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당 추미애 대표도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께서 우리 당에 전달한 민심의 핵심은 역시 ‘적폐를 제대로 청산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며 “국민은 광장에서 촛불을 들며 외쳤던 그때의 바람 그대로 확실히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적폐청산을 두고 “국가 운영과 통치 행위에서 상실된 공적 정의를 회복하는 것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9일 이명박(MB) 전 대통령 재임 당시에 국가정보원에서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취소 청원을 추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MB시절 국정원이 보수 단체와 손잡고 김 전 대통령의 노벨상 취소 청원을 공작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도대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7일 영수회담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불참하는 데 대해 “초당적 협력이 절실한 안보상황에서 제1야당이 청와대 회동을 거부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홍 대표는 보여주기 행사는 싫다며 오기만 부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저녁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국민과 함께 3기 민주정부를 수립한 민주당은 분명한 각오로 적폐청산, 국민대통합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경기 광주 신익희 선생 생가에서 열린 제62주년 민주당 창당기념식에서 “우리는 집권여당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위대한 대장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적폐청산은...
안 대표는 이날 신임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의 고(故)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이어 국회 당대표실에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과 지용호 정무실장의 내방을 잇달아 받았다.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해 주요 국정 현안과 당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제2차 보좌진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환노위원장 지내며 노동계와 소통 =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새천년민주당의 노동특위 부위원장을 맡으며 정계에 진출했다. 국회에 입성한 뒤 환경노동위원장을 지내며 노동계와 끊임없이 소통, ‘노동계의 마당발’로 불렸다.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했다. 2003년 11월 열린우리당의 창당에 참여해 사무차장을 맡았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당 적폐청산위원회에 대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 사회의 적폐가 침투하지 않도록 종국적으로는 법과 제도로 표현돼야 할 것”이라며 관련 입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 대통령이 기자회견 시에 또박또박 말한 것처럼 과거 잘못을 거둬내고 정치보복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대단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민주주의와 평화가 정착될 때 ‘국민 복지가 보장되는 나라’를 건설하고자 했던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숭고한 의지를 계승해 국민의 명령인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통합을 실현하는 문재인 정부를 헌신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8주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소득 200억~2000억 원 미만은 현행 법인세를 유지하되, 2000억 원을 초과하는 대기업은 과표를 신설해 25%를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21일 재계 관계자는 “섣불리 세율을 올렸다간 투자와 R&D가 위축될 수 있다”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법인세율을 35% 이상에서 15% 수준으로 대폭 낮춘 것처럼 오히려 우리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0일 “국민의당이 공당으로서 갖춰야할 품격을 쉽게 빨리 포기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협조해줄 것을 촉구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은 협력의 상대이자 경쟁의 상대로 존중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협치의 전제가 따로 있을 수는 없지만 협치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대중평화센터(이희호 이사장)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하는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에 일제히 참석한다.
‘6·15의 계승과 발전-새 정부의 과제’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6·15 공동선언의 구체적인 의미를 확인하고 이 선언의...
이와 관련해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김대중 정부 때 외교통상본부가 신설됐지만 통상 강화보다는 외교 논리에 맞추는 경향이 커 제대로 운영이 안 된 전례가 있다”며 “산업부 사람들은 외교부로 통상 부문이 이관되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잇따른 문재인 정부의 공약 수정으로 공약이 후퇴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당 존립 기반이 약해지자 권노갑·정대철 고문 등 김대중(DJ) 전 대통령 계보 인사들은 민주당 인사들과의 물밑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 지도부는 난색을 보이고 있고, 민주당도 선을 긋고 있어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국민의당 동교동계 인사들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김원기 전 국회의장, 민주당 추미애 대표 측근인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다시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뿐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 정부까지, 지난 20년 전체를 성찰하며 성공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꿈을, 참여정부를 뛰어넘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로 확장해야 한다”며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이제 가슴에...
문 대통령은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잇는 ‘3기 민주정부’를 선언하며 노 전 대통령이 못다 이룬 꿈을 계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 가서 ‘이제 편히 쉬십시오. 못다 이룬 꿈 제가 다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4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향해 “햇볕정책을 부정한 선택이 제2의 DJ의 길이라 우기는 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남북 평화를 위한 헌신과 노력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안 후보가 자꾸 자꾸 무리수를 두고 있는 만큼 국민 실망도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문 전 대표는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대로 참배한 뒤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에게 당선 인사를 했다. 오후에는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기존 ‘문재인 캠프’는 당을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당 중심의 선거를 치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는 1일 정유년 첫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찾아 합동 세배를 했다.
앞서 이 여사 측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이 여사의 독감이 심해서 개별적으로 새해 인사를 안 받고 합동으로 하겠다”면서 “올해는 개별적인 인사가 없는 것을 여러분이 먼저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에 양당 지도부는 합동 세배를...
현충탑과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만 참배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정치적 의미 보다는 일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행적으로 새 지도부 출범 직후에는 모든 전직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지만, 새해 첫날 현충원 방문 때는 시간관계상 생략한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지난 8월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김종인 전...
박 시장은 페이스북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최순실 사설정부를 통해 국정농단과 헌정 유린을 한 세력들의 탄핵완수와 정권교체를 위해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지 않았을까"라며 "저 또한 민심의 바다에 던져진 쪽배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진선미 홍익표 남인순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