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청에서 김덕중 청장 주재로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무비리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전·현직 직원들이 세무조사 관련 뇌물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는 등 세무비리에 관한 특단의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이번에 외부 인사를 영입키로...
국세청은 김덕중 청장 취임 후 발표한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계획에서 기업의 불공정거래를 지하경제의 한 유형으로 규정, “매출액 500억원 이상 대법인은 조사비율을 상향해 철저한 세무검증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했다.
국세청은 기업의 지분 차명관리와 위장 계열사 설립을 통한 매출액 분산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특히 올 7월부터 과세되는...
국세청은 1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청에서 김덕중 청장 주재로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올해 노력세수 비중을 8% 이상으로 증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세청의 올해 소관세입은 204조4000억원으로, 8% 이상이면 연간 16조원을 넘는 금액이다.
노력세수는 자발적인 신고 및 납부에 의한 세수가 아닌 세무조사, 자료처리, 체납징수 등 세무행정 조치를 통해...
국세청은 1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청사에서 김덕중 청장 주재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2013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올해 목표를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으로 정하고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조세정의 확립 △세입예산 확보를 위한 특단의 노력 전개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 확대 △선진...
김덕중 국세청장의 취임하며 1급 고위직이 모두 사표를 제출해 향후 수리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의 고시 2회 선배인 조현관(행시 25회) 서울청장과 동기인 박윤준 본청 차장, 김은호 부산청장 등이 최근 사직서를 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1급 승진 후보로 총 8명을 추려 안전행정부에 인사 검증을 요청, 안행부는 이들에 대한 인사...
현재 공석은 김덕중(행정고시 27회) 신임 국세청장이 역임했던 중부청장 자리뿐이다. 하지만 김 청장과 행시 동기인 박윤준 본청 차장과 조현관 서울청장은 물론 김은호 부산청장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1급 4자리 모두 이번 인사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1급 승진 후보로 총 8명을 추려 안전행정부에 인사 검증을 요청, 안행부는 이들에 대한 인사...
김덕중 국세청장은 이른바 ‘라인’과 ‘인맥’을 동원하지 않고, 청장 자리에 오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4대 권력기관 중 하나인 국세청의 경우 그동안 TK(대구·경북) 출신이 주요 요직을 독점해 왔던 상황을 감안하면, 충남·대전 출신인 그가 국세청 수장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에 속한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4대 권력기관장들의 출신지역...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국세수입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 ”
김덕중 국세청장은 지난 15일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직후 짤막한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당시 국세청과 여야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자가 국세청장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여야...
3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오는 11일 수송동 국세청사 대강당에서 김덕중 국세청장 부임 후 첫 전국세무관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세무관서장회의는 국세청의 한해 업무방향을 설정, 각급 지방청과 산하 세무서에 시달하는 연례행사로 통상 연초에 열린다.
그러나 올해는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른 국세청장 교체 시점과 맞물려 이번 달에 개최되는 것으로...
김덕중 신임 국세청장은 27일 서울 중구 수송동 소재 국세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국회와 국민 앞에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또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정보 등 과세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고한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김덕중 신임 국세청장이 27일 오후 취임식을 갖는다.
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이임식을 가진 뒤, 오후 4시 수송동 국세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 청장은 지난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8~29일께 김 청장에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현동 국세청장은 이날 오후 4시 40분 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청장은 지난 2010년 8월 30일 제19대 국세청장에 취임한 이후 약 2년6개월 동안 국세청을 이끌어 왔다.
한편 지난 25일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이루어진 김덕중 국세청장 내정자는 오는 27일게 임명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세청장 김덕중 호(號)가 본격 출범할 경우 역외탈세 추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최근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해외금융계좌 문제로 사퇴함에 따라 고소득층에 대한 역외탈세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역외탈세는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얻은 소득을 신고하지 않거나, 세금을 내지 않은 국내 소득을 해외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5일 김덕중 국세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재위는 이날 김 내정자가 세정 업무 전반을 관리할 국세청 수장으로서의 자질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갖췄는지를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곧바로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는 청문보고서에서 김 내정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