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원과 김민재 등 궁궐 고위관직자 앞에서 홀로 춤을 추는 가희의 모습은 그녀의 매력과 존재감을 온몸으로 드러낸다.
“명나라에서 유행한 춤이라는 말이 나오지만 고증이 뚜렷하진 않았어요. 안무 감독님이 창작한 동작이었어요. 기본 틀은 한국무용에서 파생돼 변형됐죠. 연습을 정말 많이 했어요. 1월에 안무수업을 시작해 5월 중순에 촬영에 들어갔어요. 중요한...
영화는 김민재 장군 역의 신하균과 이방원 역의 장혁으로 대변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강한나가 연기한 기녀 가희의 영향력이 극을 지배한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주요 배역을 맡아 책임감 있게 여러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또 배우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었고, 당당히 해내고 싶었어요. 가희가 (연기하기에) 정말 어려운...
영화에서 강한나(가희)는 연회에서 매혹적인 무희 춤으로 신하균(김민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강한나는 “가희가 민재에게 다가가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 놓인 춤이기에 음악과 동작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발레를 배웠지만 발레와 무희 춤은 쓰는 호흡도 동작도 달라 약 5개월 동안 쉬지 않고 연습하며 거의 새로...
영화에는 태조, 이방원, 정도전 등 실제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적 인물부터 김민재, 이진 등 생소한 이름들이 등장한다. 실제 역사적 사건이 배경이지만 허구가 뒤섞인 ‘퓨전 사극’인 것이다. 그렇다면 영화와 실제 역사 속 등장인물에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영화에서 창조된 캐릭터인 김민재(신하균)는 정도전의 사위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는 실제 역사와 다르다....
-신하균 “‘순수의 시대’, 첫 작품이나 마찬가지” [스타인터뷰①]에 이어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신하균이 연기한 김민재는 가상의 인물이다. 조선 시대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가상의 인물에 대한 호기심은 극대화된다. 신하균은 “기록에서 지워진 인물들이 실제 많지 않겠나?”라며 입을 열었다.
“그동안 실존인물을 연기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안 보여줬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배우로서 재밌는 부분이었다.”
극 중 신하균이 맡은 배역은 조선 최고의 무사 김민재 장군이다. 조선 건국 7년, 왕자의 난이 발발하기 직전 조선군 최고의 수장으로 군림한다. 이 가상의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신하균은 그 자체로 ‘인간병기’가 되어야 했다.
“몸은 2개월 만에 만들었다. 검술과 승마를 병행하며 몸을 만들었다....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강한나는 어릴 적 어미를 억울하게 잃은 뒤 복수를 위해 장군 김민재(신하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기녀 '가희'역을 맡았다. 특히 영화에서 남자 주연배우 신하균, 장혁, 강하늘 3명과 모두 파격 베드신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강한나는 2013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엉덩이 골이 보이는 검정색...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 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강한나는 복수를 위해 세 남자를 매혹시킨 기녀 가희 역을 맡았으며 신하균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의 사위이자 전군 총사령관 김민재 역을, 세자가 되지 못한 이방원 역에는 장혁, 왕의 사위이자 김민재 아들 진 역은 강하늘이 맡았다.
순수의 시대 강한나
군 최고 권력자 김민재(신하균) 장군은 매혹적인 기녀 가희(강한나)의 춤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오로지 국가를 위해 전쟁터에서 사람을 베어왔던 그에게 가희는 잊고 있던 어린 시절 모성애를 떠올리게 해주는 소중한 존재다. 두 사람의 사랑은 가희가 가진 상처와 맞물려 영화 종반까지 실체를 감추고 긴장감을 자아낸다. 격변하는 상황 속에 김민재와 가희가 가진...
순수의 시대에서 가희(강한나)는 어릴 적 어미를 억울하게 잃은 뒤 복수를 위해 장군 김민재(신하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그러나 그의 순수와 사랑 앞에 갈등한다.
영화 '색계'에서 탕웨이는 2차 세계대전 친일파의 핵심인물을 암살하기 위해 양조위에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암살을 위해 접근했지만 운명적인 이끌림에 자신의 본분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순수의 시대'는 왕좌와 권력을 향한 욕망이 뒤엉켰던 1398년 왕자의 난의 중심에 있었던 난세의 세 남자, 장군 김민재(신하균), 왕자 이방원(장혁), 왕의 사위 진(강하늘) 그리고 그들을 매료시킨 기녀 가희(강한나)의 이야기다.
이처럼 강한나에 관심이 쏠리면서 과거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한나는 제18회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블랙...
강하나는 신하균, 장혁, 강하늘과 베드신을 연기하는데 이중 김민재 장군역을 맡은 신하균과의 베드신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강하나는 "모든 주연배우들과 좀 강한 신이 있었다"며 "어떻게 보면 그런 장면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순수를 좇는)장군 김민재와의 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나는 "단순히 강한 느낌의 베드신이...
극 중 강하늘은 정도전의 외손자이자 왕의 총애를 받는 장군 김민재(신하균)의 아들이며 태조 이성계의 부마 진으로 분했다. 왕의 사위라는 자유롭지 못한 위치 속에서 그저 쾌락만을 쫓는 인물이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건국 초 왕위를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기록된 1398년,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순수의 기록을 담아낸 작품이다. 3월 5일 국내 개봉.
극 중 강하늘은 정도전의 외손자이자 왕의 총애를 받는 장군 김민재(신하균)의 아들이며 태조 이성계의 부마 진으로 분했다. 왕의 사위라는 자유롭지 못한 위치 속에서 그저 쾌락만을 쫓는 인물이다.
이날 강하늘은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감독이 잘 다듬어줘서 감사할 따름이다. 제가 날것의 뭔가를 했다면 감독이 만져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순수의...
영화에서 개선장군이자 정도전의 사위 김민재 역을 맡은 신하균은 치열한 전투신과 승마신, 그리고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3개월 간 승마, 검술, 무술 등을 연습했다는 신하균은 “모든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힘들었다”면서 “평소 운동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조선 건국 초 왕위를 둘러싼 ‘왕자의...
스파이 김재중 유오성 김민재
‘스파이’ 김재중, 유오성, 김민재, 조달환이 가족, 국가, 개인을 위해 각기 다른 목적을 갖고 ‘하드디스크’를 쟁탈하기 위한 피 튀기는 전쟁을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제작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11회, 12회에서는 ‘하드디스크’를 확보하기 위해...
‘순수의 시대’ 측은 4일 장군 김민재 역을 맡은 신하균과 왕자 이방원으로 분한 장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이 주도했던 조선 개국, 왕조를 바꾸는 역성혁명의 피 비린내 나는 최전선에서 김민재와 이방원은 어깨를 나란히 한 동지였다.
그러나 고려 왕조와 충신들, 그리고 그에 맞선 개국 세력의 붉은 피 속에 왕이 아닌 재상 중심의 신권(臣權)...
신하균은 극중 태조의 최측근인 정도전의 사위이자 왕의 사돈, 외적을 막아낸 총사령관 김민재로 분했다. 어미를 닮은 기녀 가희(강한나)를 만나 흔들리며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이에 신하균은 “신경질 내면서 근육질 몸매를 만들었다”며 “사실 이렇게 무리할 필요는 없었는데 하다 보니 오기가 생겼다. 힘든 마음을 곱씹으며 근육질 몸매를 만들었는데...
한편 '순수의 시대'는 역사가 '왕자의 난'으로 기록한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순수함을 쫓는 장군 '김민재'(신하균), 야망남 '이방원(장혁), 타락한 김민재의 아들 '진'(강하늘) 그리고 첫사랑과 요부를 오가는 매혹적인 여인 '가희'(강한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순수의 시대 신하균, 순수의 시대 신하균 신경질적인 근육, 순수의 시대 신하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