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장, 최현규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 보고를 통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중소기업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또 공정·상생, 일자리·성장, 산업육성 등 세 가지 주제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이 단기간 내 안착할 때까지 적극 지원해주신 정부와 국회, 금융기관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가입자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할 때 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상반기 대형조선소는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년 이후 13년 만의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으나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업체는 원자재가격 급등, RG 발급 문제, 주52시간제 시행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예상되는 수주확대에 대비해 중소조선업계도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대ㆍ중소기업...
원자재가격 상승분 부담 해소를 위한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등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ㆍ중소기업 간 양극화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화했으며 이로 인해 일자리 감소와 한국경제의 저성장이 우려된다”며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663만 중소기업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 네번째)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서정숙 의원, 박대출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김기문 회장, 심승일 고압가스(연) 회장, 한병준 정보(조) 이사장, 서승원 중앙회 상근부회장.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 등 경제 5단체장들이 모였다. 이들은 △최근 경제 상황 진단과 전망 △당면한 경제 어려움 극복 및 지원 △미래 기업·경제활동과 직결되는 관련 현안에 대한 소통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관섭(왼쪽부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홍 부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관섭(왼쪽부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홍 부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