 솔직한 스타일이라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다음날 항상 사과하셨다"라고 털어놨다.
안철수 후보의 마크맨은 "안철수 후보는 일취월장 노력형 후보"라고 증언했으며, 유승민 후보의 마크맨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9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로 장한 어머니상ㆍ효자효부상ㆍ장한 아내상 수상자 등 국가유공자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장한어머니상은 전몰ㆍ순직군경 미망인, 장한아내상은 상이군경의 배우자, 효자ㆍ효부상은 전몰ㆍ순직군경 자녀 또는 자부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김 여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오늘...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묵주를 선물받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세례명은 디모테오, 김정숙 여사의 세례명은 골룸바다. 디모테오는 ‘하느님을 공경하는 자’를, 골룸바는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뜻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청와대 관저로 거처를 옮기면서 평소 다니던 홍제동 성당의...
“제가 문재인 대통령 각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광역시를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방문 행사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30일 오전 광주시 북구 효령동 효령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인사를 만났다.
문 대통령 취임 후 광주에 첫 방문한 김 여사를 위해 복지타운 회원들은 “참 잘~합디다!...
이어 정봉주 의원은 “그런데 김정숙 여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집에 돌아가서는 ‘저러다 죽겠구나’ 싶을 정도로 통곡했다고 한다”면서 “너무 죽을 것 같이 울어서 김정숙 여사가 119에 신고까지 했다”라고 밝혔다.
정봉주 의원은 “이런 걸 보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믿을 수 없는 자제력이 무섭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통령에 당선돼 돌아오겠다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여권 인사들이 총출동했고,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시민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삿말을 통해 “노무현의 꿈은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부활했다”며 “우리가 함께 꾼 꿈이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은 총 21일의 연차 휴가 중 첫 휴가를 사용해 21일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남 양산시로 내려와 사저에 머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저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하고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요청에 사저에서 나와 셀카를 찍으며 인사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0년째 길러온 반려견 ‘마루’와 만나는 사진을...
후식으로는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만든 인삼정과가 나왔다. 김 여사는 인삼정과를 통합과 협치를 의미하는 조각보에 직접 싸서 오찬을 마치고 돌아가는 원내대표들에게 손편지와 함께 선물했다.
김 여사의 손편지에는 “귀한 걸음에 감사드리며,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의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문 대통령 출생지를 찾는 것으로 공식행보를 시작했다.
김 여사는 18일 문 대통령이 태어난 경남 거제와, 참여정부 비서실장을 마친 뒤 살았던 양산을 방문했다. 거제 남정마을에서 김 여사는 문 대통령 출생 당시 탯줄을 자른 산파 추경순씨(88)를 만나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시어머니가 솥단지, 냄비도 없이 어려운 처지로...
한편 이날 오찬 회동을 위해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직접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여사께서 오찬 후식을 요리하실 것”이라며 “오찬 후 선물로 드릴 보양식도 손수 준비하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오찬에 참석하지 않는 만큼 실무진을 통해 여야 원내대표에게 요리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바람막이를 2013년 6월 민주당 출입 기자들과 등산할 당시 처음 입었으며 지난 9일 대통령 선거 투표 후 자택 뒷산에 오른 사진이 공개됐을 때도 김정숙 여사와 이 바람막이를 '커플룩'으로 입고 있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바람막이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단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블랙야크 측에 재출시...
지난 14일 오마이뉴스의 한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이사 소식을 다루면서 김정숙 여사를 ‘김정숙 씨’ 혹은 ‘김 씨’로 호칭했습니다. 이후 일부 구독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16일 오마이뉴스는 ‘대통령 부인 호칭에 대해 독자들께 알립니다’라는 입장문을 게재했습니다. 이 글에서 오마이뉴스는 “오마이뉴스는 2007년부터 내부 표기방침을 정해...
김정숙 여사의 배웅을 받으며 관저를 나선 문 대통령은 직접 걸어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8시 54분 푸른빛이 도는 감색 양복에 흰색 셔츠, 하늘색 넥타이 차림으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관저 문을 열고 나왔다. 자주색 원피스를 입은 김 여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문 대통령의 팔짱을 끼기도 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김...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서울 홍은동 사저를 떠나 청와대 관저에 입주했습니다. 지난 10일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 내부 수리를 위해 사흘간 홍은동에서 청와대로 출퇴근을 해왔죠. 소탈한 행보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두 사람이 홍은동 ‘금송힐스빌’을 떠나는 날 역시 여느 대통령의 이사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이르면 오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떠나 청와대 관저에 입주할 예정이다.
12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관저 입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10일 이후 청와대 관저 시설 정비가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홍은동 사저에서 출퇴근했다.
역대...
‘유쾌한 정숙씨’, ‘호남 특보’란 별명으로 대선기간 문재인 대통령의 내조를 도왔던 김정숙 씨죠. 김정숙 여사는 평소 밝은 성격과 환한 미소로 문재인 대통령의 고구마(?)같은 이미지를 보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김정숙 여사와 함께 한 자리에서 종종 연애담을 얘기하기도 하고 부부애를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김정숙 여사가...
김정숙 영부인은 대학 시절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을 닮았다는 이유로 소개를 받았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죠.
조국 민정수석 역시 서울대 교수 시절부터 수려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185cm의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 남자다운 목소리까지 모든 것을 갖췄다는 건데요.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국 교수는 “학창시절 인기가 많아...
김정숙 여사는 2016년 하반기부터 ‘정치내조’의 전면에 나섰다. 당시 민주당 경선 최대 경합 지역이었던 호남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방문해 문 대통령 경선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덕분에 ‘문재인 호남특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김 여사의 활동은 영부인의 자리에 오르면서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전(前) 미국 대통령의 아내 미셸 오바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