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별세…여가부 "장례비용 지원"

입력 2019-08-04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5명 별세…남은 생존자 20명으로

(뉴시스)
(뉴시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1명이 4일 별세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0명으로 줄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서울에 거주하던 A 할머니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A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 등 모든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와 관련, 피해 할머니의 장례비용을 지원한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올해 들어 다섯 분이나 우리의 곁을 떠나신 것에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서 보다 건강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생활안정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 피해 할머니들의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과 명예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세상을 떠난 '위안부' 할머니는 총 5명이다. 지난 1월 김복동 할머니에 이어 곽예남 할머니(3월), B 할머니(4월)등이 별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84,000
    • +0.15%
    • 이더리움
    • 4,758,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88%
    • 리플
    • 744
    • -0.67%
    • 솔라나
    • 204,700
    • +0.29%
    • 에이다
    • 672
    • +0.45%
    • 이오스
    • 1,168
    • -1.27%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0.21%
    • 체인링크
    • 20,260
    • -0.39%
    • 샌드박스
    • 660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