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행장은 하나은행의 '적자'라 할 수 있는 한국투자금융 출신으로, 김승유 회장 시절부터 젊은 CEO로 촉망받던 인물이다.
꼼꼼하고 논리적이며, 은행과 지주에서 다양한 업무를 두루 맡은 '전략·재무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조직 장악이 아직 확고하지 않은 데다가 통합은행장을 맡기에 나이가 젊다는 게 '아킬레스건'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김중회 전 금감원 부원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정진규 외교부 심의관, 성대규 전 금융위 국장 등도 증인으로 참석한다.
또 과도한 과세 주장에 대해선 권태신 전 국무조정실장, 조규범 전 OECD 조세정책본부장, 황도관 국세청 세원정보 서기관 등 11명이 참석한다
우리 정부는 국익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ISD 소송에 대해...
대표적 인물이 김승유, 이팔성, 어윤대 전 회장이다. MB와 동문인 이들은 소망교회 라인인 강만수 전 회장과 함께 금융권 4대 천왕으로 군림했다.
이 같은 학력 라인은 은행·보험·증권·카드업계를 막론하고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선임까지 영향을 미쳤다.
우선 KB금융의 경우 남경우 KB선물 전 사장과 손영환 KB부동산신탁 전 사장이 어윤대 회장의 고대 라인을 타고...
2010년 전후 MB정권 당시 소망교회 라인인 강만수 전 회장을 비롯해 김승유, 이팔성, 어윤대 등 금융권 4대 천왕이 고대 인맥을 타고 금융계를 쥐락펴락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을 중심으로 한 서강대 인맥이 부상했다.
이처럼 수년간 이어진 호금회와 서금회 선전 속에 잠잠하던 서울대 인맥이 다시 주목받게 된 계기는...
대한항공은 또 이번 주총에서 김승유 전(前)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윤우 전(前) 한국산업은행 부총재 등 2명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반장식 전(前) 기획재정부 차관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임원 퇴직금 및 퇴직위로금 지급규정 변경의 건'도 통과됐다. 이로써 조 회장은 재임기간 1년당 6개월분의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연간 보수(약...
순수하게 금융사 CEO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금융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MB정부 시절 대세였던 고려대 출신은 자취를 감춰다. 4대 금융지주 회장중 3명(어윤대 KB금융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고대 출신이었지만 현재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유일하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주윤 흥국생명 사장 간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00년 4월 5일 당시 김승유 은행장, 김종준 영업1부장, 김병호 경영전략팀장, 김주윤 전자금융팀장은 나란히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장을 떠났다.
당시 이들 4명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을 때, 김승유 은행장의 처 이모...
및 영업부문 총괄 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사내이사 임기 3년을 마치고 이번에 재선임되는 것이다. 조 부사장과 같이 임기가 끝난 조현아 전 부사장은 '땅콩회항' 사건으로 재선임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주총에서 이윤우 전 산업은행 부총재,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주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내놓았다.
김 회장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임 김승유 회장 후임으로 2012년 3월 2대 회장직에 올랐다.
김 회장은 이날 “직원들이 스스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헬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행복한 금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태 회장도 김승유 전 회장 시절 작성한 ‘2.17 합의서’가 하나ㆍ외환의 조기합병의 발목을 잡으면서 리더십의 타격과 함께 3월 연임에도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 됐다. 앞서 김 회장은 주장한“조기 합병은 하나금융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라는 명분이 퇴색됐다는 지적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금융이 본격적인 해체 수순에...
론스타로부터 금품을 받은 무렵에는 하나은행의 론스타 인수를 문제 삼아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대표를 고발하는 등 외환은행 문제를 지속적으로 거론해왔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에서 전문가 출신 추진위원을 맡기도 했다. 검찰은 장 대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르면 이날 늦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등은 금융권에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남긴 금융인이었지만 연합회장 후보로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 하나같이 불명예 퇴진의 낙인이 찍힌 결과다. 또 이명박(MB) 정권 시절 금융 4대 천황인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도 불명예 퇴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 선출구도는...
문제는 이번 국감에서 하나·외환은행의 ‘2.17 합의서’와 관련한 김승유 전 회장의 발언이 조기통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5일 국감에서 “2.17 합의를 지켜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합의는 이미 (외환은행 노조로 인해) 깨졌다”라고 응수했다. 특히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합의서에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사인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명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2.17 합의서 체결 당시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과 김석동 위원장, 김기철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이 각각 합의서에 서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김석동 당시 금융위원장이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과 김기철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의...
이같은 논란은 지난 1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김 전 위원장의 사인이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합의서를 공개하며 촉발됐다.
당시 김 회장은 "제가 가지고 있는 합의서에는 김 전 위원장의 사인이 없다"며 "노사정의 문제가 아니라 노사의 문제이기 때문에 금융위원장의 사인이 있을 이유가...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외환은행의 5년간 독립경영을 보장한 '2.17합의'는 이미 깨졌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그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서명이 담긴 합의서에 대해서도 부정했다. '2.17합의'는 노사정 합의기 때문에 당국이 개입해야한다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김 전 회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때 작성된 '2·17합의'가 지켜져야 한다"며 금융위의 적극적인 중재를 주문한 데 반해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정부는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명숙 의원은 "금융위원회는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카드 부문과...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승유 전 회장은 '2·17 합의'에 대해 "노사간에 합의한 것으로 당시 금융위원장이 여기에 합의한 바가 없다"며 "합의서는 포괄적으로 지켰을 때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합의서 원본에는 당시 금융위원장의 서명이 없다"며 합의가 노사정 합의가 아닌, 노사간 합의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일반증인으로 김영대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회장, 김재열 KB금융지주 CIO, 김중웅 KB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 정병기 KB국민은행 상임감사, 조근철 전 KB국민은행 IT본부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회장이 출석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서너 시간 전부터 회의실 내부뿐 아니라 중앙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