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부장은 11일 문 대통령 내외와 함께 관람한 국립서울극장에서 열린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에서도 김정숙 여사에게 “늘 건강하시라, 문 대통령과 꼭 평양을 찾아오시라”고 재차 방북 요청을 했다. 이 같은 김 부부장의 행보는 이번 방남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김 위원장의 강력한 의지를 분명히 전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부부가 김여정 제1부부장, 김영남 위원장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과 김 제1부부장은 나란히 앉았고 공연을 보며 담소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북 예술단의 서울 공연은 지난 8일 강원 강릉 아트센터에서 열린 공연과 비슷했지만 약간 달랐다. 북한 예술단은 ‘반갑습니다’ 등 북한 노래 8곡, ‘J에게’...
우리는 하나의 정신으로 하나의 목적을 위해 달렸다"고 대답했다. 이어 "최고의 응원을 받았는데, 경기 성과가 따라오지 않아 민망스럽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자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시작 7분여를 앞둔 9시 3분께 김정숙 여사, 북측 고위급 대표단, 스위스 대통령 내외와 함께 방문해 관람석에 앉았다.
문 대통령 옆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앉았고 그 옆에 김 상임위원장, 김 제1부부장,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나란히 앉았다. 오랜 기간 외교관료를 지낸 김 상임위원장은 바흐 위원장과 자연스럽게...
문 대통령은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경기가 시작하기 직전인 오후 7시 43분께 김정숙 여사, 펜스 부통령 내외와 경기장에 입장했다.
주변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넨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 1층 객석에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며 예선 경기를 관전했다.
이날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임효준(한국체대)-황대헌...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강원도 속초의 신흥사와 양양의 낙산사를 찾았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 여사는 설악산 신흥사의 통일대불에서 참배를 하고 극락보전에 들러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평화 올림픽을 기원했다.
이어 양양의 낙산사를 찾은 김정숙 여사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8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공식 방문한 독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부인 엘케 뷔덴벤더 여사와 환담을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 여사와 뷔덴벤더 여사의 환담은 문 대통령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간 접견이 진행되는 시각에 청와대 본관 1층 영부인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대통령과 영부인께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7일 “매우 춥고, 부실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너무 많이 아팠다”고 밝히며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선수촌과 게스트패스센터를 깜짝 방문해 올림픽 자원봉사자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여러분들은 국민 모두의 마음을 대표해 이 자리에 계신...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함께 준비하고 다같이 즐기는 2018 평창 패럴림픽 페스티벌’에 참석해 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시 중구에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패럴림픽 페스티벌에 참석해 “‘진정한 올림픽의 완성은 패럴림픽의 성공’이다”며 “진정한 패럴림픽의 성공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 씨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그간 발언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1일 정미홍 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미홍 씨는 작년 10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을 방문해 ‘신여성 도착하다’전을 관람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근대 시각문화에 나타나는 신여성(新女性)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국내 첫 전시다. 이날 김 여사는 인공지능, 교육,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거기에 있는 기분이 어떤 줄 아냐. 앉아만 있어도 땀이 난다”라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추우 부부는 김정숙 여사와 함께 얼후를 체험하는가 하면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 시진핑 내외, 배우 송혜교, 김연경 선수 등과 함께 국빈만찬에 참여하는 등 이틀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런 가운데, 지난 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서울 용산 CGV을 찾아 '1987'을 관람해 눈길을 샀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가 끝난 뒤 장준환 감독, 김윤석, 강동원 등 출연 배우들과 무대에 올라, "영화를 보는 내내 울면서 아주 뭉클한 마음으로 봤다"라며 "민주화 투쟁 시기에 민주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가장 힘들게 했던 말인데 오늘 이...
그런 가운데, 지난 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서울 용산 CGV을 찾아 '1987'을 관람해 눈길을 샀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가 끝난 뒤 장준환 감독, 김윤석, 강동원 등 출연 배우들과 무대에 올라, "영화를 보는 내내 울면서 아주 뭉클한 마음으로 봤다"라며 "민주화 투쟁 시기에 민주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가장 힘들게 했던 말인데...
김 할머니는 “그래도 이 복잡한 시기에 어려운 일이고 우리가 정부를 믿고 기다려야 하는데 우리도 나이가 많으니 대통령께서 이 문제가 해결되도록 힘을 써달라”며 “내가 이렇게 누워 있으니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고 걱정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김 할머니에게 손목시계와 부인 김정숙 여사가 보낸 목도리와 장갑을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현관 입구에 서서 입장하시는 할머니들을 일일이 반갑게 맞이했고, 개별 이동으로 늦게 도착하신 한 할머니를 15분 간 현관에서 선 채로 기다렸다가 함께 입장해 소탈한 행보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새해에 이렇게 뵙게 돼 반갑고 기쁘다”며 “저희 어머니가 91세이신데 제가 대통령이 된 뒤로 잘 뵙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