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혁신위원장은 회견에서 “지방분권은 미래의 정치질서로, 지방화·분권화를 위해 중앙당의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고 지방재정의 확충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방분권을 통해 활동능력이 높아진 시·도당은 국민 속에 자리매김하는 생활밀착형 조직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위는 시·도당으로의 공천권 이양을 확실히 하기 위해...
출마로 이야기해야 한다”면서 “이제는 선배께서 당이 찾아야 할 활로가 돼주는 건 어떻느냐”고 적진 출마를 촉구했다.
이 위원은 86그룹을 비롯, 다른 당내 인사들에게도 계속 공개편지를 시리즈로 보내 내년 총선에서의 ‘헌신’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위원은 김상곤 위원장이나 다른 혁신위원들과 일절 논의를 거치지 않은 개인 의견임을 강조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3차 혁신안에 따르면 당헌·당규 및 윤리규범 위반, 직무유기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당원이 직접 선출직 당직자의 소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신설된다. 당원소환제에 대한 적격심사는 새로 설치되는 당무감사원에서 맡게 된다.
김 위원장은 소환 대상의 범위에 대해 “각종 대의기관에서 선출된 당직자들로, 구체적...
'김상곤 혁신위원회'를 향해 "문재인 대표의 전위부대"라고 표현해 제소를 당한 조경태 의원에 대해서는 서면경고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민 의원은 "과반 이상이 징계를 해야 한다고 했고, 수위에 대해서는 경고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과반이었다"면서 "다만 8명 중 2명은 징계요청을 기각하자는 의견도 냈다"고 전했다.
혁신위는 또 최근...
김상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헌당규보다 계파의 기득권이 우선되는 상황에서는 어떤 혁신안도 유효할 수 없고 실천될 수 없다. 계파 문제 해결이 혁신의 최우선 과제이자 출발점임을 재삼 확인했다”며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차 혁신안을 공개했다.
혁신안은 현행 사무총장제를 폐지하고 총무·조직·전략홍보·디지털·민생생활본부장 등...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우석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채수찬 KIST 교수, 김상곤 혁신위원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윤자 한신대 교수, 경제개혁연구소 위평량 연구위원 등 진보개혁 성향의 인사들이 참여한다.
한편,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가미래연구원(원장 김광두)이 개최한 '보수와 진보, 함께...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23일 광주에서 1박2일간 혁신위 워크숍을 마치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당내 기득권 타파 방안 및 기강 확립 방안을 발표했다.
혁신위는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의 당규를 제정해 △3분의 2 이상이 외부위원으로 이뤄진 평가위원회 구성 △당과 국민 삶의 기여도에 대한 정성평가·정량평가 도입 △당 지지도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의 거침없는 행보에 당은 물론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가 지난달 24일 문재인 대표로부터 혁신위원장을 수락했을 때 일각에서는 ‘독이든 성배’라며 우려가 나왔다. 이를 염두에 둔 것인지 그는 지난 1일 “저부터 내려놓고자 한다. 저는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내년 20대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김...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외부인사와 내부인사 각각 5명씩 구성된 혁신위원 10명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외부인사로는 문재인 대표가 한때 혁신위원장 카드로 검토했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정춘숙(여) 전 한국여성의 전화 상임대표, 정채웅 변호사, 임미애(여) 경상북도 FTA...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1일 내년 총선 불출마 카드로 배수진을 치며 고강도 쇄신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희생 없이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며 먼저 내려놓는 ‘솔선수범’의 모습을 통해의원들을 향해 기득권 포기에 동참하라는 압박에 나선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소집요청에 따라 열린 당무위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혁신 의지를 거듭...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일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을 것이다. 혁신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저부터 내려놓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당혁신, 공천혁신, 정치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먼저 내려놔야 한다”...
단체장들은 국회 간담회 후에는 김상곤 혁신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당의 혁신방향에 대한 조언을 이어갔다.
이 전남지사는 “당의 위기는 복합적이고 구조적이고 뿌리가 깊은데, 혁신이 왜곡되거나 좌절되면 시도지사들도 가만히 앉아있기 어렵다. 문 대표도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비장하게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대적 지도자가 있느냐, 그리고...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31일 “연명을 위한 혁신위로서 혁신을 도모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연명을 위한 산소호흡기 역할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낮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문재인 대표 및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한 오찬간담회에서 “본질적, 본원적 혁신이 이뤄지도록 해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3가지...
김상곤 "계파 모임 중지해라…앞길 가로막으면 용납하지 않을 것" (전문)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이 계파 모임 중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상곤 위원장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회의 활동 기간 중 패권과 계파는 존재하지 않는다. 계파의 모임조차 중지하기를 요구한다"면서 "혁신위원회의 앞길을 가로막는 그 어떤...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다음달 초순까지 혁신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하고 조직 운영방식과 활동기한 등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27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장직 인준 절차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혁신기구 인선에 대해 이제 막 고민하기 시작해 의견수렴하고 있는 과정으로, 최고위원회의에 6월 초순까지...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27일 “국민과 당원 앞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 당의 혁신을 꼭 이뤄내겠다.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정치연합의 혁신을 위해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께서 제게 전권을 위임한 만큼 참으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은 어느 한...
전날 김상곤 위원장 내정으로 본격 출범을 앞둔 혁신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선 “당 혁신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 관해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면서도 “결정 이후에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은 최고위원회의와 당 대표에게 있다”고 말했다.
또 혁신위가 기존의 공천혁신위와 역할이 겹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혁신위가) 공천 제도 관련 문제를 거론할 수...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2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쇄신작업을 진두지휘할 당 혁신기구 위원장에 임명됐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저에게 누군가가 위원장 자리는 독배나 다름없고 혁신이 그렇게 쉽게 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말씀들을 했다. 어쩌면 맞는 말일 수 있다"면서도 "새정치연합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을 맡게 된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오른쪽)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문재인 대표와 오찬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새정치연합이 새롭게 태어나야 국민과 당원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제1야당이 바로 서야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로 설 수 있기 때문에 짧은 기간이지만 깊이 고민한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수락 배경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기구 위원장을 맡은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진보진영 교육계 내에서 '혁신의 대부', '혁신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김 전 교육감을 소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단어는 '무상급식'이다. 2009년 민선1기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그는 전면 무상급식을 비롯한 '김상곤표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역량과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2011년 6·2지방선거에서 보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