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아픔 위로'와 관련해 청와대는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2017년 9월), 포항지진 피해 현장방문(2017년 11월), 제천 화재 현장(2017년 12월), 일본군 위안부 김복동 할머니 병문안(2018년 1월),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2019년 4월) 등을 주요 사례로 꼽았다.
청와대는 또 문 대통령이 땀흘려 일하는 국민이 있는 곳,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올해 들어 고(故) 김복동 할머니를 비롯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다섯 분이나 우리 곁을 떠나면서 스무 분만 남게 됐다. 매우 안타깝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보편적인 여성 인권의 문제이며, 국민이 함께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문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진 장관은 "올해 초 돌아가신 김복동 할머니를 비롯해 작년 기림의 날 이후 벌써 여덟 분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라며 "장관으로 부임한 이후 생존해 계신 할머니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할머니들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진 장관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앞서 한지민은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김복동’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앞장섰다.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씨가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간의 여정을 담았다.
한편 8월 14일 ‘기림의 날’은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를...
문 대통령은 할머니들의 노력에 감사 인사하면서 “할머니들이 계셔서 우리도 진실과 마주할 수 있었다”며 “세계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다른 나라의 피해자들에게도 희망을 주셨던 수많은 할머니와 김복동 할머니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또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할머니들의 희망을 이어나가는 것”이라며 “오늘 기림의 날, 항상 슬픔이 희망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서 보다 건강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생활안정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 피해 할머니들의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과 명예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세상을 떠난 '위안부' 할머니는 총 5명이다. 지난 1월 김복동 할머니에 이어 곽예남 할머니(3월), B 할머니(4월)등이 별세했다.
올해 1월 29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복동 씨는 일생을 여성 인권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여성운동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거리로 나선 30여만 명의 여성들’이 특별상을 받는다.
‘성평등 디딤돌’은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2팀이, 미투 특별상은 문학계 성폭력 문제를 고발한 최영미 시인 등 11개...
지난 1월 28일 고(故) 김복동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33일 만이다. 이로써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22명으로 줄었다.
곽 할머니는 1944년 봄 만 열아홉살의 나이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다. 일본의 패전으로 풀려난 이후 곽 할머니는 중국에서 60여년을 살았다. 2004년에 가족들의 노력으로 고국에 돌아온 곽 할머니는 2015년 12월 폐암 4기로 6개월 시한부...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의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알리기 위한 소책자 제작 및 배포 프로젝트, 흥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학비 지원 프로젝트, 정의기억재단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추모 전시 프로젝트, 아름다운재단의 ‘우토로’ 역사를 알리기 위한 평화기념관 건립 프로젝트,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의 3....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보도한 미국 신문 뉴욕타임즈(NYT)의 기사에 관해 “일본은 전 위안부에 대한 성실한 사죄와 회한의 뜻을 전달해 왔다”고 허위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 NYT 지면에 실린 서울발 김복동 할머니 부고 기사에 대해 외무성 보도관 명의의 반론문을 보냈다. NYT는...
특히 이 이야기는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복동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도 이목을 끌었다.
해당 영화를 통해 나문희는 각종 시상식에서 데뷔 후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나문희는 “할머니가 무슨 여우주연상이냐 했는데 나이 77세에 타게 됐다. 이런 나도 있으니 후배들에게 좋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들은 80세에도 대상을 타기 바란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 고(故) 김복동 할머니 묘소를 방문해 추모했다.
박원순 시장은 2일 중국 선전·홍콩 순방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고인의 유해가 모셔진 충남 천안 '망향의동산'을 찾았다.
오전 7시40분께 위령탑(망향탑)에 도착한 박원순 시장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묘소로 향했다.
박원순 시장은 또...
이날 이효재 선생은 진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운명을 달리한 평화 인권운동가 고(故) 김복동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고 김복동 할머니와 함께한 평화통일의 뜻을 기리면서 '평화통일을 이루자, 평화세상 만들자'고 강조했다.
올해 96세(1924년생)인 이효재 선생은 한국여성단체연합 회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를 맡아 여성운동의...
한편 김 여사는 이날 영화 관람에 앞서 김복동 할머니 등 전날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모했다. 김 여사는 "위안부 피해 당사자에 머무르지 않고 생애 끝까지 정의와 진실을 찾는 용기와 의지를 보여주신 김복동 할머니와 이 모 할머니의 영면을 마음 깊이 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조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검은 옷을 입고 영화 시작 전 김...
문재인 29일 전날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못다 한 회한을 나타내며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조금만 더 사셨으면 3.1절 100주년도 보시고 북미 정상회담이 열려서 평양도 다녀오실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김 할머니 조문 후 응접실로 옮겨 상주인 윤미향...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의 별세 소식에 직접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추모의 글을 올리고 나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ICT(정보통신기술) 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 행사에 참석한 후 오후 3시께 직접 조문에 나선 것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28일 밤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1926년생, 만 93세)의 사망에 29일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 김복동 할머니는 암으로 투병하던 중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진 장관은 "불과 이틀 전에 찾아 뵙고 손 잡아드린 김복동 할머님을 갑자기 떠나보냈다는 슬픔에 비통한 마음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향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80여년 간 고통받아 온 위안부의 상처를 일본으로부터 사과받지 못한 채였다.
지난 28일 밤 10시 41분 김복동 할머니가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망했다. 지난 1년여 간 암 투병을 이어 온 끝에 별세하게 된 것. 빈소는 해당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조문은 29일 오전 11시부터 받는다....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28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이날 "김복동 할머니가 오후 10시 41분 별세했다"면서 "장례식은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시민장'으로 한다"고 밝혔다.
1926년 경상남도 양산에서 출생한 김 할머니는 1940년 만 14세의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연행됐다. 이후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김의성은 첫 번째 시위자인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뒤를 이어 2번째 시위자로 나섰다.
'미스터 션사인'에서 친일파 이완익 역으로 출연하는 김의성은 실제로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이 출연한 10억 엔(약 100억 원)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