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외환위기가 닥친 직후 밤 11시 넘어 지방출장에서 돌아온 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은 많은 직원들이 퇴근한 걸 알고는 ‘이렇게 일찍 퇴근을 하면 일은 누가 하느냐’고 호통을 쳤지만 지금 대우그룹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직원을 붙잡아만 두면 생산성이 오르고 기업이 발전한다는 패러다임은 지나간 시대의 진리였을 뿐이라는 걸 그는 이렇게...
◇ 김우중 前 회장 인연으로 대우증권 입사=김 전 사장은 한국 증권산업의 역사를 이끌어온 원로 가운데서도 ‘정통 증권인’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1937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등학교(51회)와 연세대 경제학과(58학번ㆍ1961년 졸업)를 나왔다. 증권업계에는 1964년 1월 4일 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에 입사하며 증권업계에 발을 들였다. 변변한 증권시장 기반이 없던...
1985년에는 한국생산성본부라는 공공기관으로 이직했으며, 이곳에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 인연이 닿아 34살의 젊은 나이에 대우그룹 임원으로 발탁됐다.
그러나 IMF 외환위기가 그의 인생을 바꿔놨다. 당시 대우그룹이 해체하면서 그는 회사를 그만둬야 했다. 월급쟁이 생활을 마감한 그는 3년여의 휴식기를 가진 후 1991년 2월 대우차의 옛 동료와 셀트리온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청년 사업가 양성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전 회장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대우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베트남과 미얀마, 인도네시아에서 청년 사업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대우인 여러분도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에서 세계 청년 사업가 양성...
이 업체는 1987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분 26.81%를 인수하면서 대우 계열사로 편입했다가 2000년 계열사에서 분리해 독자경영을 시작했다. 3년 뒤 성완종 회장이 이끄는 대아건설이 지분 51%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후 매출 2조원대로 국내 대형건설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경남기업은 이명박 정부 시절 시작한 해외자원개발사업을 계기로 하락세를...
당시 대우자동차를 컨설팅 하다가 김우중 대우 회장에게 발탁돼 34세에 최연소 임원이 되는 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외환위기기 등으로 대우는 해체됐고 고민 끝에 2002년 동료 10여명과 생명공학회사인 셀트리온을 설립해 샐러리맨에서 기업가로 변신한다. 그 시절 바이오산업이 미래 유망 분야가 될 것이라는 인식은 있었지만 사업에 과감히 뛰어드는 이는 없었다고...
대우그룹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김우중 전 회장이 끝까지 내놓고 싶지 않았던 대우증권도 결국 매물로 나오게 됐다. 대우증권의 최대주주는 제일은행 등으로 변경됐고, 대우 계열에서도 분리됐다. 이후대우증권은 9개월 동안의 매각 과정을 거쳐 결국 새 주인으로 산업은행을 맞게 된다.
산업은행의 강도높은 구조조정 이후 대우증권은 다시 업계 1위 자리를...
이날 행사에는 김우중 전 회장이 직접 손님을 맞은 가운데 김용준ㆍ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 송자 전 연세대 총장, 양건 전 감사원장, 정재식 보스턴대 석좌교수,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우재단의 학술사업은 1980년 김 전 회장이 사재 200억원을 출연해 시작했다. 민관을 통틀어 국내 최초의 대대적인 기초학술 연구지원사업이다....
2위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 3위는 김우중 대우 회장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차지했다.
4위는 박두병 두산 창업주의 ‘부끄러운 성공보다 좋은 실패를 택하겠다’, 5위는 허창수 GS 회장의 ‘존경받는 기업이 돼야 한다’가 꼽혔다.
이 밖에도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품질은 우리의 자존심이자 기업의 존재 이유다’...
국내 재계 서열 2위의 신화를 썼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마지막 강연을 펼친다. 김 전 회장에게 싱가포르는 대우그룹의 해외 진출 1호 지사를 세웠던 곳으로, 남다른 의미가 담겨있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김 전 회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주최로 싱가포르 센토사리조트 월드컨벤션에서 열리는 ‘제20차...
당시 김우중 전 회장이 경영하던 시절 대우그룹이 세계경영전략에 따라 대우조선(당시 대우중공업)이 루마니아 정부와 공동으로 인수한 회사다.
그러나 업황부진과 유럽연합(EU) 출범 이후 인력 유출로 인해 지난 2007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지난해에만 177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현재 대우조선과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DMHI의 재무제표상 지분가치를...
서기호 의원은 "김우중 전 회장 추징금을 제외한 최근 5년간 평균 미제율이 93.2%로 나타나 검찰의 범죄수익 환수 의지를 의심케 한다"며 "불법행위로 인한 부당이득은 철저한 환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대검 반부패부 수사지원과 내에 '범죄수익환수 수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각 청에 지정된 전담검사 59명...
수요미식회는 천화원에 대해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던 그 회장님(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좋아한 곳이라며 "천화원을 오려고 거제를 방문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소개했다.
천화원은 대표 메뉴인 탕수육이 2만3000원, 유산슬 3만9000원, 짬뽕이 6000원에 제공되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단 첫째, 셋째 화요일은 휴무다.
이날...
'수요미식회' 거제도 중국집 천화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즐겨먹던 짬뽕 맛은 과연?
'수요미식회' 거제도 중국집 천화원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지역특집 2탄으로 꾸며져 최현석과 배우 정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경남 통영과 거제의 별미를 주제로 미식 토크를 펼쳤다.
이날 '수요미식회' 방송에서 자문단은 거제도에서 문 닫기 전에...
특히, 사장 취임 6개월만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자서전인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펴냈는데 이 책이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100만부 이상 팔린 책)로 등극했다.
이어 박 전 사장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1994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2009년), '정의란 무엇인가'(2010년), '안철수의 생각'(2012년) 등 대형 베스트셀러들을 출간하며...
1989년 32세의 나이로 CEO의 자리에 오른 박 전 사장의 손에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정의란 무엇인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가 탄생했다. 특히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6개월 만에 100만 부 판매 기록을 세웠다.
2001년부터 박 전 사장은 한국출판인회의 이사, 출판아카데미 원장, 참여연대...
1989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로 밀리언셀러 신화를 만든 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정의란 무엇인가?', '먼나라 이웃나라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남겼다.
하지만 매출 부진, 사재기 의혹에 이어 내부 경영권 분쟁으로 김영사가 어려워지자 지난해 4월 김 대표이사가 돌연 현직으로 복귀했다. 25년 만이었다. 박 전...
1989년 32세의 나이로 CEO의 자리에 오른 박은주 전 사장의 손에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정의란 무엇인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가 탄생했다. 특히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6개월 만에 100만 부 판매 기록을 세웠다.
2001년부터 박은주 전 사장은 한국출판인회의 이사, 출판아카데미 원장...
이후 1989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로 밀리언셀러 신화를 만든 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정의란 무엇인가?' "먼나라 이웃나라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남긴 바 있다.
앞서 1983년 설립된 김영사는 숱한 베스트셀러 등 3000여권이 넘는 책을 발간했다. 박 전 사장은 지난해 돌연 김영사와 한국출판인회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가 출간한 대담집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통해 “대우차가 잘못한 투자를 했다고 하지만 GM는 중국 시장에 대우차 누비라와 마티즈를 가져가 뷰익엑셀과 스파크로 판매, 중국 시장에서 1위 자동차로 발돋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우차의 실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