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개인 신용대출 심사 결과 승인이 거절된 개인에게 제2금융권 대출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에서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제2금융권 대출상품을 찾아주는‘원스톱 연계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원스톱 연계대출 서비스’는 우리WON뱅킹에서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신청했으나 심사결과 우리은행...
오스템임플란트에서 벌어진 1800억 원 규모의 횡령 사건과 관련해 기업들이 은행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와 유사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모색하려는 기업들이 횡령 방법 등에 대해 백방으로 수소문하면서 은행까지 문의를 하는 것이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자금관리 직원 이모 씨를 특정경제범죄...
SC제일은행은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로부터 ‘국내 최고 국제적 은행(Best International Bank)’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1989년 창간한 아시아머니는 국제 금융 전문 미디어인 '유로머니(Euromoney)'의 자매지로, 매년 각 나라의 분야별 최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SC제일은행은 글로벌 금융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
40년 만기의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이 출시 4개월 만에 7배 넘게 늘어났다.
대출 대상이 청년과 신혼부부에 한정돼있다는 한계에도 집값 상승기에 저금리의 초장기 정책 모기지를 활용해 ‘내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폭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는 초장기 주담대 이용 대상 확대와 만기가 40년을 초과하는 초장기 모기지 개발 등을...
KB국민은행은 ‘손택스(모바일 홈택스)’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간편인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20년 연말정산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안정적인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기존에는 PC에서만 가능했지만, 이달 15일부터는 모바일로도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2021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방식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금융 마이데이터)이 전면 시행된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 현황·소비습관을 분석해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관리와 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5일 오후 4시부터 모든 이용자에게 API 방식으로만 마이데이터...
우리은행은 창립 123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자산형성을 위한‘1·2·3 패키지 상품 (1% 입출금 통장, 2%대 예금, 3%대 적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 입출금 통장’은 1000만 원 이하 구간별 최고 연 1%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식 통장인 '우리WON파킹 통장'으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2%대 예금’은 '우리고객님 고맙습니다 예금'으로 기본금리 1.63%에...
우리은행이 4일 창립 123주년을 맞아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특별 사회공헌사업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연계한 국내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 ‘따뜻한 한 끼’를 통해 123개 결식가정을 대상으로 약 5000여 끼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그동안 임직원과 주요고객을 대상으로 했던...
국내 금융·통화정책을 관할하는 주요 기관장들이 올해 가계부채의 선제 관리를 통한 ‘금융안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4일 범금융권 신년사를 통해 “금융완화조치의 정상화 과정에서 과도한 레버리지와 업황 부진에 직면해 있는 일부 가계 및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신용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대외 불확실성이 매우...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플랫폼 경쟁 시대에서 “전통은행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디지털을 발판으로 ‘고객 중심 No. 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권 행장은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플랫폼 지배력 강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마이데이터’ 시장 선점을 통한 고객 데이터 확보를 꼽았다.
그는 “데이터가 많으면...
금융당국의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가 성공하며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12월 가계대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올해 1월부터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되면서 미리 대출을 받아놓는 가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출 총량규제의 지속과 금리 인상 가능성에 우려했던 가수요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마지막까지 가계대출...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3일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금융 불안 요인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만큼 금융회사의 부실화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충격으로 금융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금융회사가 생길 경우 위기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새해 첫 일정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입직원 공동연수에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그룹 신입직원 공동연수 개강식을 갖고 손 회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와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그룹 비전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우리은행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세아타워에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인 TCE(Two Chairs Exclusive) 시그니처센터를 개점했다고 3일 밝혔다.
TCE 시그니처센터는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세 번째 특화점포로, 우리은행 영업점 중 가장 큰 규모인 13명의 프라이빗뱅커(PB)가 배치되며, 고객들은 원스톱으로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올해 기업의 세대교체와 산업 전환, 혁신을 위한 걸음을 재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3일 2022년 신년사에서 "전환기 정책금융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산은의 정책금융이 기업의 세대교체는 물론, 시장참여자들 간 협력게임(Positive Sum Game)을 유도하고 촉진하는 거시적 조정자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취임 일성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밝혔다.
이 행장은 3일 취임식에서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향한 핵심 경영방향을 제시하면서 “모든 금융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바로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스타뱅킹 등 KB의 플랫폼이 고객의 일상생활을 아우를 수 있도록 ‘디지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완전 민영화 원년을 맞이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 체계를 완성하자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올해 ‘불확실성이 가득하다는 것만 확실하다’라고 할 만큼, 시계(視界) 제로의 시장 환경이 예상된다”라며 “수년간 3저 현상을 우려하던 금융회사들은 오히려 금리 인상과 인플레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할 만큼...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업(業)의 경계 붕괴가 이뤄지고 있는 미래 금융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관점에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자고 3일 주문했다.
손 회장은 이날 2022년 신년사에서 “금융산업은 금융업권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다양한 사업모델 허용과 업무 범위가 확대되고, 마이데이터 시대와 함께 종합금융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개최된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2022년 시무식’에서 “예금에서 투자로의 자금 이동과 데이터 경제 시대의 개막, 기술이 수요를 만들고 플랫폼이 시장을 지배하는 트렌드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 시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가계대출의 부담이 크게 늘 것이란 전망이다. 가계대출 금리가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금리 상승이 이뤄진다면 ‘영끌’·‘빚투’로 돈을 빌린 차주를 중심으로 상환능력의 임계치를 넘는 이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새해 대출 총량을 새롭게 부여받은 시중은행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