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택실종아동' 사건과 같이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하는 비정상적인 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계모 김모(38)씨로부터 학대를 받고 실종됐던 7살 신원영(7)군은 이날 충북 청원면의 한 야산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계모 김씨는 신군을 때리는 것은 물론, 3개월간 욕실에...
7살 원영이를 숨지게 한 계모 김모(38)씨와 남편 신모(38)씨 부부가 결국 AI(인공지능) 알파고 못지않은 IT(정보통신)기술 앞에 무릎 꿇었다.
이 부부는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단순히 "길에 버렸고 살해는 안했다"고 주장했지만 CCTV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인터넷 검색 흔적 등으로 이들이 거짓말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평택경찰서는 지난 4일 정식...
12일 시신으로 발견된 평택실종아동 신원영(7)군이 하루 한끼만 먹고, 몸에 락스를 맞기도 하는 등 계모의 모진 학대를 받았던 것으로 확대됐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신군은 계모 김모(38)씨로부터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다양한 학대를 받았다. 욕실에 갇히는 것은 물론이고, 폭행하다가 신군이 넘어져 머리가 부딪혀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던 것으로...
평택실종아동 신원영(7)군이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홀로 남겨진 신군의 누나(10)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계모 김모(38)씨에 이끌려 실종됐던 신군은 이날 평택의 한 야산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계모 김씨와 친부 신모(38)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신군과 같이 학대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장학증서를 받은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김 모군은“무엇보다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생기고, 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KB스타비(飛)’ 청소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공군 T-11 훈련기가 경북 안동 하천에 비상착륙했다. 조종사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 T-11은 지난해 6월 엔진 고장으로 충북 옥천에 비상착륙해 정비사 1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당시에도 하천에 비상착륙했다.
4일 낮 12시 7분께 경북 안동시 남선면 포진교 인근 반변천에 군용 훈련기 T-11 1대가 비상 착륙했다.
관련업계와 목격자 증언 등에 따르면...
‘조종사 2명 무사’
공군 훈련기가 불시착하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2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훈련기가 작년에도 비상착륙을 시도한 뒤 탑승자가 다치는 사고가 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4일 낮 12시 7분께 경북 안동시 남선면의 반변천에 군용 훈련기 T-11 1대가 비상...
제자인 B양에게 "방과후 한국사 과목을 개인교습 해주겠다"며 교사의 지위를 이용해 43회에 걸쳐 추행 및 유사간음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씨는 B양이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안정적인 직업인 군 부사관 시험 준비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접근했으며, 교습 중 모의시험을 보게 한 뒤 틀린 문제 개수대로 옷을 벗도록 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샀다.
변호사의 꿈을 가진 김 모군 역시 2009년 초등학생시절부터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6년간 꾸준히 도시락 지원과 꿈키움 멘토링 지원을 받았다.
이러한 든든한 지원 속에 외고에 진학한 후 현대건설 법무실 직원의 진로탐색 상담과 대학생 학업교육의 진로멘토링을 꾸준히 지원받아 올해 한양대학교에 합격해 법조인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또한...
골키퍼 김병지가 아들의 폭력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김병지 부부가 아들 김 모 군과 함께 학교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1월 "김병지 부부가 17일부터 아들인 김 모 군과 함께 위(WEE)센터에서 1주일에 하루씩 3주 동안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받는다"고 전했다.
김병지 가족은...
축구선수 김병지가 아들의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상대방 학부모와 담임교사, 학교장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불거진 상대방 학부모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병지의 셋째 아들 김태산 군이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는 글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5건 게재됐다....
*‘시사매거진 2580’ 권리금, “뜨는 상권일수록 챙겨 받기 어렵다” 충격
‘시사매거진 2580’이 권리금 사각지대를 취재했다.
29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 970회에서는 노경진 기자의 ‘위험한 청소년 캠프’와 최훈 기자의 ‘공포의 은퇴 천국’, 그리고 김현경 지자의 ‘권리금, 아직도 폭탄 돌리기’ 편이 전파를 탄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군 관계자들이 체공시간이 짧고 효율적인 대잠전 수행을 못 하는 등 작전요구 성능에 미달하는 와일드캣을 합격 판정받도록 시험평가결과서를 조작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는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과 해군 박모(57) 소장, 김모(59)...
김 교수는 "물론 경찰도 직사는 안 된다. 공중에 쏘거나 다른 안전장치를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최루가스보다 더 안전하기에 선택한 것이 살수차"라며 "매뉴얼대로 사용하는게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반면 살수차에 반대하는 전문가들은 경찰의 집회·시위 관리 행태 자체를...
알선책 김모(28·구속)씨는 지난 8월 미성년자인 동네 후배 최모(18·구속)군 등에게 주변에 없어져도 실종신고를 하지 못할 대상자를 찾아봐라고 했다.
가출해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A(18)군 형제와 B(18)군이 이들에게 포착됐다.
A군 형제는 5살때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고 양부모와 함께 살다가 가출한 상태였다.
B군도 중학교 1학년때 부모가 세상을 떠나면서...
17일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의 긴급 현안간담회에서 김 군의 사망설에 대한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의 질의에 "사망으로 추정하고, 짐작은 하고 있다"면서 "다만 터키 대사관 등을 통해 여러모로 김 군의 행방과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확실하게 결정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외교부는...
또 올해 1월 터키 여행을 가겠다며 출국했다가 IS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준 김모(18)군 말고도 내국인 2명이 추가로 IS 가담을 시도하다 적발됐다.
지난달 25일에는 IS의 아프리카 연계조직이 SNS를 통해 서울 강남 코엑스 매장에 테러를 가할 것이라는 첩보가 입수돼 정보·보안당국이 바짝 긴장하기도 했다. 다행히 테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보안당국은 당시...
추가 생산한 원단 '슬쩍'…짝퉁 신형전투복 유통한 일당 검거
남는 원단을 빼돌려 신형 디지털 무늬 전투복을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검거됐다.
5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디자인보호법과 군복 및 군용 장구 단속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원단 제조회사인 A사 대표 설모(51)씨, 원단 유통업자 장모(49)씨와 김모(72)씨, 의류제조사 대표 최모(58)씨 등 7명을 불구속...
◆ 공기업·공공기관도 5곳 중 1곳꼴로 '좀비'
금융당국이 최근 부실 민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공기업과 공공기관도 5곳 중 1곳꼴로 독자 생존 능력을 상실한 채 국민 혈세에 의존하는 '좀비'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재벌닷컴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공공기관 알리오에 2014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90개 공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