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바른정당 주호영,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후 정회를 요청한 여당의 요청과 관련해 대화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각 당에서 질문자로 나서고자 하는 의원들이 몰려 아직 질문자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13~14일에 열리는 대정부질문이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일식당에서 민주당 우원식, 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회동을 했으나,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루지 못했다.
최대주주인 김동철 대표이사가 2대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체결한 계약이다. 주식 양수가 마무리되면 김 대표이사의 지분은 기존 17.47%에서 27.12%로 늘어난다.
증권가에서는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로 안정적인 경영구조를 갖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이슈를 주가에 우호적인 이벤트로 평가했다. 또한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가...
김동철 원내대표는 전날 CBS 라디오에서 대북정책과 관련해 “대화보다는 제재로 가야하고, 이는 아주 실효성 있는 것이어야 한다”며 “그래서 전술핵 재배치가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선 “(국민의당 당론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그런 말은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유동적인 입장을 취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전날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해서는 “야당의 역할은 비판과 견제지만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 백화점식 비판을 나열하고 대안은 부족했다”며 “‘원내 제3당’으로서 책임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스스로에 대한 성찰과 대안 제시가 없었던 것은 아쉽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 비판에 몰두한...
김동철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연히 국민의당은 임할 것이고 한국당도 국가 안보를 지키려 한다면 보이콧을 철회하고 안보 대화를 함께하자”고 밝혔다.
특히 안철수 대표는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북한이 레드라인을 조롱하고 있는 지금, 초당적으로 지혜를 모아야 하기 때문에 긴급 청와대 안보 영수회담, 대통령과 여야대표 긴급 회담을...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김동철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들었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불참했다. 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연설에 불참하고 전날 자당 정우택 원내대표 연설은 아예 거부했던 기조를 유지한 셈이다. 대신 한국당은 의원총회를 연 뒤 곧바로 북핵 미사일 대책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자체적으로 갖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지난 4개월간 소통 없는 일방통행, 만기친람식 국정운영, 인기영합적 행보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이같이 말한 뒤, 정부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조목조목 비난했다.
그는 먼저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자 31명 중 22명이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
결의안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긴급동의 형태로 상정했으며 정 의장을 비롯해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등 176명의 의원이 동의했다.
국회는 결의안에서 “북한이 3일 감행한 제6차 핵실험이 한반도의 안정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임을 확인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김동철 원내대표도 정 의장을 찾아 표결 연기를 요청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에 반대하지만 제1야당이 없는 상태에서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문제가 처리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정 의장에) 며칠만 일단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서 김 후보자 표결은 불발됐다. 헌법재판소장 공백 상태는 장기화될 것으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4일 자유한국당이 MBC 김장겸 사태와 관련해 정기국회 보이콧을 결정한 데 대해 “명분 없는 생떼쓰기를 중단하고 공론의 장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삼권분립의 한 축인 입법부 구성원으로서 국정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수야당인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반대의사를 거듭 밝혀왔기 때문이다. 이에 국민의당의 움직임에 따라 김 후보자 임명안의 운명도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김동철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당론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의원 개개인의 자율 판단에 맡긴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김 후보자 표결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지난달 30일 연찬회에서 “내년도 예산에 대한 대안을 만들고,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과 무능한 외교를 국민에게 보여줄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선 ‘중부담·중복지’ 정책 재원 마련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아울러 국민의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헌 화두를 선점하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하고 대선 공통공약 62개 관련법을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공통공약과 관련해 “법안은 각 당 정책위의장 중심으로 향후 어떻게 법안을 통과할지를 논의하면서 신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