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공무원 피살사건으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추석 연휴가 시작돼 언론들이 조금 조용한 틈을 타서 이렇게 사건을 떨어버리려 했다"며 "지금까지 수사 방해 왜곡한 김관정 형사부장이 수사 지휘하는 동부지검장 가서 제대로 된 이유 없이 무혐의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 이탈은 대법원 판례에 의하더라도 휴가 명령서가...
동부지검은 8개월 만에 참고인 조사를 벌이는 등 늑장 수사로 도마에 올랐고, 대검찰청 형사부장 시절부터 사건을 챙기던 김관정 검사장이 동부지검장으로 보임되면서 추 장관 측에 우호적인 수사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시선이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장모 최모 씨와 아내 김건희 씨가 사기 등 혐의로 고소ㆍ고발당한 상태다.
해당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특임검사가 도입되면 추 장관 아들 의혹에 대한 축소 수사 의혹을 받는 동부지검을 수사할 수 있지만 김관정 지검장 등이 최근 인사로 이동한 만큼 명분이 작다.
수사의 독립성을 고려한다면 특별검사에서 수사를 맡기는 방안도 있다. 하지만 특별검사는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데 180석 규모의 여당이 안건을 통과시킬 가능성은 희박하다.
마지막 대안으로는 특별...
한편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최근 대검찰청에 직전까지 관련 수사를 담당해 온 박석용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와 대검 소속 검찰수사관의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검장은 이들을 수사팀인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에 1개월 미만 직무대리로 파견해주길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검사는 이번 인사에서 부부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은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김관정 대검 형사부장 주재로 전국 여조부장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검은 윤석열 검찰총장 지시에 따라 전날 오후 구본선 대검 차장 주재로 ‘성착취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기획조정부장, 반부패강력부장, 형사부장, 과학수사부장, 인권부장, 국제협력단장...
구본선 대검차장검사가 총괄조정·통제관을 맡고, 대응본부 아래 상황대응팀(팀장 이정수 기획조정부장), 수사대응팀(팀장 김관정 형사부장), 행정지원지원팀(팀장 복두규 사무국장)을 설치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전국 검찰청의 대응 기구는 ‘대응TF’로, 대응 기구의 장은 기관장으로 각각 격상하도록 지시했다. 전국 검찰청은 상황종료 시까지 24시간...
대검찰청 형사부(부장 김관정 검사장)는 30일 악의적인 허위사실 작성·유포사범에 대해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확진자의 감염·이동경로, 발병지, 관련 병원 및 방역체계 등 질병 확산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게시하는 경우 엄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특정인에 대해 발병·건강상태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관공서에 대한 허위신고...
이번 협약은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2019년 송년의 밤, 함께하는 희망’ 행사 현장에서 ADT캡스 우성윤 고양지사장 및 이용주 경호팀장, 고양∙파주 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 및 위원 외 김관정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장, 이재준 고양시장 및 유관기관장과 범죄 피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ADT캡스는 고양∙파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관정)는 업무상 횡령 및 채무자회생및파산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정모(6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동양이 회사채를 대거 판매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던 일명 ‘동양 사태’ 당시, 직원 숙소로 사용되던 중국 북경의 아파트 매각 대금 중 1억81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동양...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관정)는 18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에서 경쟁사인 삼성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사장은 지난 11일 무죄를 선고받았다.
심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세탁기가 형법상 '손괴' 책임을 물을 정도로 망가진 것은 맞지만, 파손이...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관정)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최모(3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숨투자자문 실소유주 송모(39)씨, 대표 안모(31)씨 등과 공모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개인투자자 2772명의 투자금 1380억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외 선물 투자를 통해 수익금을...