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혁신위, 사무총장-최고위원제 폐지안 발표

입력 2015-07-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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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8일 계파정치의 청산을 위해 현행 사무총장 및 최고위원제를 폐지하는 파격적인 혁신안을 확정, 발표해 파장이 예상된다.

김상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헌당규보다 계파의 기득권이 우선되는 상황에서는 어떤 혁신안도 유효할 수 없고 실천될 수 없다. 계파 문제 해결이 혁신의 최우선 과제이자 출발점임을 재삼 확인했다”며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차 혁신안을 공개했다.

혁신안은 현행 사무총장제를 폐지하고 총무·조직·전략홍보·디지털·민생생활본부장 등 5본부장 체제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았다. 각 본부장은 공천기구에서 배제된다.

오는 20일 열리는 중앙위에서 당헌을 개정하고 중앙위 직후에 개최되는 당무위에서 당규 개정을 통해 곧바로 적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혁신안은 현 지도부가 계파 대리인의 권력 각축장으로 전락했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내년 4월 총선 직후 현 최고위원제를 폐지, 지역·세대·계층·부문별 대표로 구성되는 새로운 지도부로 개편토록 했다.

이렇게 되면 지난 2·8 전당대회 때 선출된 현행 지도부는 현 당헌당규에 보장된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중도하차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특히 문재인 대표도 최고위원들이 조기퇴진할 때 함께 물러나는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혁신안은 ‘현역 의원 물갈이’의 1차 작업을 진행하게 될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위원장 포함 15인 이내)를 100% 외부인사로 구성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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